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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여사랑 통화" 다음 날 척척…명태균 녹취파일 공개 '파문'

온카뱅크관리자

2024-09-20 08:35:24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김영선, 명태균 통화 다음 날 단수 공천<br>윤상현 "한마디로 소설 같은 이야기"</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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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div>[앵커]
          </div>
          <p dmcf-pid="tsNcvzLKsM" dmcf-ptype="general">김건희 여사가 지난 총선을 앞두고 공천에 개입했다는 의혹과 관련한 녹취파일이 공개됐습니다. 김 여사를 통해 공천 결과에 영향을 끼쳤다는 주장이 담겨 있는데, 실제 공천은 이 녹취파일 속 인물의 주장대로 이뤄졌습니다.</p>
          <p dmcf-pid="FYOht6wMEx" dmcf-ptype="general">구혜진 기자입니다.</p>
          <p dmcf-pid="3GIlFPrRmQ" dmcf-ptype="general">[기자]</p>
          <p dmcf-pid="0HCS3QmewP" dmcf-ptype="general">뉴스토마토가 공개한 명태균 씨의 2022년 5월 9일 통화 녹취입니다.</p>
          <p dmcf-pid="pjeir1Q0s6" dmcf-ptype="general">당시 재보궐 선거를 앞두고 경남 창원의창 국회의원 공천을 노리던 김영선 전 의원 관련 이야기입니다.</p>
          <p dmcf-pid="UAdnmtxps8" dmcf-ptype="general">[명태균 (2022년 5월 9일 / 뉴스토마토) : XX들 대통령 뜻이라고 해가지고, 내가 대통령 전화한 것 아나. 내가 가만히 있을 놈이 아니잖아. 사모하고 전화해가지고. 대통령은 '나는 김영선이라고 했는데' 이라대.]</p>
          <p dmcf-pid="uwoNhUJqI4"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명 씨는 김 전 의원의 공천이 확정됐고, 다음날 발표될 거라고 말했습니다.</p>
          <p dmcf-pid="7rgjluiBEf" dmcf-ptype="general">실제 통화 다음날 김 전 의원은 경남 창원의창의 국민의힘 후보로 단수공천을 받았습니다.</p>
          <p dmcf-pid="zmaAS7nbIV" dmcf-ptype="general">국민의힘 영남권 의원들은 명 씨에 대해 "여론조사를 하는 사람으로 알고 있다"며 "대통령 부부와도 굉장히 친한 것처럼 나한테도 이야기했다"고 말했습니다.</p>
          <p dmcf-pid="qsNcvzLKm2" dmcf-ptype="general">지난 4월 총선 과정에서의 녹취도 공개됐습니다.</p>
          <p dmcf-pid="BrgjluiBE9" dmcf-ptype="general">[명태균-A씨 통화 (2024년 2월 18일/뉴스토마토) : 내일 아침에 그 컷오프 발표돼. {알겠습니다.} 김영선 컷오프야. 여사가 직접 전화 왔어. 그러니까 빨리 기사, 빨리 내 갖고 확인하고 그 기사를 여사한테 줘야 해요. 나한테 빨리 보내. {네네.}]</p>
          <p dmcf-pid="bmaAS7nbsK" dmcf-ptype="general">김 전 의원이 공천에서 배제될 거란 걸 김건희 여사로부터 들어 미리 알았단 겁니다.</p>
          <p dmcf-pid="KsNcvzLKIb" dmcf-ptype="general">당사자들은 의혹을 부인했습니다.</p>
          <p dmcf-pid="9lErG9j4mB" dmcf-ptype="general">2022년 재보궐 선거에서 공천관리위원장을 맡았던 윤상현 의원은 "한마디로 소설 같은 이야기"라면서 "당시 공천에 어떠한 외압도 없었다"고 의혹을 부인했습니다.</p>
          <p dmcf-pid="2SDmH2A8Oq" dmcf-ptype="general">명씨는 "허위사실 유포"로 뉴스토마토 기자 등을 고소했습니다.</p>
          <p dmcf-pid="VvwsXVc6mz" dmcf-ptype="general">[영상디자인 김관후 허성운]</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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