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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악역 아닌 악마다!" 박신혜가 선사할 통쾌함, '지옥에서 온 판사' [종합]

온카뱅크관리자

2024-09-19 15:3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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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sv9VQmekZ">
          <div dmcf-pid="GGFeJaYcgX" dmcf-ptype="general">
           <p>아이즈 ize 이경호 기자</p>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H4RhSGf5a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SBS 금토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의 박신혜./사진=SBS"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19/IZE/20240919153752990viaf.jpg" data-org-width="600" dmcf-mid="BnXOCy9Hj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19/IZE/20240919153752990viaf.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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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금토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의 박신혜./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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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XYtRdgWAkG" dmcf-ptype="general">
           <p>'지옥에서 온 판사'가 박신혜의 안티 히어로 활약으로 안방극장에 통쾌한 사이다를 투척한다. </p>
          </div>
          <div dmcf-pid="Z5UnocZwkY" dmcf-ptype="general">
           <p>19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 홀에서 SBS 새 금토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연출을 맡은 박진표 감독과 주연 박신혜, 김재영 외에 김인권, 김아영 등이 참석했다. </p>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5egGX3Rua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SBS 금토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김인권(사진 맨 왼쪽부터 오른쪽으로), 박신혜, 박진표 감독, 김아영, 김재영./사진=SBS"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19/IZE/20240919153754736uwjc.jpg" data-org-width="600" dmcf-mid="ykV3pBg2N1"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19/IZE/20240919153754736uwjc.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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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금토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김인권(사진 맨 왼쪽부터 오른쪽으로), 박신혜, 박진표 감독, 김아영, 김재영./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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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1mSK2PrRAy" dmcf-ptype="general">
           <p>'지옥에서 온 판사'는 판사의 몸에 들어간 악마 강빛나(박신혜)가 지옥 같은 현실에서 인간적인 열혈형사 한다온(김재영)을 만나 죄인을 처단하며 진정한 판사로 거듭나는 선악공존 사이다 액션 판타지다. </p>
          </div>
          <p dmcf-pid="tW1MeoyjcT" dmcf-ptype="general">이번 제작발표회에서 박진표 감독은 주인공으로 박신혜를 캐스팅한 이유를 털어놓았다. </p>
          <p dmcf-pid="FgEF0qo9ov" dmcf-ptype="general">박진표 감독은 "그동안 박신혜 씨가 맡아온 캔디 같은 캐릭터가 있을텐데, 이면에 박신혜 씨가 갖고 있는 배우로서 욕망, 욕심이 있다고 생각했다. 저희 빛나라는 캐릭터가 사랑스러워야 했다. 그 두 가지 다 갖고 있는 배우가 누굴까 생각하다가 제작진, CP 등 만장일치로 박신혜를 추천했다"라면서 박신혜의 캐스팅 이유를 밝혔다. </p>
          <p dmcf-pid="3Nw0UbaVAS" dmcf-ptype="general">그는 박신혜에 대해 "방송 전이라 조심스럽긴한데, 방송하면 상상한 것보다 더 많이 놀라실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박신혜 씨 사랑하시게 될 것이다"이라면서 자신감을 보였다.</p>
          <p dmcf-pid="0EIzBfkPal" dmcf-ptype="general">박진표 감독은 극 중 사적제재, 사적복수로 보여질 수 있는 상황으로 인한 윤리적 문제와 연출 포인트도 언급했다. </p>
          <p dmcf-pid="pW1Meoyjoh" dmcf-ptype="general">박 감독은 "흔히 말씀하시는 사적제제재, 사적복수, 이런 단어를 생각을 안 한거는 아니다"라면서 "대본상에 저희가 기획의도상에서도 그렇고, 이거는 사적복수나 사적제재 아니고, '지옥의 법에 의한 처단이다'라고 규정 지었다. 그 판타지가 우리 마음 속에 있는 희망, 바람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p>
