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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오래된 여친 앞에선 無성욕인양”...못말리는 숫놈들, 처음 보는 암놈 앞에선 정력이 불끈불끈 [생색(生色)]

온카뱅크관리자

2024-09-22 10:23:10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kQTXcNfdq">
          <p dmcf-pid="BWcuKySgLz" dmcf-ptype="general">[생색-34] 맑고 화창한 여름날. 영부인이 한 농장을 방문합니다. 민중의 삶을 살펴보기 위해서였습니다. 크고 건강한 닭들이 모이를 쪼아 먹는 평화로운 풍경. 그때였습니다. 배가 부른 녀석들이 갑자기 ‘그 짓’을 하기 시작합니다. 영부인 앞에서도 놈들은 부끄러운 줄 모르고 계속 교미를 이어갑니다. 수행원들이 민망한 표정을 짓자, 영부인이 짓궂은 표정으로 농부에게 묻습니다.</p>
          <p dmcf-pid="b0h4M31mM7" dmcf-ptype="general"><strong>“저 수탉은 하루에 몇 번이나 교미하나요.”</strong></p>
          <p dmcf-pid="KmdHFrEQJu" dmcf-ptype="general">농부가 멋쩍게 대답합니다. “말도 마세요. 셀 수도 없이 해댑니다.” 영부인이 웃으며 말했습니다. “대통령이 오면 저 수탉의 위용에 대해 꼭 얘기 해주세요.” <strong>수탉만도 못한 대통령의 성적 능력을 넌지시 조롱</strong>한 셈이었지요.</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9hotuCsdJ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야 영부인에게 우리의 힘을 보여주자.” 농장에서 모이를 먹는 닭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22/mk/20240922095514411repe.jpg" data-org-width="396" dmcf-mid="thf5pOrRe8"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22/mk/20240922095514411repe.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야 영부인에게 우리의 힘을 보여주자.” 농장에서 모이를 먹는 닭들.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2In5pOrRMp" dmcf-ptype="general">
           며칠 뒤 대통령이 같은 농장에 방문합니다. 착한(그리고 눈치없는) 농부는 그때의 일화를 전합니다. 대통령이 넌지시 농장을 바라봅니다. 놈은 그야말로 닭 볏이 흩날리도록 열심입니다.
          </div>
          <p dmcf-pid="VezEORQ0d0" dmcf-ptype="general">(발끈한)대통령이 농부에게 질문을 던집니다. “저 수탉은 한 암탉하고만 합니까.” 농부가 대꾸합니다. “아이고, 할 때마다 다른 암탉을 건드리지요.” 지그시 웃으며 대통령이 답합니다. “그 말을 꼭 영부인에게 전해주시오.” <strong>매번 다른 사람과 관계할 수 있다면 자신도 ‘변강쇠’가 될 수 있다는 항변</strong>입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fpl8R0tsn3"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저 닭...참 활기차네...” 미국 30대 대통령 영부인 그레이스 쿨리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22/mk/20240922095514594ebsf.jpg" data-org-width="700" dmcf-mid="FRV79Wvad4"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22/mk/20240922095514594ebsf.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저 닭...참 활기차네...” 미국 30대 대통령 영부인 그레이스 쿨리지.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4o2OvLJqnF" dmcf-ptype="general">
           미국의 30대 대통령 캘빈 쿨리지와 영부인 그레이스의 일화입니다. 사실 누군가가 지어낸 얘기이지만, 그 유머의 깊이 때문인지 대중의 기억 속에 확고히 자리 잡아버립니다.
