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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부동산 PF 사업부진, 저축은행 최종 손실 최대 3.9조원 가능성

온카뱅크관리자

2024-09-21 06:4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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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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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ZTfnqzLK7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제2금융권 부동산PF 사업성 평가 결과 분류별 비중/ 나이스신용평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21/fnnewsi/20240921060140546ogbn.png" data-org-width="800" dmcf-mid="GI1KWy9H3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21/fnnewsi/20240921060140546ogbn.pn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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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금융권 부동산PF 사업성 평가 결과 분류별 비중/ 나이스신용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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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파이낸셜뉴스] 부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 부진으로 저축은행업권의 최종 손실 규모는 최대 3조9000억원에 이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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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1pLmMxsd0A" dmcf-ptype="general"><strong>■저축은행 부동산 PF 손실 규모, 2조6000억~3조9000억원 전망</strong> </p>
          <p dmcf-pid="tKkvoLTN7j" dmcf-ptype="general">이정현 나이스신용평가(나신평) 연구원은 21일 '저축은행 부동산 PF 부실 정리 어디까지 왔나' 제하의 보고서에서 "저축은행의 부동산 PF 관련 최종 손실 규모는 2조6000억∼3조90000억원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p>
          <p dmcf-pid="FfrYjNGkuN" dmcf-ptype="general">이는 저축은행업권이 앞으로 최소 4000억원, 최대 1조7000억원의 충당금을 추가로 쌓아야 할 수 있다는 의미다. 이렇다 보니 작년에 이어 올해 상반기에도 저축은행에 대한 부정적 신용등급 변동(하향 및 '부정적' 등급전망 부여)이 이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p>
          <p dmcf-pid="3iWUCIuSpa" dmcf-ptype="general">이 연구원은 "올해 상반기 부동산PF 관련 저축은행 손실 인식 규모는 연초 시장 우려 대비 제한적인 수준"이라며 "이는 아직까지 부실 사업장의 경공매를 통한 매각이 본격화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p>
          <p dmcf-pid="0MltrwFOpg" dmcf-ptype="general">또 "상대적으로 사업성이 양호한 PF사업장을 충당금 반영 장부가액 이상으로 매각하면서 매각 관련 이익이 발생한 데 따른 것"이라고 부연했다. </p>
          <p dmcf-pid="pBAlniSgUo" dmcf-ptype="general">따라서 저축은행의 부동산PF 관련 추가손실은 2025년 상반기까지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특히 "저축은행은 부동산 PF 익스포저(위험노출액)에서 차지하는 '유의' 및 '부실우려' 비중이 다른 업종보다 크고, 관련 부실 위험이 높다"고 지적했다. </p>
          <p dmcf-pid="U9ETgoyj3L" dmcf-ptype="general"><strong>■ 저축은행 '유의' 및 '부실우려' 사업장 22. 4%...신속 구조조정 대상 </strong> </p>
          <p dmcf-pid="ul9duUJqzn" dmcf-ptype="general">저축은행업권의 경우 '유의' 및 '부실우려'로 분류되는 사업장 비중은 22.4%로 증권사(12.5%), 캐피탈사(8.7%)보다 크다. 즉 저축은행 사업장이 5곳 중 1곳은 신속한 구조조정 대상이라는 의미다. </p>
          <p dmcf-pid="7Y6gKbaVzi" dmcf-ptype="general">앞서 금융감독원은 지난 5월 PF 사업장의 사업성 평가 기준을 기존 3단계(양호, 보통, 악화우려)에서 4단계(양호, 보통, 유의, 부실우려)로 세분화하면서 '유의' 또는 '부실우려'로 분류된 사업장은 신속하게 구조조정을 추진하도록 했다. </p>
          <p dmcf-pid="zJypIOUl7J" dmcf-ptype="general">이 연구원은 "하반기 '유의' 및 '부실 우려' 사업장의 경·공매가 진행될수록 매각 과정에서 손실이 발생하고, 그 규모도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p>
          <p dmcf-pid="qLG7lhzTFd" dmcf-ptype="general">이어 "보유 PF 사업장의 분양률 부진이 지속되고 있고, 2회 이상 만기 연장된 대출 비중이 높은 가운데 대부분의 만기가 내년 상반기 내 집중돼 있다"고 설명했다. </p>
          <p dmcf-pid="Bl9duUJqze" dmcf-ptype="general">또한 '양호' 및 '보통'으로 분류된 부동산 PF 중 내년 상반기 내 대출 만기가 도래하는 사업장 비중은 81.7%나 된다. </p>
          <p dmcf-pid="bGPa9KNfFR" dmcf-ptype="general">분양 부진이 계속되고, 이에 따라 대출 만기가 추가 연장되면 '양호' 및 '보통' 사업장이 추후 '유의' 및 '부실 우려' 사업장으로 재평가돼 저축은행의 추가 손실 부담이 커질 수 있다. </p>
          <p dmcf-pid="KDp4ZX8tuM" dmcf-ptype="general">한편 나신평에 따르면 올해 6월 말 기준 14개 저축은행(나신평 커버리지) 익스포져 규모는 5조4000억원에 이른다. 이는 작년 말 6조9000억원 대비 1조6000억원 감소한 수준이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총 1239억원의 손실이 발생했다. 손실의 대부분은 브릿지론에서 발생했다. </p>
          <p dmcf-pid="9oHzSlqyzx" dmcf-ptype="general">이 연구원은 "현재까지는 시중금리 하락과 금융당국의 가이드라인을 기반으로 질서 있는 정리가 진행 중"이라면서도 "다만 적어도 내년 상반기까지 부실 정리 작업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며 추가 손실 인식 부담이 존재하는 상황이라 단기간 내 저축은행의 실적 개선은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다.</p>
          <p dmcf-pid="29ETgoyj3Q" dmcf-ptype="general">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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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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