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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김건희'가 '응급실' '물가' 눌렀다…추석 최대 밥상머리 이슈 [구글트렌드 분석]

온카뱅크관리자

2024-09-21 06: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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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6VruQE1mvu">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PpoHBiSgy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김건희 여사가 10일 ‘세계 자살 예방의 날’을 맞아 서울 마포대교에서 생명의 전화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뉴스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21/joongang/20240921050025602cwsa.jpg" data-org-width="559" dmcf-mid="ftKJr5P3l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21/joongang/20240921050025602cwsa.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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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건희 여사가 10일 ‘세계 자살 예방의 날’을 맞아 서울 마포대교에서 생명의 전화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뉴스1
           </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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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QUgXbnvaWp" dmcf-ptype="general"> 야권은 추석 연휴에 김건희 여사 리스크를 추석 밥상에 올리겠다고 공언해왔다. 김건희 특검법은 당초 목표로 세웠던 12일이 아니라 연휴가 끝난 19일 본회의에서 처리했지만, 적어도 추석 연휴 이슈 몰이에는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br>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추석연휴 전후 뉴스를 장식한 주요 키워드의 구글트렌드 평균 지수를 검색한 결과에 따르면, ‘김건희’는 33으로 ‘응급실’(22), ‘물가’(14) 등 다른 이슈를 모두 앞섰다. 구글트렌드는 검색한 단어의 언급량을 지수화한 빅데이터 기반의 서비스다. 일정 기간 중 검색횟수가 가장 많았던 때를 100으로 정하고 나마지 기간의 언급량은 상대적 수치로 환산한다. <br>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x4szMwFOW0"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13~19일 구글트렌드로 본 '김건희' '응급실' '물가' 검색어 비교. 구글트렌드 캡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21/joongang/20240921050026966upem.jpg" data-org-width="560" dmcf-mid="4BCbdsphC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21/joongang/20240921050026966upem.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13~19일 구글트렌드로 본 '김건희' '응급실' '물가' 검색어 비교. 구글트렌드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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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p dmcf-pid="yh9EWBg2C3" dmcf-ptype="general"> 지역별로는 전남에서 김 여사에 대한 검색량이 가장 많았다. <br> 세 키워드에 대한 검색량을 상대적 비율로 따져보면 ‘김건희’가 50%, ‘응급실’ 33% ‘물가’ 17% 순으로 나타났다. 다시 말해 응급실 부족이나 추석 명절의 전통적 화두인 물가를 합친 양만큼 김 여사에 대한 검색량이 많았다는 의미다. </p>
          <p dmcf-pid="Wl2DYbaVTF" dmcf-ptype="general">그 다음으로는 광주, 전북, 강원, 경기 순이었다. ‘응급실’은 부산(35%)-충북(34%)-전남(33%) 순이었다. 하지만 이들 지역에서도 검색량 자체는 ‘김건희’가 ‘응급실’보다 많았다. 그만큼 이슈 파급력에서는 김 여사가 가장 컸던 셈이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YOBAv7nbh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13~19일 구글트렌드의 '김건희' 검색어 상위 지역. 구글트렌드 캡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21/joongang/20240921050028319ofnt.jpg" data-org-width="547" dmcf-mid="84VwGKNfC7"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21/joongang/20240921050028319ofnt.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13~19일 구글트렌드의 '김건희' 검색어 상위 지역. 구글트렌드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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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GIbcTzLKh1" dmcf-ptype="general"> 김 여사의 검색량(100)이 가장 많았던 시간은 19일 오전 6시로 나타났다. 이는 이날 오전 뉴스토마토에서 공개한 김 여사의 공천 개입 의혹 기사의 영향으로 추정된다. 뉴스토마토는 김영선 전 의원의 측근인 명태균씨가 ‘윤 대통령 부부로부터 김영선 전 의원이 창원의창 공천을 약속받았다’고 말하는 녹음파일을 입수했다며 이를 보도했다. </p>
          <p dmcf-pid="HCKkyqo9h5" dmcf-ptype="general">한편 ‘김건희’ 관련 검색어로는 '21그램'이 많았다. 21그램은 서울 한남동 대통령 관저 리모델링 공사에 관여한 업체다. 21그램은 내부 인테리어 전문건설업체인데, 수의계약을 통해 관저 증축 공사를 수의계약으로 따낸 것이 감사원 감사 과정에서 확인돼 논란이 일었다. 야당에서는 21그램이 과거 김 여사가 운영한 전시기획사 코바나컨텐츠의 후원업체였다는 점을 들어 ‘국정농단’이라며 공세를 펴고 있다. <br> 이 외에도 야당은 김 여사에 대해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사건 관여, 4·10 총선 개입 의혹 등을 제기하고 있다. </p>
          <p dmcf-pid="XqAtVaYcyZ" dmcf-ptype="general">이런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은 20일에도 “대한민국은 '김건희 왕국'이 아니라 민주공화국”이라며, 김건희 여사 특검법 수용을 촉구했다. 박찬대 원내대표는 이날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김건희 여사가 수많은 범죄 의혹이 있는데도 이번에도 특검법을 거부한다면 대통령이 죄를 지었다는 자백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br> 앞서 민주당 등 야권은 19일 국회 본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의 주가조작 사건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김건희 특검법)을 통과시켰다. 재적의원 167인 중 찬성 167표로 야당 단독 처리했다. 여당 의원들은 야당의 입법 강행에 반발해 불참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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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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