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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프로미스나인, 또 한 번 불씨 살렸다[TF초점]

온카뱅크관리자

2024-09-22 00:02:05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1J7oyndzUg">
          <p dmcf-pid="t1w0eF5rzo" dmcf-ptype="general"><br><strong>'Supersonic'으로 음원 차트 자체 최고 14위 성과<br>재계약 시점 앞두고 기세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strong></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FhiTKSCnp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프로미스나인이 지난달 발매한 싱글 'Supersonic'으로 자체 최고 음원 성적을 거두고 있다. /플레디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22/THEFACT/20240922000208295rvso.jpg" data-org-width="580" dmcf-mid="PQ8UJ0tsu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22/THEFACT/20240922000208295rvso.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프로미스나인이 지난달 발매한 싱글 'Supersonic'으로 자체 최고 음원 성적을 거두고 있다. /플레디스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3sPsprEQun" dmcf-ptype="general">
           <br>[더팩트 | 정병근 기자] 걸그룹 프로미스나인(fromis_9)이 또 한 번 꺼져가던 불씨를 살렸다. '아이돌 마의 7년'을 지나 기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div>
          <p dmcf-pid="0GgGfWva0i" dmcf-ptype="general">프로미스나인은 2017년 Mnet 서바이벌 오디션 '아이돌학교'를 거쳐 2018년 1월 데뷔했다. 큰 주목을 받지 못하다 2021년 8월 지금의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이하 플레디스)로 적을 옮겨 활동 2막을 열었다. 그리고 이제 곧 재계약 시점이 다가와 존폐의 기로에 서게 된다. 그런 상황에서 새 앨범으로 재도약의 가능성을 활짝 열었다.</p>
          <p dmcf-pid="pOQOUmDxpJ" dmcf-ptype="general">프로미스나인에겐 소속사가 바뀐 것 외에도 크게 두 번의 변곡점이 있었다. 데뷔 4주년을 며칠 앞둔 2022년 1월 17일 발매한 미니 4집 'Midnight Guest(미드나이트 게스트)'로 초동(발매 후 일주일) 판매량 10만 장을 처음 넘겼을 때와 지난달 발매한 3번째 싱글 앨범 'Supersonic(슈퍼소닉)'이다.</p>
          <p dmcf-pid="Ur8r3Dc63d" dmcf-ptype="general">프로미스나인은 '아이돌학교'를 통해 탄생한 그룹이다. Mnet은 '프로듀스101' 시즌1과 2를 성공적으로 끝낸 뒤 곧바로 '아이돌학교'를 내놨지만 흥행에 참패했다. 그렇다 보니 프로미스나인 역시 팬덤도 대중적 인지도도 약했다. 그해 두 장의 미니 앨범과 한 장의 스페셜 싱글을 내놨지만 역시나 성과는 지지부진했다.</p>
          <p dmcf-pid="u3D3RtZwpe" dmcf-ptype="general">여기에 코로나19 펜데믹에 접어들면서 앨범 발매는 뜸해졌고 설 무대도 줄었다. 그러다 2020년 빅히트뮤직에 인수합병된 플레디스가 2021년 프로미스나인을 품었다.</p>
          <p dmcf-pid="73D3RtZwuR" dmcf-ptype="general">그리고 이듬해 1월 내놓은 미니 4집 'Midnight Guest'가 초동 10만 장을 돌파했다. 5년 차를 맞은 걸그룹이 뒤늦게 주목을 받는 경우는 매우 드문데 프로미스나인은 기로에 놓였던 그때 큰 벽을 하나 넘었다. 그리고 곧바로 6월 발매한 미니 5집 'from our Memento Box(프롬 아워 메멘토 박스)'로 초동 13만 장을 넘겼다.</p>
          <p dmcf-pid="z5A5PXYc3M" dmcf-ptype="general">이후 곧바로 멤버 장규리가 팀을 떠나면서 팀 이름에 어울리지 않게 8인조로 재편됐다. 그리고 1년여 만인 2023년 6월 발매한 첫 정규 앨범 'Unlock My World(언락 마이 월드)'도 초동 10만 장을 넘겼지만 상승세는 한풀 꺾였다. K팝 앨범 판매량이 폭발적으로 늘던 때의 역성장이라 뼈아팠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qXNX8Gyju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프로미스나인은 재계약 시점이 다가온다.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한 이들의 향후 행보에 관심이 모인다. /플레디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22/THEFACT/20240922000210520apqz.jpg" data-org-width="640" dmcf-mid="521hzImez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22/THEFACT/20240922000210520apqz.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프로미스나인은 재계약 시점이 다가온다.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한 이들의 향후 행보에 관심이 모인다. /플레디스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BNBNGgnbFQ" dmcf-ptype="general">
           <br>보통 아이돌그룹이 적어도 일 년에 2장, 많으면 3장까지도 앨범을 내고 활동을 하는 것에 비해 프로미스나인은 컴백 텀이 긴 편이었다. 이번에도 첫 정규 이후 무려 1년 2개월 만인 지난 8월 세 번째 싱글 앨범 'Supersonic'을 발표했다.
