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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17년 전 학폭 가해자가 경찰돼 청첩장 보내"…경찰, 징계 여부 검토

온카뱅크관리자

2024-09-20 04:5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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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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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2kXWjQmez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뉴시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20/fnnewsi/20240920044005540plws.jpg" data-org-width="640" dmcf-mid="KGqUhNGk7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20/fnnewsi/20240920044005540plws.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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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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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VgThnVc6pr" dmcf-ptype="general">
           <br>[파이낸셜뉴스] 학창 시절 학교폭력 가해자가 경찰관이 되어 청첩장을 보내왔다는 폭로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확산, 논란이 일고 있다. 
          </div>
          <p dmcf-pid="fgThnVc6zw" dmcf-ptype="general">해당 경찰관은 "일부 내용이 사실과 다르다"며 법적 대응에 나선 것으로 파악됐다. 강원경찰청은 징계가 가능한지 법률 검토에 나섰다. </p>
          <p dmcf-pid="4HVbWDtszD" dmcf-ptype="general">최근 직장인 익명 앱 블라인드에는 '학폭 가해자에게 청첩장을 받았습니다'라는 글이 올라왔다. </p>
          <p dmcf-pid="8vqUhNGkFE" dmcf-ptype="general">글쓴이는 "17년 전 강원 강릉에서 중학교에 다니던 시절 학교 폭력을 가했던 가해자로부터 결혼식 청첩장을 받았다. 갑작스러운 초대로 그 시절이 다시 떠오르며 매우 불쾌하고 혼란스러웠다. 가해자가 현직 경찰관이라는 사실에 무언가 크게 잘못됐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썼다. </p>
          <p dmcf-pid="6rtXEeCnUk" dmcf-ptype="general">이어 학창 시절 A 경찰관이 소위 '빵셔틀'을 시키거나 신체적 폭력을 가했고, 휴대전화를 빼앗아 문자 메시지를 마음대로 보냈으며, 이로 인해 극단적 선택까지 고려했었다고 주장했다. </p>
          <p dmcf-pid="PRsDQ7nbuc" dmcf-ptype="general">글쓴이는 "신부 측에 이 사실을 알린 뒤 가해자로부터 '명예훼손으로 고소하겠다'는 협박을 받았다"며 A 경찰관의 법적 대응에 단호히 대처하겠다는 뜻을 강조했다. </p>
          <p dmcf-pid="QBLd7YVZpA" dmcf-ptype="general">폭로 글이 올라온 뒤 A 경찰관이 소속된 강원경찰청 게시판에는 '학폭 가해자는 사회의 모범이 되어야 할 경찰관이 돼서는 안 된다'는 등 A 경찰관을 향한 비판이 쏟아졌다. </p>
          <p dmcf-pid="xnlOdKNfuj" dmcf-ptype="general">아울러 A 경찰관의 소속이 아닌 강릉경찰서 게시판에도 반성과 사과를 요구하는 글이 잇따르고 있다. </p>
          <p dmcf-pid="yyb7SAXD7N" dmcf-ptype="general">해당 폭로와 관련해 A 경찰관은 19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경찰 조직에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며 "일부 내용이 사실과 다르며, 그 부분에 대해서는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말했다. </p>
          <p dmcf-pid="W0M6thzT3a" dmcf-ptype="general">강원경찰청은 A 경찰관의 학폭 논란과 관련해 직위해제나 징계 처분이 가능한지 법률검토를 하고 있다.</p>
          <p dmcf-pid="YVjoK5P3zg" dmcf-ptype="general">hsg@fnnews.com 한승곤 기자</p>
         </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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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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