          </div>
          <p dmcf-pid="8QpjwP41et" dmcf-ptype="general">한 마리의 암컷과 여러 번 교미로 ‘현자’가 되어버린 수컷 앞에 새로운 암컷이 나타나자 마치 변강쇠마냥 다시 교미를 재개하는 ‘쿨리지 효과’가 생물학계에서 발표됐을 정도입니다. <strong>대통령을 향한 ‘가짜뉴스’가 하나의 생물학 이론으로 자리한 셈.</strong> 쿨리지 효과가 대체 뭐기에.</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6QpjwP41J1"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내 아내가 그런 말을 했을 리 없소.” 미국 30대 대통령 캘빈 쿨리지 초상화."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22/mk/20240922095514809bray.jpg" data-org-width="700" dmcf-mid="3sDgk42XJ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22/mk/20240922095514809bray.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내 아내가 그런 말을 했을 리 없소.” 미국 30대 대통령 캘빈 쿨리지 초상화.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P9XJaKqyJ5" dmcf-ptype="general">
           <div>
            <strong>쥐에게서 발견한 수컷 본능</strong>
           </div>“수컷 쥐...녀석이 다시 일어났어!”
          </div>
          <p dmcf-pid="QL9sSndzJZ" dmcf-ptype="general">1955년 동물학자 프랭크 비치는 실험실에서 연구용 쥐를 실험하고 있었습니다. 수컷 쥐와 암컷 쥐의 교미 형태에 관한 연구였습니다. 오랫동안 (성적으로) 굶주린 수컷쥐 한 마리를 암컷 쥐 4마리와 함께 밀폐된 상자에 넣었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이 녀석은 오랜 욕정을 폭포수처럼 쏟아냅니다. <strong>이 암컷, 저 암컷 건드리면서 짝짓기를 반복적으로 시작했지요. </strong></p>
          <p dmcf-pid="xCL1UImeJX" dmcf-ptype="general">성욕이 넘쳐나던 녀석이지만 잇단 교미에 결국은 지쳐갑니다. 세상을 호령할 것처럼 용맹스레 달려들던 녀석은 어느덧 세상의 이치를 깨달은 현자처럼 <strong>고요히 사색을 즐기고 있습니다. </strong>암컷 네 마리가 만지고 핥아보지만 녀석의 표정은 심드렁하기 그지없습니다. <strong>세상엔 교미보다 중요한 게 많다는 듯 준엄한 표정입니다. </strong></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yf1LAVKGn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좀 놔주실래요? 혼자 있고 싶어서요.” 실험용 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22/mk/20240922095515047gdmo.jpg" data-org-width="700" dmcf-mid="0lEocf9Hi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22/mk/20240922095515047gdmo.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좀 놔주실래요? 혼자 있고 싶어서요.” 실험용 쥐.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WZrb4XYcJG" dmcf-ptype="general">
           현자가 되어버린 수컷 쥐. 그는 그러나 다시 시험대에 올랐습니다.<strong> 연구진들이 상자에 새로운 암컷 쥐 한 마리를 투입하면서였습니다. </strong>새로운 ‘메기’의 등장. 과연 녀석의 선택은.
          </div>
          <p dmcf-pid="YUS6epFOnY" dmcf-ptype="general">수컷은 언제 그랬냐는 듯 맹렬히 새로운 암컷에게 달려듭니다. 번식을 지고의 가치로 삼는 색마처럼. 연구진들은 조용히 미소 지으며 이런 동물들의 행동 양태에 <strong>‘쿨리지 효과’</strong>라고 이름 붙입니다. 대통령과 연관된 오래된 가짜 농담이 수컷들의 호색 행동을 설명하기에 매우 적절했기 때문입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GqWMnzUlR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야 저놈들 교미좀 보소.” 쥐잡이 도박을 즐기는 1850년 런던 시민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22/mk/20240922095516374xxhj.jpg" data-org-width="700" dmcf-mid="pV71UImeR2"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22/mk/20240922095516374xxhj.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야 저놈들 교미좀 보소.” 쥐잡이 도박을 즐기는 1850년 런던 시민들.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HQpjwP41Ry" dmcf-ptype="general">
           <div>
            <strong>모든 수컷은 새로운 암컷을 좋아한다?</strong>
           </div>쿨리지 효과는 대부분의 동물에서 발견됩니다. 새로운 암컷을 만난 수컷 동물들은 대개 뜨거운 반응을 보였습니다. 쥐를 비롯해 <strong>소·양·돼지·사슴</strong> 등 인간이 실험한 대부분의 동물에서 비슷한 결과가 도출됩니다(인간은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엣헴).
