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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IT썰] '하루 12억' 벌금 폭탄 머스크… "브라질 내 'X '금지령 어겨"

온카뱅크관리자

2024-09-20 08: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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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ZOwpMOJKR">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WjQ4r1Q0K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지난 7월 미국 워싱턴DC 국회의사당에서 기립 박수하는 일론 머스크(가운데)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사진=뉴시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20/moneytoday/20240920081434286kbyg.jpg" data-org-width="1024" dmcf-mid="PpjoG9j4K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20/moneytoday/20240920081434286kbyg.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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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7월 미국 워싱턴DC 국회의사당에서 기립 박수하는 일론 머스크(가운데)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사진=뉴시스
           </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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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YwJMhUJqKx" dmcf-ptype="general"><br>브라질 내 접속이 차단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엑스(X·옛 트위터)'에 대해 브라질 대법원이 '우회 접근'을 막지 않을 시 X에 하루 92만 달러(약 12억원)의 벌금을 내라고 명령했다.</p>
          <p dmcf-pid="GVFZxwFO9Q" dmcf-ptype="general">20일(현지시간) WSJ 보도에 따르면 브라질 대법원은 전날 "(X가) 중개 서버를 이용해 접속 차단을 우회할 수 있도록 한 것으로 보인다"며 하루 92만 달러에 해당하는 벌금을 부과했다.</p>
          <p dmcf-pid="HNPfw5P3qP" dmcf-ptype="general">알렉샨드리 지모라이스 브라질 대법관은 이날 판결에서 "일론 머스크의 직접적인 지휘하에 있는 X가 다시 브라질 사법 시스템을 무시하려 한다"며 "우회 접속을 즉시 중지하지 않을 경우 벌금을 지급해야 한다"고 했다.</p>
          <p dmcf-pid="XwJMhUJqV6" dmcf-ptype="general">그는 전날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최고경영자)가 자신의 X 계정에 올린 게시물 문구를 인용하며 "머스크가 고의적인 우회 접속을 허용했다는 사실을 '자백'했다"고 했다. </p>
          <p dmcf-pid="ZVFZxwFOK8" dmcf-ptype="general">앞서 머스크 CEO는 자신의 X 계정에 영국 SF 작가 아서 클라크의 유명 격언 "충분히 발전한 과학기술은 마법과 구별할 수 없다"는 문장의 앞뒤를 바꾼 "충분히 발전한 마법은 기술과 구별할 수 없다"는 게시글을 올린 바 있다. </p>
          <p dmcf-pid="5ZOwpMOJ24" dmcf-ptype="general">이에 X는 의도적으로 우회 접속을 허용한 것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X는 "브라질 내 사무실 운영을 중단하면서 네트워크 제공업체를 교체해야 했고, 그 결과 브라질 사용자에게 의도치 않게 일시적으로 서비스가 복원된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p>
          <p dmcf-pid="1nVbAYVZqf" dmcf-ptype="general">한편 X는 현재 브라질에서 운영이 정지된 상태다. 브라질 대법원이' 가짜 뉴스' 단속을 위해 X에 일부 계정 및 게시글을 삭제할 것을 요청했지만 X가 이를 "언론의 자유를 탄압한다"며 이행하지 않아서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tCanWbaVq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20/moneytoday/20240920081435576lumu.jpg" data-org-width="350" dmcf-mid="xlLdvzLKK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20/moneytoday/20240920081435576lumu.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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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FEXW4AXDq2" dmcf-ptype="general"><br>박건희 기자 wissen@mt.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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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머니투데이 &amp;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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