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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제2의 가자' 될까…이스라엘-헤즈볼라 최대 교전에 전면전 긴장감

온카뱅크관리자

2024-09-23 11:3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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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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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XdseBtZw8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22일(현지 시각) 레바논 남부에서 발사된 공격을 받은 이스라엘 북부 지역에서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사진=EPA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23/etimesi/20240923112152750degv.jpg" data-org-width="700" dmcf-mid="GbEPUHWAQ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23/etimesi/20240923112152750degv.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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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일(현지 시각) 레바논 남부에서 발사된 공격을 받은 이스라엘 북부 지역에서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사진=EPA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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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Zstmi8VZ8C" dmcf-ptype="general">이스라엘이 레바논을 상대로 22일(현지 시각) 공습을 가한 가운데,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 역시 이스라엘 북부를 향해 100여 발의 미사일을 발사하면서 전면전이 초읽기에 들어갔다는 분석이 나온다.</p>
          <p dmcf-pid="5DEPUHWAxI" dmcf-ptype="general">이날 AP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헤즈볼라가 이스라엘 북부 도시 하이파 일대에 100여 발의 미사일 공습을 감행해 3명이 사망하고 4명이 부상을 입었다. 이와 관련 레바논 측은 사상자가 민간인인지 이스라엘 전투원인지 확인하지 않았다.</p>
          <p dmcf-pid="1cA43WvaQO" dmcf-ptype="general">헤즈볼라의 이번 공격은 앞선 이스라엘의 두 차례 공격에 대한 맞대응으로 알려졌다.</p>
          <p dmcf-pid="twDQuXYc8s" dmcf-ptype="general">지난 17~18일 레바논에서는 헤즈볼라가 연락용으로 사용하는 무선호출기(삐삐)와 휴대용 무전기(워키토키) 등이 동시다발적으로 폭발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 사건의 배후로 이스라엘이 지목됐으며, 이스라엘 역시 이를 부인하지 않았다.</p>
          <p dmcf-pid="FHGcxKqyxm" dmcf-ptype="general">이어 이스라엘은 레바논 남부를 향해 대규모 공습을 펼쳤고, 연이어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를 표적 공습했다. 베이루트 공격으로 헤즈볼라 주요 지휘관을 포함 약 45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p>
          <p dmcf-pid="3Ek6pGyjxr" dmcf-ptype="general">헤즈볼라 2인자인 나임 카셈 부사령관은 “이번 공격은 이스라엘과의 '전면적 전투'의 시작에 불과하다”면서 “우리는 고통받고 있으며, 당신들 역시 고통받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p>
          <p dmcf-pid="015wdf9H6w" dmcf-ptype="general">이스라엘은 100여발의 미사일 공격에 즉각 반격하고 나섰다. 이스라엘군은 “21일 밤과 22일 아침 약 150발의 로켓과 순항 미사일, 드론이 날아왔고 주로 이스라엘 북부를 겨냥했다”며 “이에 따라 현재 레바논의 헤즈볼라 테러 조직에 속한 표적을 타격하고 있다”고 밝혔다.</p>
          <p dmcf-pid="pSlLVU3IxD" dmcf-ptype="general">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우리는 헤즈볼라가 상상하지 못한 연쇄 공격을 가했다”며 “헤즈볼라가 아직 의미를 알아채지 못했다면 장담컨대 곧 알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p>
          <p dmcf-pid="Ut1rJ42XQE" dmcf-ptype="general">그러나 나임 카셈 부사령관은 “위협은 우리를 막지 못할 것”이라며 “우리는 모든 군사적 가능성에 직면할 준비가 되어있다”고 날을 세웠다.</p>
          <p dmcf-pid="uXHkM9BW4k" dmcf-ptype="general">전면전 긴장감이 최고조에 달하면서 안토니오 쿠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CNN과 인터뷰에서 “레바논이 '제2의 가자지구'로 변모할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했다. 또한 레바논 주재 유엔 특별조정관인 제닌 헤니스-플라샤르트 역세 엑스(X · 옛 트위터)에 “중동이 재앙 직전에 몰렸다”고 짚었다.</p>
          <p dmcf-pid="7P6tCcNfQc" dmcf-ptype="general">서희원 기자 shw@etnews.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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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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