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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중국 동남부 또 날벼락…태풍 '풀라산' 공습에 도로 잠겨

온카뱅크관리자

2024-09-20 20: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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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H3rXZr3I6c" dmcf-ptype="general"> 【앵커멘트 】 제14호 태풍 풀라산이 중국 상하이에 물폭탄을 퍼붓고 있습니다. 13호 태풍 버빙카로 피해를 입은 뒤 사흘만에 다시 들이닥친 태풍이어서, 상당한 타격이 예상됩니다. 베이징에서 김한준 특파원이 전해 왔습니다.</p>
          <p dmcf-pid="X7CF3C7vQA" dmcf-ptype="general">【 기자 】 초속 25미터의 강풍에 고층 아파트의 창문이 뜯겨지더니, 다른 집 창문에 부딪힌 뒤 차량 위로 떨어집니다.</p>
          <p dmcf-pid="Z6Z92Z6Fxj" dmcf-ptype="general">나무들은 뿌리째 뽑혀 바닥에 나뒹굽니다.</p>
          <p dmcf-pid="5HjvTjHEPN" dmcf-ptype="general">침수된 도로에 갇힌 차량들은 마치 보트처럼 물을 가로질러 나아갈 수밖에 없습니다.</p>
          <p dmcf-pid="1ZcyWcZwxa" dmcf-ptype="general">지하 주차장은 찾아볼 수 없게 됐고 지상 주차장도 다 잠겨버려, 물에 뜨는 구조물 위에 올라 노를 젓기도 합니다.</p>
          <p dmcf-pid="tFwHXwFOPg" dmcf-ptype="general">"어떤 길도 갈 수가 없어. 다 물이야."</p>
          <p dmcf-pid="FiuxMuiB4o" dmcf-ptype="general">14호 태풍 풀라산이 중국 상하이를 강타한 모습들입니다.</p>
          <p dmcf-pid="3oqedqo9PL" dmcf-ptype="general">사흘 전에는 75년 만의 최악의 태풍으로 기록된 13호 태풍 버빙카가 상륙하며 사실상 도시가 마비됐었는데, 또 한번의 물폭탄을 맞은 겁니다.</p>
          <p dmcf-pid="0HjvTjHE8n" dmcf-ptype="general">버빙카가 초속 42미터의 강풍이 특징이었다면 풀라산은 많은 비를 동반하고 있어 상하이 곳곳이 침수된 상황입니다.</p>
          <p dmcf-pid="pj9nL9j4xi" dmcf-ptype="general">특히 복구 작업을 끝내지 못한 상태에서 또 태풍이 덮친 것이어서 상당한 피해가 예상되고 있습니다.</p>
          <p dmcf-pid="UD8Nj8DxPJ" dmcf-ptype="general">▶ 스탠딩 : 김한준 / 기자 (베이징) - "중국 정부는 동남부 지역에 내일까지 100mm 이상의 폭우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비상 대응 체계에 들어갔습니다. 베이징에서 MBN뉴스 김한준입니다."</p>
          <p dmcf-pid="ukfgafkP8d" dmcf-ptype="general">[ 김한준 기자 / beremoth@hanmail.net ] </p>
          <p dmcf-pid="7mQckQmeQe" dmcf-ptype="general">영상취재 : 대 나 (베이징) 영상편집 : 이동민</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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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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