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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잔소리라 생각했는데.." 박나래, 母와 어색한 관계 극복→포옹 [금쪽상담소]

온카뱅크관리자

2024-09-20 11:3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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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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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VY0qFxsdCp" dmcf-ptype="general">
           [스타뉴스 | 윤성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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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fGpB3MOJT0"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오은영의 금쪽상담소'"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20/starnews/20240920113555968ykwm.jpg" data-org-width="1000" dmcf-mid="9qOvm3RuS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20/starnews/20240920113555968ykwm.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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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오은영의 금쪽상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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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쪽상담소'에서 개그우먼 박나래 모녀가 어색한 관계를 이겨내고 서로에 대한 진심 어린 사랑을 재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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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8v1UZ8DxvF" dmcf-ptype="general">지난 19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상담소'('금쪽상담소')에는 3주년 특집, 수제자 상담의 첫 번째 주자로 박나래와 어머니 고명숙 씨가 등장했다.</p>
          <p dmcf-pid="6Ttu56wMTt" dmcf-ptype="general">이날 어머니는 박나래에 대해 "부모 속 썩인 적 없는 효녀"라고 말하면서도 "살갑지 않다"라며 내심 서운했던 마음을 드러냈다. 실제로 모녀는 단둘이 데이트나 여행 한번 가본 적 없었으며, 전화 통화 시에도 데면데면했다.</p>
          <p dmcf-pid="PW3ztQmeW1" dmcf-ptype="general">특히 어머니는 딸에 대한 걱정으로 한가득했는데, 그런 어머니의 충고와 조언을 박나래는 으레 하는 잔소리로 받아들여 더욱 거리가 생겼던 것.</p>
          <p dmcf-pid="QY0qFxsdC5" dmcf-ptype="general">서로를 걱정하지만 속마음을 표현하지 못하는 모녀의 모습에 오은영 박사는 "마음을 잘 표현하고 싶은데 굉장히 오랜 기간 떨어져 살았기 때문에 어떤 방식이 편하고 잘 소통할 수 있는 방식인지 몸에 안 배어있는 것 같다"며 마음 소통에도 연습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p>
          <p dmcf-pid="xGpB3MOJWZ" dmcf-ptype="general">어머니는 "'딸아 얼마나 고생하니'라고 해야 하는데, 막상 전화를 하면 다른 얘기가 나온다"며 서툰 표현 방식에 대해 미안함을 전했다.</p>
          <p dmcf-pid="y2RLxm0CCX" dmcf-ptype="general">어머니의 진심을 알게 된 박나래는 "전까지는 잔소리라고 생각했는데, 그런 부분이 엄마의 표현 방식이라고 생각하니까 너무 큰 사랑으로 받은 거였다. 오히려 내가 제대로 표현 못 한 것 같아서 너무 미안하다"며 눈시울을 붉혔다.</p>
          <p dmcf-pid="WVeoMsphCH" dmcf-ptype="general">이어 "워낙 떨어져 지낸 시간이 길다 보니까 노력은 하겠지만 살갑게 못 할 수도 있고, 어설플 수도 있지만 더 잘하겠다"고 약속했다.</p>
          <p dmcf-pid="YfdgROUlhG" dmcf-ptype="general">또 모녀는 "사랑한다"라며 뜨거운 포옹을 나눠 훈훈함을 자아냈다.</p>
          <p dmcf-pid="G5z2uJloyY" dmcf-ptype="general">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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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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