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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전남 장흥서 폭우 속 80대 실종…119 신고 1000건 ‘공포의 하루’

온카뱅크관리자

2024-09-22 09:2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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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0iHVepFOWS">
          <blockquote class="talkquote_frm" dmcf-pid="pnXfdU3IWl" dmcf-ptype="blockquote2">
           <strong>주택·상가 181채 침수, 벼·배추 농작물도 피해</strong>
          </blockquot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UBEZ7hOJW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지난 21일 오후 6시25분쯤 전남 여수시 소라면의 한 마을에서 소방대원들이 폭우에 고립된 주민을 구조하고 있다. 전남소방본부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22/khan/20240922090443265kpqk.png" data-org-width="700" dmcf-mid="3HxrToiBC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22/khan/20240922090443265kpqk.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지난 21일 오후 6시25분쯤 전남 여수시 소라면의 한 마을에서 소방대원들이 폭우에 고립된 주민을 구조하고 있다. 전남소방본부 제공.
           </figcaption>
          </figure>
          <p dmcf-pid="ubD5zlIiCC" dmcf-ptype="general">시간당 100㎜ 안팎의 극한 호우가 쏟아진 전남에서 80대 남성이 실종돼 소방당국이 수색에 나섰다. 전남에서는 지난 21일 하루에만 119에 1000여건의 신고가 접수되는 등 곳곳에서 침수 피해가 이어졌다.</p>
          <p dmcf-pid="7Kw1qSCnSI" dmcf-ptype="general">22일 장흥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6시27분쯤 장흥군 장흥읍에서 80대 A씨가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당시 장흥 지역은 시간당 70㎜가 넘는 집중 호우가 쏟아졌으며 누적 강수량은 231.6㎜를 기록했다.</p>
          <p dmcf-pid="zPl74XYclO" dmcf-ptype="general">A씨의 주택 주변은 하천에서 불어난 물로 침수됐던 것으로 전해졌다. 당국은 장비 10대와 인력 50명을 투입해 수색작업을 벌일 계획이다.</p>
          <p dmcf-pid="qQSz8ZGkvs" dmcf-ptype="general">전남에서는 지난 21일 시간당 100㎜ 안팎의 많은 비가 쏟아지면서 곳곳에서 주민들이 고립됐다. 119에는 이날 하루 동안 폭우와 관련해 1000건이 넘는 신고가 접수됐다.</p>
          <p dmcf-pid="Bxvq65HESm" dmcf-ptype="general">해남군 문내면의 한 마을에서는 주민들이 불어난 물에 고립됐다가 소방당국에 의해 구조됐다. 여수시 소라면에서도 고립됐던 주민들이 출동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무사히 구조되기도 했다.</p>
          <p dmcf-pid="bdY9M31mSr" dmcf-ptype="general">주택과 상가 침수도 잇따랐다. 해남에서 56채의 주택이 물에 잠겼다. 진도에서도 주택 44채가 침수됐고 고흥 22채, 완도 16채 등 147채의 주택이 피해를 입었다. 진도에서는 조금시장의 점포 34곳이 침수됐다.</p>
          <p dmcf-pid="KJG2R0tsSw" dmcf-ptype="general">농작물 피해도 이어지고 있다. 해남 95㏊, 나주 50㏊, 순천 17.6㏊, 담양 15㏊, 고흥 10㏊ 수확을 앞둔 벼 222.6㏊가 물에 잠겼다. 배추 모종 등이 유실되는 피해도 발생했다.</p>
          <p dmcf-pid="9iHVepFOWD" dmcf-ptype="general">당국의 본격적인 피해 조사가 진행되면 피해 규모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p>
          <p dmcf-pid="2D7Jcf9HWE" dmcf-ptype="general">강현석 기자 kaja@kyunghyang.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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