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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DX 출범 3년' 삼성 한종희 부회장, 4대 미래 먹거리 제시

온카뱅크관리자

2024-09-19 16:43:27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핵심 키워드 '원삼성'서 '강한 성장'으로<br>메드텍·로봇·전장·친환경 공조 전면에<br>"미래 성장 위해 과감히 변화해야 할 때"</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6eSaE1mN7">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K5pnK8Dxc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lt;yonhap photo-3192=&quot;&quot;&gt;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이 지난 7일(현지시간)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24'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lt;/yonhap&gt;"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19/ilgansports/20240919164330471igqr.jpg" data-org-width="800" dmcf-mid="BSzafxsdA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19/ilgansports/20240919164330471igqr.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lt;yonhap photo-3192=""&gt;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이 지난 7일(현지시간)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24'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lt;/yonhap&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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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div dmcf-pid="9gkFITKGkU" dmcf-ptype="general">
           <br>DX(디바이스 혁신)부문 출범 3년 차를 앞둔 삼성전자가 4대 미래 성장 동력을 제시했다. 그간 서비스 시너지 창출에 집중했다면 앞으로는 수익 다변화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전략이다.
           <br>
           <br>19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DX부문장 한종희 부회장은 최근 경기도 수원 본사에서 열린 사내 소통 행사에서 "그동안 '원삼성'의 기틀을 다지고 사업 간 시너지를 높이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우리의 다음 타깃은 '강한 성장'"이라고 강조했다.
           <br>
           <br>한종희 부회장은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으로 삼성전자의 TV 사업을 이끌다 지난 2021년 12월 모바일과 TV, 가전을 묶은 DX부문장에 올랐다. 조직 간 경계를 뛰어넘는 전사 차원의 시너지와 차별화한 고객 경험 창출 미션을 부여받았다.
           <br>
           <br>취임 3년을 앞둔 한 부회장이 조직 간 유기적인 협력 체계가 안착했다는 판단 아래 이제는 새로운 먹거리로 성과를 낼 때라는 메시지를 전파한 것으로 풀이된다.
           <br>
           <br>이에 메드텍(의료기술)과 로봇, 전장(자동차 전기·전자 장비), 친환경 공조 솔루션 등 4가지 핵심 영역을 차세대 사업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br>
           <br>먼저 한 부회장은 지난 7일(현지시간) 독일에서 열린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24 간담회에서 "의료 쪽에 많은 관심을 갖고 미팅을 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br>
           <br>전시회에서는 신체·나이·운동 정보를 바탕으로 섭취 목표량 설정, 일주일 식단, 맞춤형 레시피, 5대 영양소 섭취 트렌드 분석 등을 제공하는 건강 관리 솔루션 '삼성 푸드 플러스'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br>
           <br>로봇 사업의 경우 지난 5월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DX부문 산하 로봇사업팀을 해체하고 관련 인력을 CTO(최고기술책임자) 산하로 재배치했다.
           <br>
           <br>전장은 자회사 하만이 책임진다. 포터블, 헤드셋 등 소비자 오디오 제품 중심의 사업 포트폴리오를 차량용 디스플레이와 HUD(헤드업디스플레이) 등으로 확대하기 위해 신규 수주에 집중한다.
           <br>
           <br>무풍으로 리더십을 다진 공조 솔루션은 상업용으로 입지를 넓히고, 고효율 수요가 커지는 유럽 등 선진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
           <br>
           <br>한종희 부회장은 직원들에게 "미래 성장을 위해 과감히 변화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br>
           <br>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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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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