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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저가 커피의 ‘배신’…싸다고 즐겼는데 “싼게 비지떡이었다”

온카뱅크관리자

2024-09-20 13:4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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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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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UCVzfcZwF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 종로구 광화문역 인근 건물에 위치한 커피 전문점에서 시민들이 음료를 주문하고 있다. 3대 저가 커피 브랜드 매장은 2022년 말 5285개로 2021년 말(3849개)보다 1436개(37.3%) 증가했다.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20/ned/20240920125054950slgc.jpg" data-org-width="1280" dmcf-mid="0hpZUdhLU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20/ned/20240920125054950slgc.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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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종로구 광화문역 인근 건물에 위치한 커피 전문점에서 시민들이 음료를 주문하고 있다. 3대 저가 커피 브랜드 매장은 2022년 말 5285개로 2021년 말(3849개)보다 1436개(37.3%) 증가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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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usKU9NGkuk" dmcf-ptype="general">[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저가 커피 브랜드들이 저렴한 가격을 앞세워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저가 커피 브랜드들이 식품위생법을 위반하는 사례가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철저한 위생 감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p>
          <p dmcf-pid="7O9u2jHE3c" dmcf-ptype="general">18일 박희승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로부터 제출받은 ‘커피 프랜차이즈별 식품위생법 위반’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상위 10개 커피 프랜차이즈의 식품위생법 위반은 188건으로 2020년(76건)보다 약 2.5배나 늘어났다.</p>
          <p dmcf-pid="zI27VAXDUA" dmcf-ptype="general">최근 6년간(2019년~2024년 6월 말 기준) 브랜드별 매장 수 대비 평균 위반건수 비율을 보면, 컴포즈커피·더벤티(1.3%), 메가커피(1.2%), 하삼동커피(1.1%), 투썸플레이스·할리스(1.0%) 순으로 높았다.</p>
          <p dmcf-pid="qtLMoTKG3j" dmcf-ptype="general">반면, 스타벅스(0.2%), 이디야커피·파스쿠찌(0.3%) 순으로 낮았다.</p>
          <p dmcf-pid="BFoRgy9H0N" dmcf-ptype="general">브랜드별 적발 건수로는 메가커피(138건), 컴포즈커피(135건), 투썸플레이스(84건), 더벤티(69건), 빽다방(62건) 순으로 많았다.</p>
          <p dmcf-pid="b3geaW2X0a" dmcf-ptype="general">같은 기간 위반유형별 현황을 분석한 결과, 총 634건의 위반 중 위생교육 미이수가 287건(45.3%)으로 가장 많았다.</p>
          <p dmcf-pid="KyQ2xm0C0g" dmcf-ptype="general">이어 기준 및 규격 위반 151건(23.8%), 영업 변경 신고 위반 50건(7.9%),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 49건(7.7%), 건강진단 미실시 36건(5.7%) 순으로 나타났다.</p>
          <p dmcf-pid="9WxVMsph0o" dmcf-ptype="general">박 의원은 "얼음이나 차가운 음료는 대부분 비가열 식품으로 여름철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감염될 경우 장염, 식중독 등을 유발할 수 있다"며 "커피는 대중적인 기호식품이자 여름철 다소비 식품인 만큼 철저한 위생 관리와 감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p>
          <p dmcf-pid="2YMfROUl7L" dmcf-ptype="general">yeonjoo7@heraldcorp.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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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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