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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유튜브 천하에 망한줄 알았는데" 100만명 이탈에도…멜론 '반전'

온카뱅크관리자

2024-09-19 21:4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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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tn5N81Q03t">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FYR5seCn01"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멜론의 매력 요인으로 분석되는 멜론뮤직어워드(MMA) 2023의 한 장면. [멜론 Melon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19/ned/20240919214050259uxvg.jpg" data-org-width="1162" dmcf-mid="xsl60IuSu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19/ned/20240919214050259uxvg.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멜론의 매력 요인으로 분석되는 멜론뮤직어워드(MMA) 2023의 한 장면. [멜론 Melo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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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p dmcf-pid="3Ge1OdhLz5" dmcf-ptype="general">[헤럴드경제=이영기 기자] “유튜브 공세 속 의외의 선전”</p>
          <p dmcf-pid="0HdtIJloUZ" dmcf-ptype="general">유튜브뮤직이 1위를 차지한 국내 음악 스트리밍 시장에서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멜론이 약진했다. 지난 8월, 멜론이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역대 최고의 월 매출을 기록했다.</p>
          <p dmcf-pid="pjpDRUJquX" dmcf-ptype="general">19일 시장조사업체 센서타워에 따르면 지난 8월 멜론의 매출은 약 43억원(약 325만달러)으로 나타났다. 서비스 출시 이래 가장 많은 월 매출이다.</p>
          <div dmcf-pid="UAUweuiBzH" dmcf-ptype="general">
           <p>지난 6·7월 약 33억원(약 250만달러)이었던 월 매출 수준과 비교하면 한 달 만에 10억원가량 더 많은 매출을 올린 셈이다.</p>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ucurd7nb7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멜론의 앱 월 매출 변화 추이. [센서타워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19/ned/20240919214051602ornq.jpg" data-org-width="782" dmcf-mid="WJurd7nbz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19/ned/20240919214051602ornq.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멜론의 앱 월 매출 변화 추이. [센서타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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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7rbCoKNfpY" dmcf-ptype="general">센서타워 관계자는 “지난 2년간 멜론의 월 매출은 꾸준히 우상향을 그려왔는데, 특히 올해 7월에서 8월로 넘어오며 증가 폭이 컸다”며 “멜론뮤직어워드 등 멜론이 제공하는 다양한 문화적 경험이 매력 요인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p>
          <p dmcf-pid="zmKhg9j4UW" dmcf-ptype="general">다만 멜론의 선전에도 국내 음악 스트리밍 시장 상황은 녹록지 않다. 업계에서는 유튜브뮤직이 사실상 시장을 잠식하고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p>
          <p dmcf-pid="qs9la2A8uy" dmcf-ptype="general">유튜브뮤직이 무섭게 성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1위 멜론을 따라잡고, 따돌리기까지 했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2022년 8월 기준 유튜브뮤직의 월간 사용자는 약 490만명, 멜론은 800만명으로, 약 300만명의 큰 격차를 보였다.</p>
          <div dmcf-pid="BrbCoKNfFT" dmcf-ptype="general">
           <p>유튜브뮤직은 차근차근 격차를 좁히더니 2023년 12월 처음 멜론의 월간 사용자 수를 앞질렀다. 그 후 격차를 벌려 나가고 있다. 올해 8월 기준 유튜브뮤직의 월간 사용자 수는 743만명, 멜론은 704만명이다. 유튜브뮤직이 40만명 앞서는 상황이다. 지난 2년 사이 유튜브뮤직의 사용자는 250만명 늘고, 멜론은 100만명이 떠난 상황이다.</p>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bmKhg9j4z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구글코리아 사옥 내 구글 유튜브 로고. [이영기 기자/20ki@]"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19/ned/20240919214053270lgmz.jpg" data-org-width="1280" dmcf-mid="1Srftm0CU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19/ned/20240919214053270lgmz.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구글코리아 사옥 내 구글 유튜브 로고. [이영기 기자/20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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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Ks9la2A8pS" dmcf-ptype="general">유튜브의 ‘끼워팔기’ 전략이 유효하게 작용하고 있다는 게 업계의 분석이다. 유튜브뮤직은 월 1만4900원의 유튜브 프리미엄을 구독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러한 끼워팔기 전략이 단시간에 많은 사용자를 끌어모을 수 있었던 배경이라는 설명이다.</p>
          <p dmcf-pid="9l8Wk6wMFl" dmcf-ptype="general">이에 공정거래위원회가 구글의 ‘유튜브 뮤직 끼워팔기’ 의혹에 대한 본격적인 제재 절차에 착수했다. 지난해 2월 공정위는 구글코리아를 현장 조사하는 등 1년 넘게 법 위반 여부를 들여다봤다.</p>
          <p dmcf-pid="2S6YEPrRUh" dmcf-ptype="general">최근에는 본격적 움직임에 나섰다. 지난 7월 정부 등에 따르면 공정위는 유튜브 프리미엄에 유튜브뮤직을 끼워판 구글의 행위에 대해 제재 의견을 담은 심사보고서(검찰의 공소장 격)를 발송한 것으로 알려졌다.</p>
          <p dmcf-pid="VvPGDQme3C" dmcf-ptype="general">이 같은 공정위의 제재 움직임으로, 유튜브와 유튜브뮤직의 성장에 제동이 걸릴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p>
          <p dmcf-pid="fdHoVX8t3I" dmcf-ptype="general">20ki@heraldcorp.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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