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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전북, 이틀간 최대 230㎜ 폭우…농경지 침수피해 속출

온카뱅크관리자

2024-09-21 21:04:37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이틀간 평균 누적강수량 148.9㎜ 내려<br>7월 호우피해 입은 익산시 망성면 농가 또 다시 피해 입어</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3PZxZEA8ul">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0aBjBTlop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21일 집중호우로 전북 임실군 성수면 오류리 담이 무너져 마당에 물이 가득찼다. 전북소방본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21/nongmin/20240921184226991vbst.jpg" data-org-width="640" dmcf-mid="t2mumMP3F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21/nongmin/20240921184226991vbst.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21일 집중호우로 전북 임실군 성수면 오류리 담이 무너져 마당에 물이 가득찼다. 전북소방본부.
           </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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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pviyizUlpC" dmcf-ptype="general">  “이제 좀 상추값이 올라 올해 수해로 인한 손실을 만회하나 했는데 이렇게…” </p>
          <p dmcf-pid="Umdvdu0CFI" dmcf-ptype="general">전북 지역에 이틀 동안 최대 230㎜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면서 농경지 침수와 산사태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p>
          <p dmcf-pid="uZrUrx6FpO" dmcf-ptype="general">군산·익산·김제·고창에서는 벼 712㏊가 쓰러지고, 원예작물 50㏊가 침수됐다. 특히 지난여름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었던 상추 주산지인 익산 망성면 하우스 일대가 또 다시 큰 타격을 입었다. </p>
          <p dmcf-pid="FCa82GyjU8" dmcf-ptype="general">지난해 상추 재배 중 피해를 입었던 한 농가는 “피해를 입은 지 두 달도 되지 않아 또다시 농지가 물에 잠겼다”며 “이달 상추 가격이 오르면서 손실을 회복하던 중이었는데, 다시 피해를 입어 망연자실하다”고 말했다. </p>
          <p dmcf-pid="zOiyizUl3m" dmcf-ptype="general">기상청에 따르면 21일 오후 3시 기준으로 전북 고창·장수·임실·순창·정읍·남원 등 6개 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발효중이다. 이 중 고창·순창·정읍·남원에는 강풍주의보도 함께 내려졌다. </p>
          <p dmcf-pid="qUS9SLJqpr" dmcf-ptype="general">이틀 동안 내린 비의 양은 장수가 235.7㎜로 가장 많았고, 익산 함라가 225.5㎜, 임실이 201.1㎜를 기록했다. 군산에서는 171.1㎜, 남원 162.6㎜, 전주 142㎜가 내렸다. 특히 고창에서는 시간당 90㎜의 집중호우가 쏟아졌고, 그 외 지역에서도 시간당 30~50㎜의 비가 내리면서 피해가 잇따랐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BUS9SLJqU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21일 내린 비로 전북 익산 망성면 어량리 인근 하우스와 수도작이 또 다시 침수 피해를 입었다. 망성농협."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21/nongmin/20240921184228405ywji.jpg" data-org-width="640" dmcf-mid="FMqNqvhL0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21/nongmin/20240921184228405ywji.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21일 내린 비로 전북 익산 망성면 어량리 인근 하우스와 수도작이 또 다시 침수 피해를 입었다. 망성농협.
           </figcaption>
          </figure>
          <p dmcf-pid="bFIqIdMUuD" dmcf-ptype="general">현재까지 소방당국에 주택과 도로 침수, 토사 유출 등과 관련해 53건의 신고가 접수됐지만,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하천 산책로와 둔치 주차장이 침수됐고, 군산과 부안에서 섬 지역을 오가는 여객선 항로도 통제됐다. </p>
          <p dmcf-pid="K1s7sRQ03E" dmcf-ptype="general">산사태 위험 또한 커지고 있다. 고창·진안·익산·군산에는 산사태 경보가 발령됐고, 무주·전주·정읍·순창·임실·완주에는 산사태 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p>
          <p dmcf-pid="9cPOPtZw3k" dmcf-ptype="general">홍수 피해도 우려된다. 임실군 강동교, 진안군 좌포교, 장수군 운곡교 등에는 홍수주의보가 발령됐다. 전주기상지청은 오늘 밤까지 20~60㎜, 많은 곳에는 80㎜ 이상의 비가 추가로 내릴 것이라고 경고했다. </p>
          <p dmcf-pid="2o2E2GyjUc" dmcf-ptype="general">오후 들어 비가 잦아들면서 전북도는 재난안전대책본부의 비상 대응 단계를 3단계에서 1단계로 하향 조정하며 피해 상황을 파악중이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농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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