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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환매 기간 절반으로 ‘뚝’···불패 나스닥에 빅테크 얹어볼까 [이런 펀드 어때요?]

온카뱅크관리자

2024-09-22 14:58:26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유리빠른환매미국성장주펀드(주식-재간접)<br>국내 상장된 미국 투자 ETF만 편입<br>2영업일 적용, 4영업입 만에 환매대금 지급</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PuhfB7v0C">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Z2trBpFOu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유리빠른환매미국성장주(주식-재간접) 환매 구조 / 자료=유리자산운용"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22/fnnewsi/20240922144316420aihr.jpg" data-org-width="800" dmcf-mid="H7VHe6f5z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22/fnnewsi/20240922144316420aihr.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유리빠른환매미국성장주(주식-재간접) 환매 구조 / 자료=유리자산운용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5kRpNie7zO" dmcf-ptype="general">
           [파이낸셜뉴스] 국내 설정된 해외투자 공모펀드에 투자하기 망설여지는 이유 중 하나는 환매를 했을 때 실제 대금을 받기까지 기간이 길다는 점이다. 이때 주가라도 떨어지면 꼼짝 없이 그 손해를 떠안아야 한다. 하지만 ‘유리빠른환매미국성장주(주식-재간접)’는 미국에 투자하는 국내 상장지수펀드(ETF)로만 포트폴리오를 꾸려 이 같은 문제를 해소했다. 
          </div>
          <p dmcf-pid="1g85ix6F0s" dmcf-ptype="general">22일 펀드평가사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유리빠른환매미국성장주 펀드의 최근 1년 수익률(19일 기준)은 29.14%이다. 순자산은 968억원으로, 지난해 7월 3일 설정 후 1년 2개월여 만에 이룬 성과다. </p>
          <p dmcf-pid="tNPtLRQ00m" dmcf-ptype="general">가장 큰 특징은 환매 대금 지급 기간을 여타 해외투자 펀드 대비 절반 수준으로 줄인 것이다. 국내에서 이 같은 구조로 짠 첫 공모펀드다. 일반적으로 해외투자 공모펀드 환매 시 4영업일 기준가를 적용해 7~8영업일에 환매대금을 지급한다. 하지만 해당 상품은 ‘2영업일 기준가 적용, 4영업일 환매’가 원칙이다. </p>
          <p dmcf-pid="FRBTP2bYur" dmcf-ptype="general">가령 여타 펀드들은 월요일에 환매를 결정하면 목요일에 발표되는 기준가 기준으로 이후 환매 대금을 산정하고 실제 지급은 그 다음 주 화요일이나 수요일 이뤄지는데, 이 펀드는 화요일에 나오는 기준가에 따라 그 값을 정한다는 뜻이다. 대금 지급 시점은 목요일이다. </p>
          <p dmcf-pid="3uWN3XYc0w" dmcf-ptype="general">노승진 유리자산운용 팀장은 “목요일 기준가는 현지시간 기준 화요일 종가(국내 기준 수요일 새벽 종가)를 반영한 수치로, 이 기간 시장 변동성에 그대로 노출된다”며 “이 기간을 줄여 사실상 국내 주식형펀드와 같은 환매구조를 만들어 불확실성을 낮췄다”고 설명했다. </p>
          <p dmcf-pid="0WDPSswM3D" dmcf-ptype="general">이는 미국 상장 주식을 직접 편입하지 않고 국내 ETF를 활용해 가능한 일이다. 국내 상장된 해외투자 ETF는 한국 주식시장 시간에 맞춰 거래되기 때문이다. </p>
          <p dmcf-pid="pbZE7F5r0E" dmcf-ptype="general">지난 9일 기준 ‘TIGER 미국나스닥100TR(H)’, ‘KODEX 미국나스닥100(H)’에 각각 25% 안팎으로 투자하고 있고 KODEX 미국빅테크10(H), TIGER 미국테크TOP10 INDXX(H), KODEX 미국나스닥100선물(H) 등이 그 뒤를 잇는다. 환 노출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부분 환헤지 ETF로 구성했다. </p>
          <p dmcf-pid="UUyaFHWAFk" dmcf-ptype="general">펀드는 이 같은 구조를 통해 결과적으로 나스닥100지수를 70% 정도로 추종하면서 빅테크, 반도체 등 대형 성장주를 30% 내외로 담는다. </p>
          <p dmcf-pid="u40O97ph3c" dmcf-ptype="general">노 팀장은 “나스닥시장과 같이 가면서 알파 수익을 내는 게 목표”라며 “최근 빅테크를 중심으로 시장이 조정을 거치고 있으나 오는 4·4분기 미국 금리 인하, 경기전망 우려 해소 등이 진행되면 재차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p>
          <p dmcf-pid="7pTgtGyjzA" dmcf-ptype="general">이어 “과거 15년 간 스마트폰 혁명을 거쳐 성장했던 미국 테크주들은 이제 인공지능(AI) 시장 확대로 재차 빅사이클을 맞고 있다”며 “현 조정기는 앞서 이뤄졌던 상승으로 인한 파로감과 밸류에이션 부담을 해소하는 과정”이라고 판단했다. 노 팀장은 “향후 추가 성장이 예상되는 헬스케어 ETF 등에 추가 투자할 것”이란 계획도 밝혔다. </p>
          <p dmcf-pid="zuWN3XYcUj" dmcf-ptype="general">다만 ETF 투자로 신경 써야 하는 추가 환헤지 관리, 시가 괴리율, 실시간 가격 변동 등은 일부 완화할 수 있으나 여전히 환율 흐름 등에 따른 변동성 확대는 유의해야 한다. </p>
          <p dmcf-pid="qBXkutZwUN" dmcf-ptype="general">노 팀장은 “국내 ETF 과표기준가(수익 중 과세 대상이 되는 금액) 계산 일정으로 펀드 기준가와 해당 수치 간 하루 간 괴리가 있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p>
          <p dmcf-pid="BcM0aJRuza" dmcf-ptype="general">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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