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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알짜 부동산 노리는 기업들...양재 하이브랜드 오피스 새 주인은 누구?

온카뱅크관리자

2024-09-19 16:30:21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dfRUbaVeO">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KkiA4MOJn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양재 하이브랜드 빌딩 전경[사진 출처=케이리츠투자운용]"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19/mk/20240919162401727jvqv.png" data-org-width="625" dmcf-mid="zVLA4MOJd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19/mk/20240919162401727jvqv.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양재 하이브랜드 빌딩 전경[사진 출처=케이리츠투자운용]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9aMoK8DxMm" dmcf-ptype="general">
           기업들이 서울 알짜 부동산을 노린다. 실제 사옥으로 쓰거나 향후 리츠(부동산투자회사) 설립을 위해 우량 물건을 선점하기 위해서다.
          </div>
          <p dmcf-pid="2PB81UJqMr" dmcf-ptype="general">1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케이리츠투자운용은 최근 양재 하이브랜드 오피스동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엔지니어링 컨설팅 업체인 유신과 네트워크 솔루션 서비스 업체인 오픈베이스를 선정했다.</p>
          <p dmcf-pid="VXhGcm0Cnw" dmcf-ptype="general">매각 대상은 양재 하이브랜드 오피스동 지상 8~13층, 16~19층이다. 전체 빌딩의 연면적(16만79㎡) 중 2만8867㎡가 거래될 예정이다. 매각 주관은 삼정KPMG와 신영에셋이 맡았다.</p>
          <p dmcf-pid="f3WtmlqyiD" dmcf-ptype="general">양재 하이브랜드 오피스동은 서울 상업용 부동산 시장에서 기타권역으로 분류된다. 강남, 여의도, 광화문 등 주요 권역의 매매가가 높아짐에 따라 상대적으로 낮은 가격이 인수 희망자들에게 매력적으로 작용했다.</p>
          <p dmcf-pid="4AdNVQmedE" dmcf-ptype="general">이번 입찰에도 실사용 목적의 엔드유저(최종소비자)를 포함해 4~5곳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신·오픈베이스의 인수 희망가는 3.3㎡당 1200만원 선으로 연면적 환산 시 1000억~1100억원대다.</p>
          <p dmcf-pid="8Enc8RIink" dmcf-ptype="general">2005년 준공된 하이브랜드 빌딩은 서울시 서초구 매헌로 16에 소재한다. 리테일 시설이 연결돼 있어 입주사들의 업무 편의성이 높은 축에 속한다.</p>
          <p dmcf-pid="6XhGcm0CJc" dmcf-ptype="general">아울러 강남권역의 제한된 오피스 공급이 이 자산의 평가가치를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했다.</p>
          <p dmcf-pid="P0YFsSBWnA" dmcf-ptype="general">케이리츠투자운용은 2021년 인트러스투자운용으로부터 906억원에 이 자산을 사들였다. 3년여만에 엑시트(자금회수)를 진행한 셈이다.</p>
          <p dmcf-pid="QlECiNGkLj" dmcf-ptype="general">매도측과 인수측은 협의 후 조만간 MOU(양해각서)를 맺고 매매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xDLk6eCnR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상암 드림타워[사진 출처=네이버 지도 갈무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19/mk/20240919162403182xfog.png" data-org-width="700" dmcf-mid="BDRg96wMR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19/mk/20240919162403182xfog.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상암 드림타워[사진 출처=네이버 지도 갈무리]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yTrSocZwJa" dmcf-ptype="general">
           시장은 양재 하이브랜드 오피스동 외 서울 기타권역 알짜 매물들을 눈여겨보고 있다.
          </div>
          <p dmcf-pid="WEnc8RIiJg" dmcf-ptype="general">최근 진행된 서울 상암동 DMC 드림타워 입찰엔 다수의 SI(전략적투자자), 운용사들이 참여했다. 그중에서도 LG그룹 계열사인 D&amp;O(디앤오)가 도전장을 내밀면서 눈길을 끌었다.</p>
          <p dmcf-pid="YjhGcm0Cdo" dmcf-ptype="general">LG그룹은 지난해부터 신사업으로 리츠를 낙점하고 여러 부동산 컨설팅 회사에 자문을 받아왔다. 그 일환으로 LG그룹은 유휴 부지 매각보다는 우량 부동산 자산 편입을 우선적으로 고려했다.</p>
          <p dmcf-pid="GgOyNDtsdL" dmcf-ptype="general">드림타워가 LG헬로비전의 본사사옥으로 쓰이는 만큼 이번 입찰 참여도 LG그룹 리츠 설립을 위한 선제적인 작업 중 하나라고 IB업계는 해석한다.</p>
          <p dmcf-pid="Hh17SGf5dn" dmcf-ptype="general">이외에 이지스자산운용은 구로디지털단지의 복합시설인 ‘G밸리비즈플라자’를, KCGI대체투자운용은 마곡지역의 ‘KG스퀘어’를 매각하고 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매일경제 &amp;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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