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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전공의 집단 사직 후 상급종합병원 진료비 18% 감소…“동네 병의원은 늘어”

온카뱅크관리자

2024-09-22 09: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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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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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pfFKVGyjS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22/kbs/20240922091504169cfsi.jpg" data-org-width="640" dmcf-mid="0j024XYcW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22/kbs/20240922091504169cfsi.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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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U439fHWAS2" dmcf-ptype="general"> 올해 2월 전공의 집단사직 이후 상급종합병원의 진료비는 급감했지만, 동네 병의원 진료비는 늘어난 걸로 나타났습니다. </p>
          <p dmcf-pid="u8024XYcv9" dmcf-ptype="general">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한지아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받은 자료를 보면, 지난 2월부터 6월까지 상급종합병원 등 모든 종별 의료기관의 전체 진료비는 28조 5천923억 7천만 원으로 집계돼 지난해보다 4.7% 감소했습니다.</p>
          <p dmcf-pid="7x78QtZwvK" dmcf-ptype="general">의료기관 종별로 따져보면, 전공의 의존도가 높았던 상급종합병원의 진료비 감소 폭이 특히 컸습니다.</p>
          <p dmcf-pid="zMz6xF5rCb" dmcf-ptype="general">지난 2월~6월 상급종합병원 진료비는 6조 8천669억 6천만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8조 3천199억 원보다 17.5% 급감했습니다.</p>
          <p dmcf-pid="qRqPM31mhB" dmcf-ptype="general">종합병원 진료비는 7조 2천574억 3천만 원으로, 3.9% 감소했습니다.</p>
          <p dmcf-pid="BAQgj2bYlq" dmcf-ptype="general">반면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은 병원급 및 의원급 의료기관 진료비는 늘었습니다.</p>
          <p dmcf-pid="bcxaAVKGWz" dmcf-ptype="general">지난 2월∼6월 병원 진료비는 3조 8천998억 8천만 원으로 2.6% 늘었고, 의원은 10조 5천680억 6천만 원으로 2.4% 증가했습니다.</p>
          <p dmcf-pid="KkMNcf9HW7" dmcf-ptype="general">이는 전공의 집단 이탈로 상급종합병원에 진료 공백이 생기면서, 환자들이 병원이나 의원급 의료기관으로 이동한 결과로 분석됩니다. </p>
          <p dmcf-pid="9a8ngbzTSu" dmcf-ptype="general">진료 건수와 진료 인원은 모든 의료기관에서 줄었으나, 상급종합병원의 감소세가 두드러졌습니다.</p>
          <p dmcf-pid="2N6LaKqySU" dmcf-ptype="general">2월에서 6월 사이 전체 의료기관 진료 건수는 3억 509만 6천 건으로, 지난해보다 6.1% 감소했습니다.</p>
          <p dmcf-pid="VjPoN9BWCp" dmcf-ptype="general">상급종합병원은 1천749만 7천 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9%(306만 8천 건) 급감했습니다. </p>
          <p dmcf-pid="fx78QtZwv0" dmcf-ptype="general">종합병원 진료 건수는 2천827만 9천 건으로 11.2%, 병원은 2천485만 7천 건으로 9% 감소했습니다.</p>
          <p dmcf-pid="4Mz6xF5ry3" dmcf-ptype="general">같은 기간 의원의 진료 건수는 2억 3천446만 2천 건으로 4.4% 줄어 감소 폭이 가장 작았습니다.</p>
          <p dmcf-pid="8RqPM31mhF" dmcf-ptype="general">진료 인원은 전체 의료기관에서 4.2% 줄었습니다. 의료기관 종별로는 상급종합병원(11.3%), 종합병원(8.9%), 병원(8.0%), 의원(2.2%) 순으로 의원의 감소 폭이 가장 작았습니다.</p>
          <div dmcf-pid="6JKMdU3ISt" dmcf-ptype="general">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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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Pi9RJu0CT1" dmcf-ptype="general">임주영 기자 (magnolia@kbs.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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