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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박신혜, 이렇게 뻔뻔했나…"남의 눈물 쏙 빼니 속 시원해" ('지옥에서 온 판사')

온카뱅크관리자

2024-09-20 05:2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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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Uf7fXVc63w" dmcf-ptype="general">[텐아시아=태유나 기자]</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ui6izJlo7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조준원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20/10asia/20240920052602676psql.jpg" data-org-width="1200" dmcf-mid="0WLE6k5rU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20/10asia/20240920052602676psql.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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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조준원 기자
           </figcaption>
          </figure>
          <p dmcf-pid="7nPnqiSg3E" dmcf-ptype="general">배우 박신혜가 악마 캐릭터를 연기하며 카타르시스를 느꼈다고 말했다. <br><br>19일 SBS 새 금토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배우 박신혜, 김재영, 김인권, 김아영과 박진표 감독이 참석했다 <br><br>'지옥에서 온 판사'는 지옥에서 죄인을 심판하던 악마 재판관 유스티티아가 사람을 죽이고도 반성하지 않는 죄인 10명을 지옥으로 보내는 임무를 받고, 불의의 사고로 사망한 판사 강빛나의 몸에 들어가 임무 수행에 나서는 이야기를 담는다. <br><br>박신혜는 판사의 몸에 들어간 악마 강빛나 역을 맡았다. 박신혜는 강빛나 캐릭터에 대해 "일반적인 악역은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남을 못되게 해하거나 범죄를 저지른 게 아닌 악마라는 설정 자체다. 악마가 장난기도 많고 사람을 홀리기도 하고 상황 자체를 꼬아주는 악동같은 면이 있다고 생각했다. 빛나는 악역이라기 보다 눈치 보지 않는, 사이다 같은 캐릭터"라고 설명했다. <br><br>이어 "서른 중반의 판사가 사고로 180도 변하는 거다. 하고 싶은 말 다하고 얼굴에 철판 까는 모습을 보이려고 했다. 빛나의 뻔뻔함을 시청자들이 봤을 때 어떻게 하면 사랑스러워보일까 고민을 많이 했다"고 밝혔다. <br><br>그간 '캔디' 캐릭터를 많이 보여줬던 박신혜. 그는 "박신혜 하면 가지고 있는 이미지를 깨부실 수 있는 역할이라고 생각했다. 그동안 꾹꾹 참으며 나 홀로 눈물을 흘렸다면, 이번에는 남의 눈물을 쏙 빼는 캐릭터라 속 시원했다"고 말했다. <br><br>'지옥에서 온 판사'는 '굿파트너' 후속으로 오는 21일 오후 10시 1회, 2회가 연속 방송된다. <br><br>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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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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