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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담백한 스타일에 담긴 진실함"… 오즈 야스지로 '동경의 황혼' 국내 최초 개봉 확정

온카뱅크관리자

2024-09-19 17:47:50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10월 9일 전국 개봉</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nxSFqo9H0">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ata-idxno="367445" data-type="photo" dmcf-pid="8U5dEC7vX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19/HockeyNewsKorea/20240919174755669ukbn.jpg" data-org-width="720" dmcf-mid="2YZekIuS5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19/HockeyNewsKorea/20240919174755669ukbn.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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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Psc0fRIiZ1" dmcf-ptype="general">(MHN스포츠 강민서 인턴기자, 정에스더 기자) 일본 영화 4대 거장으로 꼽히는 오즈 야스지로의 '동경의 황혼'이 국내 최초 개봉을 확정했다.</p>
          <p dmcf-pid="QOkp4eCnX5" dmcf-ptype="general">'동경의 황혼'은 흑백이 자아내는 아름다움의 극치를 보여주는 오즈의 마지막 흑백영화이자, 그의 작품 중에서도 예외적 스타일이 집약된 작품이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ata-idxno="367446" data-type="photo" dmcf-pid="yzFnrSBWG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19/HockeyNewsKorea/20240919174756994twvp.jpg" data-org-width="720" dmcf-mid="VoNt9QmeG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19/HockeyNewsKorea/20240919174756994twvp.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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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YB0osTKGtG" dmcf-ptype="general">'동경의 황혼'은 포스터 속 타카코(하라 세츠코)의 얼굴에 드리운 강한 어둠과 같이, 빛과 그림자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인물들의 심리적 불안을 반영했다. 이 작품은 특히 오즈 특유의 절제된 연출은 유지하면서도 인물들의 고독과 상실감을 섬세하게 드러내며 감정적 깊이를 강조한 작품으로 손꼽힌다.</p>
          <p dmcf-pid="GB0osTKGHY" dmcf-ptype="general">이에 대하여 정성일 영화평론가는 "인간의 감정을 과장하지 않으면서도 강렬한 울림을 주는 영화"라고 표현했다. 덧붙여 미국 인디 영화계를 대표하는 영화감독 짐 자무시는 오즈의 영화를 두고 "가장 존경하는 감독. 담백한 스타일에 담긴 진실함은 언제나 큰 영감이 된다"고 말한 바 있다.</p>
          <p dmcf-pid="HbpgOy9HHW" dmcf-ptype="general">한편, '동경 이야기'와 '동경의 황혼'은 오는 10월 9일 전국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p>
          <p dmcf-pid="XAnHzfkPXy" dmcf-ptype="general"> </p>
          <p dmcf-pid="ZcLXq4EQHT" dmcf-ptype="general">사진=엣나인필름</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MHN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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