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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알루미늄 포일’ 위에 구운 삼겹살…맛은 좋은데 건강에는 어떨까? [일상톡톡 플러스]

온카뱅크관리자

2024-09-21 05:51:56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환경호르몬 검출 등 소문 잘못된 정보…체내로 들어온 알루미늄 대부분 몸 밖으로 배출”<br>“알루미늄, 산·염분에 취약한 것은 맞아…산도 강한 식품 등과 함께 사용하는 건 피해야”</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8mVI3Ruzo">
          <p dmcf-pid="4dvMWBg2uL" dmcf-ptype="general">가을철 캠핑을 떠나거나 식당에서 알루미늄 포일 위에 고기 굽는 것을 선호하는 이들이 있다.</p>
          <p dmcf-pid="8MhPv7nbun" dmcf-ptype="general">또 알루미늄 포일로 고구마, 감자, 떡 등을 감싼 뒤 숯불에 익혀 조리하는 경우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6oGiZVc63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알루미늄 포일’ 위에 굽고 있는 냉동삼겹살. 사진=김현주"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21/segye/20240921040257338obsd.jpg" data-org-width="680" dmcf-mid="VlXL14EQp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21/segye/20240921040257338obsd.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알루미늄 포일’ 위에 굽고 있는 냉동삼겹살. 사진=김현주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PIqmKLTNzJ" dmcf-ptype="general">
             
           <br> 그렇다면 이렇게 알루미늄 포일을 활용한 조리가 우리 건강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까.
          </div>
          <p dmcf-pid="Qwpk7eCn3d" dmcf-ptype="general">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공식 유튜브채널을 통해 ‘알루미늄 포일 위에 삼겹살 구워도 될까’라는 영상을 올렸다.</p>
          <p dmcf-pid="xiyeGKNf0e" dmcf-ptype="general">결론부터 말하자면 알루미늄 포일의 유해성에 대해서는 아직 논란이 있지만, 몇가지만 조심하면 인체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p>
          <p dmcf-pid="yNZot8DxUR" dmcf-ptype="general">식품을 통한 우리 국민의 알루미늄 섭취량은 세계보건기구(WHO) 안전기준(몸무게 1kg당 2mg 이하) 대비 19.5%에 불과한 수준이다.</p>
          <p dmcf-pid="WD0cuRIiuM" dmcf-ptype="general">과거부터 알루미늄은 열 전도율이 높아 음식물을 빨리 끓일 수 있다. 가볍고 쉽게 녹이 슬지 않아 냄비, 일회용 용기, 식품 포장재 등에 많이 사용되고 있다.</p>
          <p dmcf-pid="Y2Ebr5P3Ux" dmcf-ptype="general">식약처는 “첨가물과 환경호르몬 검출 등의 소문은 잘못된 정보”라며 “체내로 들어온 알루미늄은 대부분 몸 밖으로 배출된다”고 밝혔다.</p>
          <p dmcf-pid="GaXL14EQUQ" dmcf-ptype="general">실제 알루미늄이 몸에 그리 치명적이지는 않다. 노출량의 1% 정도만 몸에 흡수되고, 대부분은 콩팥을 거쳐 소변으로 나온다.</p>
          <p dmcf-pid="HMhPv7nbuP" dmcf-ptype="general">하지만 오랫동안 몸에 쌓이면 뇌나 콩팥 등에 악영향을 미친다. 구토·설사·메스꺼움 등도 유발할 수 있다.</p>
          <p dmcf-pid="X2Ebr5P376" dmcf-ptype="general">신진대사와 에너지 순환을 방해해 몸이 쉽게 피로해지고 심할 경우 잦은 두통, 부갑상선기능항진, 칼륨대사 장애 등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p>
          <p dmcf-pid="ZJTRYbaVF8" dmcf-ptype="general">즉, 치명적이지 않을 뿐 많이 먹어서 좋을 게 없다는 것.</p>
          <p dmcf-pid="5Ozrbnvaz4" dmcf-ptype="general">식약처는 “알루미늄이 산과 염분에 취약한 건 맞다”며 “산도가 강한 식품과 함께 사용하는 것은 피하는 게 좋다”고 당부했다.</p>
          <p dmcf-pid="1cr2OFMUuf" dmcf-ptype="general">김현주 기자 hjk@segye.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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