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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단독] 한신대 교수 "4·3사건은 공산 폭동‥위안부는 강제동원 아니야"

온카뱅크관리자

2024-09-20 20:3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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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XpGif1Q0iA" dmcf-ptype="general"> [뉴스데스크]</p>
          <p dmcf-pid="ZDL3TjHEdj" dmcf-ptype="general">◀ 앵커 ▶</p>
          <p dmcf-pid="547wnKNfdN" dmcf-ptype="general">"위안부는 매춘의 일종이다", 지난 2019년 공분을 샀던 류석춘 전 연세대 교수의 발언이죠.</p>
          <p dmcf-pid="1PBsgVc6na" dmcf-ptype="general">이번엔 한신대 사회학과 교수가 수업 도중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을 모욕하는 발언을 해 비판이 일고 있습니다.</p>
          <p dmcf-pid="tOj7HDtsLg" dmcf-ptype="general">이 교수는 제주 4·3 사건, 5·18 광주 민주화 운동에 대해서도 왜곡된 주장을 편 것으로 MBC 취재결과 확인됐습니다. </p>
          <p dmcf-pid="Fn6ywRIieo" dmcf-ptype="general">정한솔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p>
          <p dmcf-pid="3Fye9X8tML" dmcf-ptype="general">◀ 리포트 ▶</p>
          <p dmcf-pid="0aMHOiSgdn" dmcf-ptype="general">이달 초 한신대학교 사회학과 전공 수업에서 윤 모 교수가 제주 4·3 사건에 대해 한 말입니다.</p>
          <p dmcf-pid="pvw9FIuSJi" dmcf-ptype="general">[윤 모 교수/한신대 사회학과 (지난 2일, 음성변조)] "이건 완전히 공산 혁명이야, 공산 폭동이야. 정확히 얘기하면 공산 폭동을 시작했다가 그 과정에서 양민이 학살된 이런 경우인데…"</p>
          <p dmcf-pid="UmGif1Q0JJ" dmcf-ptype="general">뒤이어 5.18 광주 민주화 운동엔 북한 등 외부세력의 개입을 암시하는 듯한 설명이 이어집니다.</p>
          <p dmcf-pid="pJ0C1sphLW" dmcf-ptype="general">[윤 모 교수/한신대 사회학과 (지난 2일, 음성변조)] "예비군의 총기 창고가 있거든요. 그걸 일찍이 다 털어버려요. 있을 수가 없단 말이에요. 다른 개입이 있었던 거예요."</p>
          <p dmcf-pid="7h1aQpdzde" dmcf-ptype="general">지난 12일 또 다른 전공수업에선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에 대한 2차 가해성 발언을 한 걸로 드러났습니다.</p>
          <p dmcf-pid="UKSgInvaiy" dmcf-ptype="general">[윤 모 교수/한신대 사회학과 (지난 12일, 음성변조)] "사실 위안부가 강제징용 됐다는 증거는 별로 없어요. 팔려 갔다는 게 자기네 아버지나 삼촌이 다 팔아 처먹은 거야. 그런 놈들을 욕해야지."</p>
          <p dmcf-pid="qU8TDMOJnM"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위안부는 강제로 끌려간 게 아니고, 돈을 벌어서 돌아왔다고 말했습니다.</p>
          <p dmcf-pid="BU8TDMOJex" dmcf-ptype="general">학교엔 윤 교수의 발언을 규탄하는 익명 대자보가 붙었습니다.</p>
          <p dmcf-pid="bF2hA6wMJQ" dmcf-ptype="general">[한신대 재학생 (음성변조)] "엄연한 2차 가해였고 교수가 할 발언은 아니라고 생각해서 학생들이 아니라 피해자였던 할머님들께 사과했으면 좋겠고요."</p>
          <p dmcf-pid="K1KIN4EQeP" dmcf-ptype="general">[한혜인/아시아평화와역사연구소 연구위원] "(위안부 대다수는) 행정 권력이 다 들어가서 강제로 끌고 가거든요. 사실과 사실이 아닌 걸 교묘하게 섞어서 설명하는 방식, 그런 것이 훨씬 더 교묘한 왜곡입니다."</p>
          <p dmcf-pid="9cSxBYVZL6" dmcf-ptype="general">제주4·3평화재단, 5·18기념재단도 명백한 역사 왜곡이라고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p>
          <p dmcf-pid="2osfplqyJ8" dmcf-ptype="general">[양정심/제주4.3평화재단 조사연구실장] "경찰의 탄압(에 대한 저항)과 통일 정부 수립 두 가지가 다 있는 건데 '남로당이 주도했다' 이 얘기만 하고 싶은 거 아니에요? 어디다 대고 폭동이라는 표현을 써요?"</p>
          <p dmcf-pid="VYuDibaVM4" dmcf-ptype="general">[5·18 기념재단 관계자] "(5·18 외부 개입은) 사실이 아니고 법적으로 저희가 대응할 수 있는 요건인지 확인해서 대응을 하겠습니다."</p>
          <p dmcf-pid="fltNxUJqef" dmcf-ptype="general">이에 대해 윤 교수는 "비주류 관점을 소개하는 맥락이었다"고 해명했습니다.</p>
          <p dmcf-pid="4Dye9X8tLV" dmcf-ptype="general">[한신대 사회학과 윤 모 교수 (음성변조)] "(4·3사건의) 출발점을 얘기하다 보니까 그렇게 얘기했던 거고. &lt;5·18 광주 민주화 운동에 북한군이 개입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시는 거예요?&gt; 아니오. 그렇게 얘기하는 사람이 있다 정도로만 얘기를 하죠."</p>
          <p dmcf-pid="8xj7HDtsi2" dmcf-ptype="general">윤 교수는 또 학생들에게 전후 맥락을 설명해 오해를 풀겠다고 밝혔고, 한신대 측은 사실관계를 파악 중이라고 답했습니다.</p>
          <p dmcf-pid="6zQYmdhLi9" dmcf-ptype="general">MBC뉴스 정한솔입니다.</p>
          <p dmcf-pid="PPaUYk5rdK" dmcf-ptype="general">영상취재: 위동원 / 영상편집: 이유승 <br><br><strong>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strong></p>
          <p dmcf-pid="QgO4USBWdb" dmcf-ptype="general">▷ 전화 02-784-4000<br> ▷ 이메일 mbcjebo@mbc.co.kr<br> ▷ 카카오톡 @mbc제보</p>
          <p dmcf-pid="xsHn4txpRB" dmcf-ptype="general">영상취재: 위동원 / 영상편집: 이유승</p>
          <p dmcf-pid="yv3AR7nbeq" dmcf-ptype="general">정한솔 기자(soleye@mbc.co.kr)</p>
          <p dmcf-pid="WYuDibaVRz" dmcf-ptype="general">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desk/article/6638681_36515.html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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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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