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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극한 호우’ 쏟아진 김해…차량 위 고립된 ‘제2의 서초동 현자’

온카뱅크관리자

2024-09-22 09:56:53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119 구조대원이 구조” 후일담 전해져<br>누리꾼들, 2022년 폭우 속 ‘서초동 현자’ 떠올리기도</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99kihJRukb">
          <p dmcf-pid="2A1vqSCnjB" dmcf-ptype="general"> [이데일리 이로원 기자] 호우특보가 내린 경남 김해의 침수된 도로에서 한 남성이 차량 위에 고립돼 있는 모습이 포착돼 ‘제 2의 서초동 현자’라고 불리며 화제가 되고 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VKcJCdMUN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SNS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22/Edaily/20240922094952839famq.jpg" data-org-width="580" dmcf-mid="bONRsMP3a9"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22/Edaily/20240922094952839famq.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SNS 캡처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f2Enlie7jz" dmcf-ptype="general">
           김해시는 20일 밤부터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지역 곳곳에서 피해가 잇따랐다. 김해시에 따르면 전날부터 21일 오후 5시까지 김해지역 누적 강수량은 350.8mm를 기록했다. 이 때문에 도로 침수와 하천 범람 우려 지역 등에 접근을 자제해 달라는 긴급재난문자도 발송됐다.
          </div>
          <p dmcf-pid="48maygnbc7" dmcf-ptype="general">이러한 와중에 각종 소셜미디어(SNS)에는 ‘김해 실시간 제네시스 아재2’라는 제목으로 검은색 티셔츠를 입은 남성이 도로가 침수되자 차 보닛 위로 대피해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 공유됐다. 도로는 차 절반이 잠겨있을 만큼 흙탕물이 높이 차오른 상태였다.</p>
          <p dmcf-pid="8Oz58ZGkcu" dmcf-ptype="general">작성자는 경남 김해 내덕동에서 촬영한 사진이라며 “도로 앞은 지하차도, 옆은 산이라 물이 갑자기 불어나 피해를 입은 것 같다”고 설명했다.</p>
          <p dmcf-pid="6hbFQtZwAU" dmcf-ptype="general">앞서 2022년 서울 강남에도 폭우로 도로가 물에 잠기며 침수된 제네시스 G80 위에 올라간 남성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 전국적으로 큰 화제를 모았다. 이 남성은 모든 걸 체념한 듯 앉아 있는 모습 때문에 ‘강남 제네시스남’ ‘서초동 현자’로 불리기도 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P3J4cf9Hg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SNS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22/Edaily/20240922094954183orwa.jpg" data-org-width="670" dmcf-mid="KxVUepFOA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22/Edaily/20240922094954183orwa.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SNS 캡처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Q9kihJRuA0" dmcf-ptype="general">
           이후 사진 속 남성의 지인이라고 주장한 누리꾼이 SNS 상에서 “119 구조대원이 친구를 신속하게 구조해줬다”며 후일담을 전했다.
          </div>
          <p dmcf-pid="xyfudU3Ij3" dmcf-ptype="general">그는 “친구가 차와 함께 떠내려가다 견고하게 주차돼 있던 다른 사람의 차 위로 올라탄 상황”이라며 “친구의 차는 물에 떠내려가 잃어버렸다. 비가 그치면 찾아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p>
          <p dmcf-pid="ydvw1Dc6AF" dmcf-ptype="general">한편 전국에 내린 ‘극한호우’는 제14호 태풍 풀라산에서 약화한 열대저압부가 원인인 것으로 나타났다.</p>
          <p dmcf-pid="WRlEZkj4ot" dmcf-ptype="general">이 열대저압부는 애초 중국 내륙에서 서해로 다시 진출한 뒤 제주 남쪽 해상을 지날 것으로 전망됐다.</p>
          <p dmcf-pid="YnWs3mDxo1" dmcf-ptype="general">하지만 중국 내륙에 자리한 건조공기에 가로막혀 예상보다 중국 내륙으로 깊숙이 들어가지 못하고 방향을 틀면서 제주와 남해안 사이를 지나는 것으로 보인다.</p>
          <p dmcf-pid="Gs7Z4XYcN5" dmcf-ptype="general">열대저압부가 우리나라에 더 근접하면서 북태평양고기압과 함께 더 많은 고온다습한 공기를 공급했고, 이 공기가 북쪽에서 내려오는 찬 공기와 강하게 충돌하면서 호우로 이어졌다.</p>
          <p dmcf-pid="HqNRsMP3jZ" dmcf-ptype="general">이로원 (bliss243@edaily.co.k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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