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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신현준 "♥아내 길거리서 만나..첫눈에 반해 결혼했다"('아빠는 꽃중년')

온카뱅크관리자

2024-09-19 22: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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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4BYMEPrRr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19/SpoChosun/20240919221018825bvzb.jpg" data-org-width="1200" dmcf-mid="9LbwHk5rD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19/SpoChosun/20240919221018825bvzb.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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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8bGRDQmeEC" dmcf-ptype="general"> [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배우 신현준이 첼로리스트 아내와 결혼 비하인드를 밝혔다.</p>
          <p dmcf-pid="6KHewxsdEI" dmcf-ptype="general">19일 방송된 채널A '아빠는 꽃중년' 21회에서는 새롭게 합류한 '57세 꽃대디' 신현준이 12세 연하 첼리스트 아내 김경미, 9세 첫째 민준, 7세 둘째 예준, 4세 막내딸 민서와 함께 송편을 빚으며 가족애를 쌓았다.</p>
          <p dmcf-pid="PnKrXE1mrO" dmcf-ptype="general">이날 신현준은 "엄마, 아빠랑 왜 결혼했냐"는 아들의 질문에 "우리 길거리에서 만난 거 아냐. 엄마랑 아빠 첫 눈에 반했다"라고 회상했다.</p>
          <p dmcf-pid="QL9mZDtsss" dmcf-ptype="general">이에 첫째 아들은 "엄마도 아빠한테 첫눈에 반했냐. 이제는 아닌 것 같다. 맨날 싸우기만 한다"고 폭로했다.</p>
          <p dmcf-pid="xo2s5wFOOm" dmcf-ptype="general">둘째 아들도 "맨날 싸우는데 왜 결혼했냐"고 물었고, 김경미는 "그때는 멋있어서 결혼했다. 눈에 콩깍지가 씌었다고 한다. 이제는 빠졌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p>
          <p dmcf-pid="yf1nOdhLOr" dmcf-ptype="general">이후 김경미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사실 애들 없었을 때는, 생활할 때 거의 다 맞았다. 근데 아이들이 태어나다 보니까 엄마는 애들을 키우는 엄마가 돼야 됐다"고 솔직한 마음을 고백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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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19/SpoChosun/20240919221019113iwss.jpg" data-org-width="1200" dmcf-mid="2RFoCiSgr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19/SpoChosun/20240919221019113iwss.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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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Y8FoCiSgDD" dmcf-ptype="general"> 아내의 대답을 듣고 의기소침해진 신현준은 아이들에게 "엄마한테 다시 태어나도 아빠랑 결혼할 거냐고 물어봐라"라고 대리 질문을 시켰다.</p>
          <p dmcf-pid="G1sKiqo9IE" dmcf-ptype="general">이에 김경미는 "엄마는 다시 태어나면 신현준으로 태어나서 김경미랑 결혼할 거야"라고 센스 있게 답한 뒤 아이들을 향해 "너네 때문에 다시 결혼해야겠다"라고 말해 감동을 자아냈다.</p>
          <p dmcf-pid="HtO9nBg2wk" dmcf-ptype="general">다만 감동도 잠시, 둘째 아들이 "엄마, 결혼할 때 예뻣냐. 근데 이 다크서클 같은 건 뭐예요?"라고 묻자 김경미는 "엄마가 너무 힘들다. 너네 밥해주고 빨래해 주고 다 챙겨주느라고 다크서클이 생겼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br>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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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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