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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딸 결혼식 축의금 신혼집 사는데 보태라고 줬더니…'날벼락'

온카뱅크관리자

2024-09-21 10:44:49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김수정의 절세노트<br>생활비와 교육비, 축의금은 증여세가 없을까?</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How6VOUlyf">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XgrPfIuST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  /게티이미지뱅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21/ked/20240921103205364uwlz.jpg" data-org-width="1200" dmcf-mid="GhxtXdhLW4"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21/ked/20240921103205364uwlz.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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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 /게티이미지뱅크
           </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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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Z74HyQmeC2" dmcf-ptype="general"><br>가족에게 송금해주는 생활비나 용돈, 교육비, 축의금은 증여세가 없을까? 증여는 타인에게 무상으로 재산을 이전해주는 것을 말한다. 따라서 가족에게 무상으로 송금했다면 증여세 과세가 원칙이다. 증여세 비과세는 종합적인 사실 판단에 따라 예외적으로만 적용된다.</p>
          <p dmcf-pid="5z8XWxsdh9" dmcf-ptype="general">생활비나 용돈, 교육비는 필요 시마다 해당 비용에 쓰기 위해 부양 의무가 있는 가족에게 지급한 경우만 비과세 된다. 수증자가 소득이 있거나 성인으로서 소득 활동을 할 능력이 있다면 증여자의 피부양자라 할 수 없어 비과세가 적용되지 않는다.</p>
          <p dmcf-pid="1q6ZYMOJyK" dmcf-ptype="general">또한 조부모가 손자에게 송금하거나 유학비를 지급해주는 경우도 손자 입장에서는 그 부모의 부양 능력이 별도로 있을 것이므로, 조부모에게 부양 의무가 없어 비과세가 되기 어렵다.</p>
          <p dmcf-pid="tS5kN3Ruyb" dmcf-ptype="general">생활비나 교육비 목적으로 받은 재산을 예금 등 금융 상품 가입자금 또는 부동산·주식 등의 취득자금으로 사용하는 경우나 본래 목적에 사용 후 남은 경우는 증여세가 비과세되지 않는다. 따라서 해당 자금은 반드시 지급받은 목적에 사용해야 비과세가 된다.</p>
          <p dmcf-pid="Fv1Ej0e7yB" dmcf-ptype="general">해외로 보내는 유학비의 경우 외국환거래법에 따라 증빙 없이 송금할 수 있는 한도와 세금 과세 여부는 완전히 별개이므로, 송금 한도 이내라도 증여세는 별도로 과세될 수 있음을 주의해야 한다.</p>
          <p dmcf-pid="3fdptLTNSq" dmcf-ptype="general">축하금은 사회통념상 인정되는 수준의 금액에 대해서는 비과세가 된다. 결혼 축의금은 각 하객이 혼주인 부모 또는 결혼 당사자인 자녀 중 누구의 손님인지에 따라 각각에게 귀속되는 것으로 본다.</p>
          <p dmcf-pid="04JUFoyjSz" dmcf-ptype="general">따라서 방명록 등 증빙을 통해서 자녀가 친구·직장동료 등에게 받았음을 확인할 수 있는 축의금에 한해서만 자녀의 자금으로 인정된다.</p>
          <p dmcf-pid="p8iu3gWAC7" dmcf-ptype="general">특히 축의금을 부동산 취득자금으로 사용하려는 경우 부모 귀속분은 자녀의 자금출처로 인정받지 못하므로 유의해야 한다.</p>
          <p dmcf-pid="Uz8XWxsdSu" dmcf-ptype="general">또한 부모가 자녀에게 지원해주는 혼수는 일상 생활에 필요한 사회통념상 수준의 가사용품에 한해 비과세 되고, 고가의 호화 용품이나 주택·전세금·차량 등의 지원은 비과세되지 않는다.</p>
          <p dmcf-pid="uq6ZYMOJSU" dmcf-ptype="general">&lt; 하나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 세무팀장 &gt;</p>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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