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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중국, 2주 새 역대급 태풍에 3연타…피해 눈덩이

온카뱅크관리자

2024-09-19 22: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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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BqSOxLTNzz" dmcf-ptype="general"> [뉴스리뷰]</p>
          <p dmcf-pid="bBvIMoyj37" dmcf-ptype="general">[앵커] </p>
          <p dmcf-pid="KrQfYFMUFu" dmcf-ptype="general">제14호 태풍 '풀라산'이 중국 동부에 상륙했습니다. </p>
          <p dmcf-pid="9mx4G3RuuU" dmcf-ptype="general">75년 만의 최대 태풍인 '버빙카'로 피해가 큰 상태에서 다시 나흘 만에 찾아온 태풍에 초긴장 상태인데요. </p>
          <p dmcf-pid="2sM8H0e7Fp" dmcf-ptype="general">이달 초 중국 남부를 훑고 간 슈퍼 태풍 '야기'는 피해 규모가 커 여전히 정확한 피해 집계도 이뤄지지 못했습니다.</p>
          <p dmcf-pid="VOR6Xpdz00" dmcf-ptype="general">베이징에서 배삼진 기자입니다. </p>
          <p dmcf-pid="fFrc2xsdz3" dmcf-ptype="general">[기자]</p>
          <p dmcf-pid="43mkVMOJuF" dmcf-ptype="general">지난 6일 남부 하이난과 광둥성 등 중국 3개 곳에 상륙한 제11호 태풍 '야기'.</p>
          <p dmcf-pid="80sEfRIiUt" dmcf-ptype="general">중심 풍속 시속 240km의 초강력 태풍으로 중국에서만 4명이 숨지고 90여명이 다쳤는데, 하이난섬 내 주택 2만5천채가 파손됐고, 발생한 이재민은 120만명이 넘습니다.</p>
          <p dmcf-pid="61YSJjHEz1" dmcf-ptype="general">1949년 이후 상하이를 강타한 태풍 중 가장 위력이 강한 것으로 평가된 제13호 태풍 '버빙카'도 역대급 기록을 세웠습니다.</p>
          <p dmcf-pid="PtGviAXDp5" dmcf-ptype="general">순간 초속 42미터의 강한 바람이 불면서 상하이에 있는 나무 1만그루를 뿌리째 뽑았습니다.</p>
          <p dmcf-pid="QFHTncZwFZ" dmcf-ptype="general">10개 국가급 기상대에서는 최대 규모의 돌풍으로 기록됐습니다.</p>
          <p dmcf-pid="x5WldNGkuX" dmcf-ptype="general">&lt;현장음&gt; "지금 출근하려고 다리 위에 올라왔는데요. 숨을 쉴 수 없을 정도로 바람이 강해요."</p>
          <p dmcf-pid="ynM8H0e7UH" dmcf-ptype="general">14호 태풍 '풀라산'의 위력은 '버빙카'의 절반 수준입니다.</p>
          <p dmcf-pid="WLR6XpdzuG" dmcf-ptype="general">풍속은 초속 20미터 내외, 반경은 300km까지 확장했다가 상륙을 앞두고 세력이 줄었습니다.</p>
          <p dmcf-pid="YIDjKPrR7Y" dmcf-ptype="general">추석 연휴 이틀간 '버빙카'가 훑고 지나간 상하이와 저장성은 나흘 만에 다시 찾아온 태풍에 바짝 긴장한 상태.</p>
          <p dmcf-pid="GCwA9QmepW" dmcf-ptype="general">아직 복구가 다 끝나지 않은 데다 '버빙카'로 약해진 지반에 '풀라산'이 타격을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p>
          <p dmcf-pid="Hhrc2xsduy" dmcf-ptype="general">타이저우시에서만 어선 3천여척이 대피했고, 상하이와 저지대 위험지역 주민 수십만명은 또다시 체육관 신세를 지게 됐습니다. </p>
          <p dmcf-pid="Xcod0baV3T" dmcf-ptype="general">오키나와 남부 해역에서 고온의 습기를 가득 머금고 있는 상태로 상하이와 저장성은 물론, 홍수 피해가 있었던 안후이와 장쑤, 허난성까지 또다시 집중호우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p>
          <p dmcf-pid="ZkgJpKNf7v" dmcf-ptype="general">&lt;후소 / 중국 CCTV 기상예보 분석관&gt; "20일부터 21일까지 중국 동부지방에 폭우가 내릴 것으로 보이고, 장기적으로는 저장성, 푸젠성, 대만, 광둥성 등의 지역에도 많은 비가 내릴 수 있습니다."</p>
          <p dmcf-pid="5EaiU9j4pS" dmcf-ptype="general">중국 남부에서 새롭게 발달한 제15호 태풍 '솔릭'은 남서쪽으로 향한 상태로, 하이난과 베트남에 피해를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p>
          <p dmcf-pid="1YlsQnvazl" dmcf-ptype="general">베이징에서 연합뉴스TV 배삼진입니다. (baesj@yna.co.kr)</p>
          <p dmcf-pid="tGSOxLTN3h" dmcf-ptype="general">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p>
          <p dmcf-pid="FHvIMoyj3C" dmcf-ptype="general">(끝)</p>
          <p dmcf-pid="3EaiU9j4FI" dmcf-ptype="general"><span>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span><br><span>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span><br><span>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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