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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4분기 전기요금 일단 동결…연내 인상 가능성 여전

온카뱅크관리자

2024-09-23 08:55:5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WA9gmaLK3X">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YCRmWswM7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23/sbscnbc/20240923085103881faks.jpg" data-org-width="851" dmcf-mid="y9Ny3Wvau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23/sbscnbc/20240923085103881faks.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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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GhesYOrR0G" dmcf-ptype="general">
           <br> 올해 4분기(10∼12월) 전기요금이 일단 현 수준에서 동결됩니다.
          </div>
          <p dmcf-pid="HldOGImeUY" dmcf-ptype="general">다만 이는 3개월마다 자동으로 이뤄지는 전기요금 '미세조정'의 결과로 정부는 한국전력의 재무 위기 상황을 고려해 전기요금을 인상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어서 연내 인상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p>
          <p dmcf-pid="XJpMNRQ0zW" dmcf-ptype="general">한전은 산업통상자원부의 승인을 받아 4분기에 적용할 연료비조정단가를 현재와 같은 kWh(킬로와트시)당 5원으로 유지한다고 오늘(23일) 밝혔습니다.</p>
          <p dmcf-pid="ZiURjexpuy" dmcf-ptype="general">전기요금은 기본요금, 전력량요금, 기후환경요금, 연료비조정요금으로 구성됩니다.</p>
          <p dmcf-pid="5aBnDLJq3T" dmcf-ptype="general">이 중 최근 3개월의 단기 에너지 가격 흐름을 적기에 반영하기 위한 연료비조정요금의 계산 기준이 되는 것이 매 분기에 앞서 결정되는 연료비조정단가다. 연료비조정요금은 연료비조정단가에 전기 사용량을 곱해 계산됩니다.</p>
          <p dmcf-pid="1NbLwoiBUv" dmcf-ptype="general">해당 분기 직전 3개월간 유연탄, 액화천연가스(LNG) 등 연료비 변동 상황을 반영해 kWh당 ±5원 범위에서 결정되는데, 최근 최대치인 '+5원'이 지속해 적용 중입니다.</p>
          <p dmcf-pid="tjKorgnbzS" dmcf-ptype="general">정부와 한전은 4분기 연료비조정요금을 동결했고 기본요금, 전력량요금, 기후환경요금 등 나머지 요금도 별도로 인상하지 않아 결과적으로 4분기 전기요금은 일단 동결됩니다.</p>
          <p dmcf-pid="FaBnDLJqul" dmcf-ptype="general">최근 3개월간의 연료비 가격 동향을 반영했을 때 한전은 4분기에 적용할 연료비조정단가를 kWh당 -5원으로 해야 했습니다.</p>
          <p dmcf-pid="3NbLwoiB7h" dmcf-ptype="general">산업통상자원부는 그러나 한전 재무 상황이 위기 수준으로 심각하고, 전기요금에서 가장 큰 부분인 전력량요금의 미조정액이 상당하다는 점을 고려해 한전이 이번 분기도 연료비조정단가를 kWh당 +5원으로 유지하라고 통보했습니다.</p>
          <p dmcf-pid="0jKorgnbUC" dmcf-ptype="general">한전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따른 국제 에너지 위기를 전후로 한 2021∼2023년 원가 밑 가격으로 전기를 팔아 43조원대의 누적 적자를 안았습니다. 지난 6월 말 기준 한전의 연결 총부채는 202조9천900억원입니다. 작년 말(202조4천500억원)보다 4천400억원가량 늘었습니다.</p>
          <p dmcf-pid="pD4ACcNf7I" dmcf-ptype="general">정부는 이 같은 한전의 재무 상황을 고려해 전기요금 현실화 차원의 인상을 신중히 검토하고 있습니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지난 8월 기자 간담회에서 전기요금 인상 시점과 관련해 "폭염 기간은 지나가야 할 것"이라며 "이 상황이 지나면 최대한 시점을 조정해서 웬만큼 정상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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