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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국힘, 필리버스터 포기…"24시간 '김여사 감싸기' 부담"

온카뱅크관리자

2024-09-19 16:04:03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김여사 특검법 필리버스터 선뜻 나서기 어려워"…역풍 우려<br>필리버스터 무용론도…24시간 후 야당 단독 종결·흥행 실패</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1IlGX3Ru7y">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tCSHZ0e7U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1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18회국회(정기회) 제8차 본회의에서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대안)이 국민의힘 불참 속에 재적 300인, 재석 169인 중 찬성 166인, 반대 3인으로 통과되고 있다. 2024.9.19/뉴스1 ⓒ News1 김민지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19/NEWS1/20240919153832084aiab.jpg" data-org-width="1400" dmcf-mid="5fLcEOUlz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19/NEWS1/20240919153832084aiab.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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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18회국회(정기회) 제8차 본회의에서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대안)이 국민의힘 불참 속에 재적 300인, 재석 169인 중 찬성 166인, 반대 3인으로 통과되고 있다. 2024.9.19/뉴스1 ⓒ News1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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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FmOTW5P3uv" dmcf-ptype="general">(서울=뉴스1) 신윤하 기자 = 국민의힘은 19일 김건희 여사 특검법, 해병대원 특검법, 지역화폐법 개정안 표결을 위해 야당이 소집한 본회의를 거부하기로 결정했다.</p>
          <p dmcf-pid="3sIyY1Q0US" dmcf-ptype="general">당초 대응 방안으로 거론되던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는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 여당 의원들이 24시간 동안 김 여사 관련 의혹을 감싸야 한단 부담감과 필리버스터 무용론이 우세했던 것으로 보인다.</p>
          <p dmcf-pid="0OCWGtxp3l" dmcf-ptype="general">국민의힘은 이날 오후 의원총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필리버스터를 통해 야당의 법안 상정에 반발할지에 대해선 토론이 이어졌으나, 본회의 불참을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p>
          <p dmcf-pid="prsvyZ6FFh" dmcf-ptype="general">국민의힘이 필리버스터를 포기한 것은 당내에서 꾸준히 제기된 무용론 때문으로 풀이된다.</p>
          <p dmcf-pid="UmOTW5P30C" dmcf-ptype="general">국회법에 따르면 여당이 필리버스터에 돌입해도 24시간 후 거대 야당이 단독으로 필리버스터를 종결할 수 있다. 실질적으로 법안 처리를 막을 방법은 없단 뜻이다. 여당 의원들 내부에서도 필리버스터로 시간만 끄는 게 무슨 의미냐는 기류가 읽힌다.</p>
          <p dmcf-pid="usIyY1Q0uI" dmcf-ptype="general">앞서 국민의힘은 22대 국회에서 7월 3일부터 8월 3일까지 한 달 새에 해병대원 특검법, 방송4법, 민생회복지원금 특별법, 노란봉투법 등 7건의 필리버스터를 진행했다. 여당은 필리버스터 정국마다 '법안 상정→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강제 종결→야당 단독 처리'를 반복해 '무기력한 저항'이란 비판을 받았다.</p>
          <p dmcf-pid="75t7qVc67O" dmcf-ptype="general">필리버스터에 대한 국민적 관심도 크게 떨어진 상태다. 국민의힘은 지난 7월 111시간 27분이라는 역대 2번째 최장 시간 필리버스터 기록을 남겼지만 "정쟁에 휩싸여 민생은 뒷전"이란 비판을 받으며 흥행엔 실패했다.</p>
          <p dmcf-pid="z1FzBfkP3s" dmcf-ptype="general">게다가 이번 본회의에선 김건희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의혹 등과 관련해 필리버스터를 진행해야 한다는 점도 부담이 된 것으로 보인다. 여당 의원이 나서서 대통령실을 비호하는 듯한 인상을 줄 수 있어서다. 자칫 여론의 역풍을 맞을 수 있는 대목이다.</p>
          <p dmcf-pid="qt3qb4EQum" dmcf-ptype="general">한 초선 국민의힘 의원은 뉴스1에 "여당 의원이 몇 시간 동안 본회의장에서 김 여사 명품 가방 수수 의혹에 대해 변명하듯 이야기하는 그림이 국민에게 좋아 보이냐"며 "당원들도 김 여사 의혹에 대해 차가운 분위기인데, 7월 필리버스터 때와는 달리 선뜻 나설 의원이 많지 않다"고 말했다.</p>
          <p dmcf-pid="Bvy5tuiBur" dmcf-ptype="general">sinjenny97@news1.k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p>

민주, '김건희 여사·채 상병 특검법', '지역화폐법' 단독 처리 [단독] "너무 비싸" 아우성에…중국산 시멘트 수입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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