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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박나래 母, 딸 결혼 다 반대했다..."만족스럽게 안 느껴져" ('금쪽상담소')

온카뱅크관리자

2024-09-19 16:0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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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89g4gk5rD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19/SpoChosun/20240919160456174hdmg.jpg" data-org-width="540" dmcf-mid="2wIoITKGw9"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19/SpoChosun/20240919160456174hdmg.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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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6qi9iNGkrz" dmcf-ptype="general">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박나래 엄마가 딸의 결혼을 반대한 사연을 털어놨다. </p>
          <p dmcf-pid="PBn2njHED7" dmcf-ptype="general">19일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는 '목포의 자랑 박나래! 나래 어머니가 억지로(?_ 끌어내 보는 박나래의 칭찬'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p>
          <p dmcf-pid="QbLVLAXDmu" dmcf-ptype="general">이날 정형돈은 박나래와 엄마를 번갈아 보더니 "어머니는 쌍꺼풀이 있으신 데 옛날에 나래는 없지 않았냐"며 조심스럽게 질문했다. 이에 박나래는 "엄마가 먼저 수술하셨다. 아무래도 딸이 왜 엄마와 안 닮았냐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나도 하고 남동생도 해서 우리 3명 얼굴 조각이 맞춰졌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p>
          <p dmcf-pid="xjWEW5P3wU" dmcf-ptype="general">놀란 정형돈은 "실례를 범했다"며 사과했고, 박나래 엄마는 "괜찮다. 진짜로 그랬다"며 쿨내를 풍겼다. </p>
          <p dmcf-pid="ypMzMnvaDp" dmcf-ptype="general">이어 정형돈은 "나래가 목포의 자랑 아니냐. 자랑 좀 해달라. 어떤 딸이냐"고 질문했다. 그러자 박나래 엄마는 "효녀다. 어려서부터 부모님 말을 어긴 적이 없고 말을 잘 듣는다"고 밝혔다. 이어 "잘 듣는데 한 가지 '주(酒) 선생님'"이라며 애주가인 딸을 못마땅해했다.</p>
          <p dmcf-pid="WURqRLTNs0" dmcf-ptype="general">이에 박나래는 "자랑만 해달라"고 애원했고, 정형돈도 "분명히 자랑만 해달라고 했는데.."라며 머쓱해했다. 하지만 두 사람의 요청에도 박나래 엄마는 학창 시절 박나래가 말썽을 피웠던 일화를 언급해 웃음을 유발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Yr1I1UJqm3"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19/SpoChosun/20240919160456442ivpd.jpg" data-org-width="1200" dmcf-mid="VOdbdgWAE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19/SpoChosun/20240919160456442ivpd.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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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GmtCtuiBrF" dmcf-ptype="general"> 그런가 하면 박나래 엄마는 딸 덕분에 목포에서 유명 인사가 된 불편함을 토로했다. 박나래 엄마는 "난 평범한 주부인데 알아보면 좋으면서도 불편하다"며 "'혹시 나래 어머니 아니세요?'라고 하면 어쩔 때는 이모라고 한다. 나래에 대해서 질문하면 불편하니까 이모라고 할 때가 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p>
          <p dmcf-pid="HsFhF7nbrt" dmcf-ptype="general">정형돈은 '상상 속의 인물'로 알려진 박나래의 남자 친구들에 대한 질문도 했다. 박나래 엄마는 "(딸이 남자 친구를) 보여준 적이 있다. 그런데 나래가 시집간다고 남자 친구 데려오면 난 일단 다 반대했다. 딸 가진 부모는 다 그렇게 딸을 뺏긴다고 생각해서 만족스럽게 안 느껴진다"며 "근데 아들은 여자 친구가 들어오는 거니까 아들 결혼은 굉장히 좋았다. (딸한테는) 네가 알아서 선택을 잘하라고 하긴 했다"고 밝혔다.</p>
          <p dmcf-pid="XPEREOUlI1" dmcf-ptype="general">이를 들은 정형돈은 "나래는 이미 결혼할 수 있었던 거 아니냐"고 물었고, 박나래 엄마는 "아니다. 결혼 상대는 아니었다"고 단호하게 답했다.</p>
          <p dmcf-pid="ZQDeDIuSO5" dmcf-ptype="general">하지만 박나래는 "엄마가 어떻게 아냐. 난 진짜 우리 엄마 속을 모르겠다. 빨리 결혼하라고 이야기했다가 딸 뺏긴다고 하고. 이런 생각 하는 줄 아예 몰랐다. 그렇게 결혼하라고 30대 초반부터 얘기했는데 뺏긴다니"라며 의아해했다.</p>
          <p dmcf-pid="5xwdwC7vIZ" dmcf-ptype="general">supremez@sportschosun.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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