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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여자 두 명이 떡볶이 먹다가…" 잠실야구장 '인분 사건' 해프닝

온카뱅크관리자

2024-09-20 12:05:28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찍덕 많은데 인분이었으면 탄로 났을 것"</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WQDsROUl3Y">
          <p dmcf-pid="YcG5D1Q0FW" dmcf-ptype="general">최근 온라인상에서 논란이 된 '잠실 야구장 관중석 인분 사건'이 근거 없는 낭설이었다는 목격자 증언이 이어졌다.</p>
          <p dmcf-pid="Geshilqyuy" dmcf-ptype="general">앞서 지난 17일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펼쳐진 서울 잠실 야구장 관중석에선 사람 대변이 발견됐다는 주장이 확산했다. 분비물로 보이는 사진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유되면서 소문의 파급력은 더욱 커졌다.</p>
          <p dmcf-pid="HLlyaW2XFT" dmcf-ptype="general">이날 엑스(X·옛 트위터) 이용자 A씨가 "잠실 야구장 테이블 앞에 누군가가 대변을 쌌다"라고 적은 뒤, 다른 누리꾼인 B씨가 대변으로 추정되는 물체를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XiCvoTKG3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지난 17일 일부 누리꾼이 '잠실 야구장에서 인분이 발견됐다'는 취지로 주장하면서 논란이 된 사진 [이미지출처=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20/akn/20240920093053793wxbw.jpg" data-org-width="745" dmcf-mid="yhNk8E1mp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20/akn/20240920093053793wxbw.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지난 17일 일부 누리꾼이 '잠실 야구장에서 인분이 발견됐다'는 취지로 주장하면서 논란이 된 사진 [이미지출처=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figcaption>
          </figure>
          <p dmcf-pid="ZaTGAH41FS" dmcf-ptype="general">또 다른 루머가 퍼지기도 했다. SNS 이용자 C씨는 "여자 두 명이 떡볶이, 닭강정, 피자 등을 먹다가 신호 왔는데 나가는 통로에 사람이 많아 결국 테이블에 쌌다고 한다"라며 "대충 검은 봉지로 가려놨다던데, 가리는 거 내가 다 봤다"고 주장했다.</p>
          <p dmcf-pid="5hUqvBg2Ul" dmcf-ptype="general">그러나 이런 소문은 근거 없는 낭설인 것으로 확인됐다. 문제가 된 사진을 직접 찍었다는 누리꾼이 등장해 "제가 올린 사진은 다 청소하고 소독된 후의 모습"이라며 "대변처럼 보이는 부분은 바닥 마감재가 뒤집어진 것에 불과하다"고 했다.</p>
          <p dmcf-pid="19gAfcZwFh" dmcf-ptype="general">19일에는 관중석에 대변이 있다고 직원에 신고했다는 누리꾼이 나타나 "가까이서 봤는데 인분 같지 않았다. 깃털이 섞여 있었고, 아마도 고양이 똥인 것 같다"고 설명했다.</p>
          <p dmcf-pid="t0xduJloFC" dmcf-ptype="general">그는 "그쪽에서 경기를 보고 있었는데 누군가가 일을 봤다면 찍덕(촬영하는 팬)이 알아봤을 것"이라며 "팬들도 많은 자리인데 바로 촬영 당하지 않았겠나"라고 했다.</p>
          <p dmcf-pid="F0xduJlo3I" dmcf-ptype="general">사건을 접한 누리꾼들 사이에선 "인분이 아니었다", "상식적으로 말이 안 되는 소문이었다", "찍덕들이 얼마나 많은데 거기서 용변을 볼 수 있겠나" 등 황당하다는 반응이 이어졌다.</p>
          <p dmcf-pid="3bLN2jHE0O" dmcf-ptype="general">임주형 기자 skepped@asiae.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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