          </div>
          <p dmcf-pid="bipiSdMU7P" dmcf-ptype="general">긴 공백기는 물론이고 데뷔 7년 차에 직전 앨범에서 기세가 꺾였던 상황이다. 그런데 프로미스나인은 또 한 번 가능성을 보여줬다. 'Supersonic'이 국내 최다 이용자 수를 보유한 멜론에서 일간차트 자체 최고 순위인 14위를 기록하고 이 순위권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는 것. 전작 타이틀곡 '#menow(미나우)'는 204위였다.</p>
          <p dmcf-pid="KTiTKSCn06" dmcf-ptype="general">앨범 판매량도 발매월인 8월까지 누적 10만 장을 넘겼다. 올해 들어 앨범 판매량이 급격히 줄기 시작했다는 점을 생각하면 상당히 선방했다고 볼 수 있다. 밀리언셀러도 흔해진 시대지만 여전히 10만 장 이상 앨범을 팔 수 있는 걸그룹은 많지 않다. 올해 10만 장을 넘긴 걸그룹은 프로미스나인을 포함해 12팀이다.</p>
          <p dmcf-pid="9IxIuswM38" dmcf-ptype="general">해외에서도 반응이 오는 모양새다. 'Supersonic'은 미국 스포티파이 '바이럴 50' 차트에서 28위까지 올랐고 스포티파이 바이럴 50 글로벌 순위권에 들었다.</p>
          <p dmcf-pid="2c9cZjg2p4" dmcf-ptype="general">프로미스나인은 그간 세련되면서도 리드미컬한 음악으로 본인들만의 색깔을 만들어갔다. 'Supersonic' 역시 귀에 꽂히는 가사와 무더위를 날린 시원한 음악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청량한 이미지를 잃지 않으면서 좀 더 파워풀한 걸크러시를 가미해 프로미스나인만의 매력을 완성했다는 평이 따른다.</p>
          <p dmcf-pid="V6H6w42XUf" dmcf-ptype="general">플레디스는 "프로미스나인을 향한 각종 페스티벌과 대학 축제 러브콜이 쏟아지고 있다"고 전했는데 이는 프로미스나인의 인지도가 높아졌고 또 이들의 색깔이 대중적으로 통하기 시작했다는 걸 보여준다. 그렇게 프로미스나인은 또 한 번의 상승 변곡점을 만들었다. 이번 싱글이 끝이 아니라 재도약의 발판이 되기를 기대해본다.</p>
          <p dmcf-pid="fM1MOQ8tUV" dmcf-ptype="general">kafka@tf.co.kr<br>[연예부 | ssent@tf.co.kr]</p>
          <p dmcf-pid="44Y4EVKGp2" dmcf-ptype="general"><strong>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strong><br>▶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br>▶이메일: jebo@tf.co.kr<br>▶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p>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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