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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호남 이틀째 '200㎜ 비'…피해 신고 접수 600건 넘어

온카뱅크관리자

2024-09-21 19: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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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div>[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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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025ILB7vsX" dmcf-ptype="general">호남 지역에도 이틀 동안 200㎜ 넘는 많은 비가 왔습니다. 도로 곳곳이 물에 잠기고, 토사가 흘러내리는 등 크고 작은 피해 신고가 이어졌습니다.</p>
          <p dmcf-pid="pdBXrx6FDH" dmcf-ptype="general">조해언 기자입니다.</p>
          <p dmcf-pid="UJbZmMP3OG" dmcf-ptype="general">[기자]</p>
          <p dmcf-pid="uiK5sRQ0rY" dmcf-ptype="general">비닐하우스 옆 가득 들어찬 흙탕물이 빠른 속도로 내려갑니다.</p>
          <p dmcf-pid="7pSAPtZwmW" dmcf-ptype="general">도로의 흔적을 찾아볼 수 없을 만큼 완전히 침수됐습니다.</p>
          <p dmcf-pid="zUvcQF5rsy" dmcf-ptype="general">성인 허리 높이까지 차오른 물에 고립됐던 주민들은 소방대원의 도움을 받아 집에서 빠져나왔습니다.</p>
          <p dmcf-pid="quTkx31mDT" dmcf-ptype="general">집 뒷편 둑이 무너지며 흘러들어온 토사는 마당을 온통 진흙밭으로 만들었습니다.</p>
          <p dmcf-pid="BzWDRpFOmv" dmcf-ptype="general">갑자기 불어난 물에 고립된 차량이 침수되는 사고도 잇따랐습니다.</p>
          <p dmcf-pid="bqYweU3IIS" dmcf-ptype="general">전북 장수군에선 갑자기 차량 시동이 꺼지며 고립된 운전자가 순찰을 돌던 소방대원에게 발견돼 무사히 구조됐습니다.</p>
          <p dmcf-pid="KBGrdu0COl" dmcf-ptype="general">갑자기 내린 비에 지반이 약해지며 가로수와 전신주가 쓰러지는 사고도 속출했습니다.</p>
          <p dmcf-pid="925ILB7vmh" dmcf-ptype="general">농경지 피해를 입은 곳도 전북 지역이 762㏊, 전남 지역 78㏊로 축구장 1000개가 훌쩍 넘는 면적입니다.</p>
          <p dmcf-pid="2V1CobzTmC" dmcf-ptype="general">전북과 전남 지역엔 크고 작은 비 피해 신고가 600여 건 넘게 접수됐습니다.</p>
          <p dmcf-pid="VfthgKqymI" dmcf-ptype="general">산사태 경보도 곳곳에 내려졌습니다.</p>
          <p dmcf-pid="fmJ9ZEA8EO" dmcf-ptype="general">오후 한때 전남 진도군 일대에는 시간당 110㎜가 넘는 매우 강한 비가 쏟아졌고, 장수, 익산, 임실 등은 이틀간 누적 강수량 200㎜를 넘겼습니다.</p>
          <p dmcf-pid="4si25Dc6rs" dmcf-ptype="general">호남 지역은 오늘(21일) 밤까지 최대 120㎜의 비가 더 내릴 수 있는 만큼, 산사태 등 추가적인 비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해야 겠습니다.</p>
          <p dmcf-pid="8OnV1wkPIm" dmcf-ptype="general">[화면제공 전북자치도소방본부·전남소방본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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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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