          <p dmcf-pid="U6dSTX8tjC" dmcf-ptype="general">이어 "저희 기획의도에 이런 말이 있다. 저는 기획의도만 보고 드라마 하겠다고 결정했는데, '인간이길 포기한 살인자에게 교화의 기회를 주기 이전에 삶을 송두리째 빼앗긴 피해자, 유가족들을 먼저 보듬어야 된다'는 글귀가 있다. 정확치는 않을텐데, 저는 그 말이 굉장히 와닿았다. 그런 드라마 만들면서, 그런 노력을 기울였다고 생각합니다"라고 덧붙였다. </p>
          <div dmcf-pid="uqfDrhzTaI" dmcf-ptype="general">
           <p>박진표 감독은 "드라마 보시면, '이거 사적제재 아니야?' '이게 맞아?' 이런 생각 안하시게 될 것 같다. 감히 자신있게 말씀드린다"고 말했다.</p>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7t7oaE1mj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SBS 금토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의 박신혜, 김재영./사진=SBS"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19/IZE/20240919153756155woqm.jpg" data-org-width="600" dmcf-mid="WMJvyZ6Fj5"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19/IZE/20240919153756155woqm.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SBS 금토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의 박신혜, 김재영./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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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z4RhSGf5cs" dmcf-ptype="general">
           <p>'지옥에서 온 판사'의 주인공 박신혜는 출연 각오에 대해 "우선 대본을 읽었을 때 재미있었다. 읽는 순간 순간 머릿속에 CG처럼 펼쳐졌다. 궁금했다"라면서 "저 또한 제가 연기 변신을 꼭 해야겠다는 생각보다는 책을 읽었을 때 재미있겠다. 사람들이 어떻게 볼까 궁금증으로 이 작품 선택했다"고 말했다. </p>
          </div>
          <p dmcf-pid="q2QOCy9Ham" dmcf-ptype="general">그는 "지금까지도 제가 해 온 캐릭터는 연기하는 순간 즐거웠다면, 이 캐릭터 연기하면서 나는 얼마나 즐겁고, 색다른 경험을 할까 제 자신에 대한 기대감이 있었다"라면서 "나라는 사람에 대한 경험치 쌓이게 되는데, 어떻게 보여줄지, 빛나라는 캐릭터가 다채롭게 느껴졌다. 쌓아왔던 시간들을 다채롭게 풀어보는 건 어떨까 생각해봤다. 보시는 분들도 그렇게 느끼신다면, 감사하고 좋을 것 같다"고 밝혔다.  </p>
          <p dmcf-pid="BxnyY1Q0jr" dmcf-ptype="general">또한 박신혜는 자신의 캐릭터가 물불 가리지 않고 할말 다 하는 캐릭터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탄산음료처럼 톡 쏘는 캐릭터다. 지옥에서 악마 유스티티아가 인간 강빛나에 몸에 들어가면서, 빛나로 살아간다. (극 중 피해자에게) 독설도 잘 날리고, 자신의 성과를 위해서라면 피해자 안부 따위는 중요하지 않은, 냉정하고 정 없는 악마 같은 캐릭터입니다"라고 설명을 더했다. </p>
          <p dmcf-pid="bdaHZ0e7gw" dmcf-ptype="general">박신혜는 극 중 악역으로 비춰질 캐릭터에 대해 "일반적인 악역은 아니다. 바라보는 시점이 좀 다르다. 우리가 생각하는 악여은 누군가를 해하거나, 사회면에 있어서 중대 범죄를 저지르는 부분이 있었다"라면서 "악역이라기보다 악마라는 설정이다. 우리가 생각하는 악마가 장난기도 많고, 사람 홀리기도 하고, 이 상황 자체가 착하게 돌아가는게 아니라 꼬아주는 악동 같은 면이 있다"라고 설명했다. </p>
          <p dmcf-pid="KgEF0qo9kD" dmcf-ptype="general">이어 "그래서 빛나가 역역이라기보다 눈치보지 않는 사이다 캐릭터라고 생각했다. 서른 중반에 판사라는 직업을 갖고 있던 여자가 사고로 180도 달라졌다. 평소 같으면 선배한테 한 마디도 못했는데, 철판 깔고 그런 모습을 보여주려고 했다"라고 덧붙였다. </p>
          <p dmcf-pid="96dSTX8tkE" dmcf-ptype="general">박신혜는 이번 작품에서 연기를 하면서 어려웠던 지점에 대해 "감정 안 들어야 하는데, 상대 배우 연기에 같이 몰입하다보니까 울지 말아야 하는데, 저도 모르게 눈물이 날 때가 있었다. 그게 힘들지 않았나 싶었다"라고 말했다. </p>
          <p dmcf-pid="2H3diNGkNk" dmcf-ptype="general">또한 그는 "울지 말라고 하니까 그것 또한 어려웠다. 공감이 안 가야하는데, 출연 배우들 연기를 보면 저도 모르게 빠져들었다. 그런 부분이 어렵지 않았나 싶다. 리액션도 제 연기에 포함인데, 그 감정을 눌러야했던 순간이 많았다. 그 부분이 개인적으로 어렵지 않았나 싶다"고 밝혔다.</p>
          <p dmcf-pid="VFzgNDtsjc" dmcf-ptype="general">또한 박신혜는 흥행작 '굿파트너'의 후속으로 인한 인한 부담감에 대해 "부담이 되는 거는 사실이지만, 전작 좋은 기운 이어받을 수 있으면 좋을 것 같다"라면서 "사람 일이라는 게 제 마음대로 되지 않는다. 저희 작품 바라보는 다양한 분들이 계시다. 나오는 결과를 자연히 받아들여야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p>
          <p dmcf-pid="fjrpuKNfoA" dmcf-ptype="general">형사 한다온 역의 김재영은 "굉장히 인간적인 형사. 피해자, 유가족들한테 감정이입도 많이 하고 책임지려는 사람이다. 범죄자 끝까지 쫓으려는 형사. 열혈형사라고 하는데 감수성 풍부하다"라고 극 중 자신이 맡은 캐릭터를 설명했다.  </p>
          <p dmcf-pid="4GFeJaYcaj" dmcf-ptype="general">김재영은 극 중 연기를 하면서 어려웠던 점에 대해 "(박신혜와 달리) 저는 눈물을 많이 흘렸다"라면서 "여기서(제작발표회 참석한 박신혜, 김인권, 김아영 중) 저만 사람이다. 열혈형사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p>
          <p dmcf-pid="8FzgNDtsgN" dmcf-ptype="general">한편, '지옥에서 온 판사'는 오는 21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한다. 1, 2회 연속 방송이다. <br> </p>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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