          </div>
          <p dmcf-pid="Xf1LAVKGiT" dmcf-ptype="general">새로운 암컷과 교미 시 수컷의 <strong>도파민 수치가 익숙한 상대와 했을 때와 비교해 폭증(?)한 사실도 관측</strong>됩니다. 새로운 여자를 갈구하는 건 (일부) 인간 남자만의 이야기는 아닌 셈이지요.</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Z0h4M31mi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되도록 새로운 짝이 좋지 않겠양.” 쿨리지 효과가 관측된 건 비단 쥐뿐만이 아니다. 양에서도 이런 행동 양태가 발견됐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22/mk/20240922095517768wggo.jpg" data-org-width="700" dmcf-mid="Ulu5pOrRR9"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22/mk/20240922095517768wggo.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되도록 새로운 짝이 좋지 않겠양.” 쿨리지 효과가 관측된 건 비단 쥐뿐만이 아니다. 양에서도 이런 행동 양태가 발견됐다.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5uvPdU3IMS" dmcf-ptype="general">
           쿨리지 효과가 모든 동물들에게서 발견되는 이유로 학자들은 <strong>진화적 이점을 꼽습니다</strong>. 한 암컷과 계속해서 관계를 갖는 것보다는 여러 암컷과 관계를 가져야 번식 성공률이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암컷은 신체적으로 임신부터 출산까지 무진 애를 써야 하지만, 수컷은 교미만 성공하면 산술적으로 무한정 새끼를 가질 수 있습니다. 수컷 녀석들이 교미에 환장한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div>
          <p dmcf-pid="1reGtwkPLl" dmcf-ptype="general">실제로 쿨리지 효과가 번식에 이점이 있는 사례가 목격되기도 했습니다. 인도네시아에서 서식하는 <strong>붉은정글닭</strong>이 주인공입니다. 오랜 암컷과의 교미에서 관계를 맺을 때마다 분출하는 정자 수가 줄어들었음이 밝혀졌습니다. <strong>새로운 암컷과의 관계에서는 이전보다 월등히 많은 정자가 뿜어져 나왔지요.</strong> 번식 성공률을 높이기 위한 녀석의 전략인 셈입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thotuCsdL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너 처음보는 얼굴이닭.” [사진출처=Andrei Niemimäki]"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22/mk/20240922095519106oktq.jpg" data-org-width="700" dmcf-mid="unIVQtZwR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22/mk/20240922095519106oktq.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너 처음보는 얼굴이닭.” [사진출처=Andrei Niemimäki]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FP0ND6f5dC" dmcf-ptype="general">
           <div>
            <strong>오래된 사랑도 너무나 아름답다</strong>
           </div>여기서 “하여간 남자새끼들이란” 반응은 잠시 미뤄두셔도 좋겠습니다. <strong>쿨리지 효과가 암컷 쥐 일부에서도 관측됐기 때문입니다. </strong>익숙한 수컷과의 관계 후 미동을 하지 않던 암컷 쥐들이 새로운 수컷 쥐가 나타나자 다시 적극적으로 ‘구애’를 개시합니다.
