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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구혜선과 이혼' 안재현 "장가갈 때 됐다"..어르신 덕담에 말잇못 ('나혼산')[SC리뷰]

온카뱅크관리자

2024-09-21 07: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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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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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21/SpoChosun/20240921071037822yfsz.jpg" data-org-width="700" dmcf-mid="GhJtNaYcr6"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21/SpoChosun/20240921071037822yfsz.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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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1HKC68DxO2" dmcf-ptype="general"> [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장가갈 때 됐네!" 배우 안재현이 어르신의 덕담에 말을 잇지 못했다.</p>
          <p dmcf-pid="tIFAz7nbm9" dmcf-ptype="general">20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안재현이 반려묘 안주와 함께 즐기는 추석 명절 풍경이 공개됐다.</p>
          <p dmcf-pid="FC3cqzLKIK" dmcf-ptype="general">안재현은 "어린 시절을 여기서 많이 보냈다"라며 어린 시절 추억이 담긴 시장을 향했다. 한 가게를 가리키며 "여기가 삼촌 가게였는데"라며 추억에 젖기도. 안재현은 "외가댁 식구들이 대부분 장사를 하셨다. 할머니가 채소 가게를 하셨는데 엄마가 할머니의 일을 많이 도와주셨다. 저는 주말에 시장을 많이 가곤 했고, 명절만 되면 전 부치는 걸 도와드렸다"라고 떠올렸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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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21/SpoChosun/20240921071038030qmzu.jpg" data-org-width="999" dmcf-mid="HK1NuUJqr8"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21/SpoChosun/20240921071038030qmzu.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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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05VSxQmewB" dmcf-ptype="general"> 안재현은 어린 시절 자신을 기억하는 상인들과 오손도손 이야기도 나눴다. "이렇게 컸네. 장가갈 때 됐네"라며 안재현을 반기는 어르신 상인도 있었고 안재현은 웃음을 터트렸다. 안재현은 상인들과 더 이야기를 나눈 후 "할머니랑 또 오고 싶은데 할머니가 작년에..."라며 울컥했다.</p>
          <p dmcf-pid="p1fvMxsdrq" dmcf-ptype="general">안재현은 "작년에 할머니가 돌아가셨다. 시장을 보는데 좀 그랬다. 얘기를 더 하고 싶었는데 눈물이 날 것 같아서 말을 못 하겠더라. 그래서 자리를 피했다. 할머니의 웃는 얼굴, 웃음소리가 계속 맴돌아서 장 보기가 힘들었다. 시장에서 (상인) 세 분을 만난 게 다행이었다. 늦게 오지 않아서 다행이었다. 오래 건강하게 장사해 주셔서 기뻤다"라며 눈물을 흘렸다. 이를 본 박나래는 "저도 할아버지가 돌아가셔서 그렇다"라며 오열했다.</p>
          <p dmcf-pid="Ut4TRMOJrz" dmcf-ptype="general">joyjoy90@sportschosun.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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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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