          </div>
          <p dmcf-pid="3Mucmx6FMI" dmcf-ptype="general">암컷들 역시 새로운 사랑을 갈구할 수 있다는 증거로 제시됩니다. 그러나 수컷에 비해 전 동물에게서 일반적으로 관측되는 건 아니었습니다. 암컷은 수컷에 비해 ‘교미’로 인한 비용(임신·출산·양육)이 훨씬 비싸기에 ‘쾌락’만 추구하기 힘든 조건이기 때문입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0reGtwkPM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아버지가 의자왕..아니 의쥐왕입니다. ” 갓 태어난 새끼쥐들. [사진출처=위키피디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22/mk/20240922095520454cyab.jpg" data-org-width="700" dmcf-mid="7g3aE8VZL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22/mk/20240922095520454cyab.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아버지가 의자왕..아니 의쥐왕입니다. ” 갓 태어난 새끼쥐들. [사진출처=위키피디아]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plgF7hOJJs" dmcf-ptype="general">
           <strong>오해는 마시길.</strong> 새로운 이성을 추구하는 건 본능이니, 모두 새 사랑을 찾아 나서자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진짜 주제는 여기서부터입니다. <strong>오래된 연인이 주는 무한한 행복에 관한 이야기입니다.</strong> 미국 브리검영 대학교의 심리학자이자 신경학자인 줄리안 홀트 룬스타드 교수는 장기적인 사랑이 인간의 심혈관 건강에 긍정적 영향을 끼친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합니다.
          </div>
          <p dmcf-pid="UafCygnbim" dmcf-ptype="general">정서적·신체적 안정으로 인간의 장수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도 잇따라 나왔지요. 쾌락을 위한 임시적 관계가 결코 줄 수 없는 이점입니다. 쿨리지 효과의 주인공 쿨리지 대통령은 영부인 그레이스와 죽을 때까지 서로 믿고 의지하며 사랑을 나눴습니다. 쿨리지 대통령은 눈을 감을 때, “그녀는 나의 은총(Grace)이었다”고 얘기했을 정도였습니다. 색정을 설명하는 이론에 자신의 이름이 붙은 걸 알았다면, 쿨리지 대통령은 크게 화를 냈을지도 모르겠습니다.</p>
          <p dmcf-pid="uR7ksMP3Mr" dmcf-ptype="general"><strong>우리가 어느 날 눈을 감을 때를 상상합니다. 마지막으로 보고 싶은 사람은 하룻밤 상대방이 아니겠지요. 내 옆에서 평생을 웃어준 사람을 눈에 담고 싶을 것입니다.</strong> 그러니, 여러분의 오랜 파트너에게 숨겨놓은 사랑을 표현해 보시기를. 가을은 언제나 사랑하기 좋은 계절입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7uvPdU3In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랑하오, 내 삶이 다할 때까지.” 노인의 사랑을 다룬 영화 ‘아무르’의 한 장면. [사진출처=티캐스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22/mk/20240922095521717xfgc.jpg" data-org-width="700" dmcf-mid="zE5nj2bYn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22/mk/20240922095521717xfgc.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랑하오, 내 삶이 다할 때까지.” 노인의 사랑을 다룬 영화 ‘아무르’의 한 장면. [사진출처=티캐스트]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zkQTXcNfdD" dmcf-ptype="general">
           &lt;세줄요약&gt;
          </div>
          <p dmcf-pid="qGEz2YTNJE" dmcf-ptype="general">ㅇ한 파트너와 계속된 교미로 ‘현자’가 된 동물 수컷이 새로운 암컷과 만났을 때 다시 ‘변강쇠’로 거듭나는 사례를 ‘쿨리지 효과’라고 한다.</p>
          <p dmcf-pid="BT8lYNo9Mk" dmcf-ptype="general">ㅇ이는 대다수 수컷 동물에게 관측되는데, 다양한 교미가 번식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p>
          <p dmcf-pid="blVIToiBic" dmcf-ptype="general">ㅇ그러나 오래된 사랑이 주는 이점은 ‘쿨리지 효과’를 넘어선다. 모두 외쳐! 사랑해 여보!</p>
          <div dmcf-pid="K0otuCsdeA" dmcf-ptype="general">
           생명(生)의 색(色)을 다루는 콘텐츠 생색(生色)입니다. 동물, 식물을 비롯한 생명의 성을 주제로 외설과 지식의 경계를 넘나듭니다. 가끔은 ‘낚시성 제목’으로 지식을 전합니다. 기자 페이지를 구독해주세요. 격주 주말마다 재미있는 생명과학 이야기로 찾아옵니다. 
          </div>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매일경제 &amp;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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