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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美최대운수노조 “이번 대선서 후보 지지 안해”…곤혹스런 민주당

온카뱅크관리자

2024-09-19 10:36:10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이틀 전 해리스와 만났던<br>북미화물노동조합 팀스터<br>30여년만에 ‘非지지’ 선언</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5LZrovbYdS">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1j3CAGf5d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미국 최대 운수노조 ‘팀스터’의 위원장인 션 오브라이언. FILE - Sean O‘Brien, president of the International Brotherhood of Teamsters, speaks during the Republican National Convention, July 15, 2024, in Milwaukee. (AP Photo/Julia Nikhinson, File) FILE PHOTO &lt;Copyright (c) Yonhap News Agency prohibits its content from being redistributed or reprinted without consent, and forbids the content from being learned and used by artificial intelligence systems.&gt;"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19/mk/20240919101503057nrjo.jpg" data-org-width="700" dmcf-mid="ZW63ybaVd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19/mk/20240919101503057nrjo.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미국 최대 운수노조 ‘팀스터’의 위원장인 션 오브라이언. FILE - Sean O‘Brien, president of the International Brotherhood of Teamsters, speaks during the Republican National Convention, July 15, 2024, in Milwaukee. (AP Photo/Julia Nikhinson, File) FILE PHOTO &lt;Copyright (c) Yonhap News Agency prohibits its content from being redistributed or reprinted without consent, and forbids the content from being learned and used by artificial intelligence systems.&gt;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tBExboyjLh" dmcf-ptype="general">
           미국 최대 운수노조인 북미화물노동조합(팀스터)가 오는 11월 5일 미국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특정 후보를 지지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노조의 지지를 기대해온 미국 민주당 내에서는 곤혹스러운 분위기가 연출되고 있다.
          </div>
          <p dmcf-pid="Fv8FTBg2eC" dmcf-ptype="general">팀스터는 18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개최한 해외에서 집행부 회의를 열어 지지 여부를 투표한 결과 특정 후보를 지지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p>
          <p dmcf-pid="3fOi4cZweI" dmcf-ptype="general">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민주당 대선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은 지난 16일 팀스터 집행부와 비공개로 만나 지지를 호소했지만, 공식적인 지지를 얻어내는 데에 실패한 것이다.</p>
          <p dmcf-pid="0uj87JloJO" dmcf-ptype="general">팀스터가 마지막으로 대통령 후보를 지지하지 않은 것은 지난 1996년이 마지막이었다. 션 오브라이언 팀스터스 위원장은 성명에서 “안타깝게도 어느 후보도 노동자들의 이익을 대기업보다 우선시하겠다는 약속을 진지하게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p>
          <p dmcf-pid="puj87Jlods" dmcf-ptype="general">130만명의 조합원을 보유하고 있는 팀스터는 특히 경합주에서 강력한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오브라이언 위원장은 지난 7월 열렸던 공화당 전당대회(RNC)에서 노동계 지도자로는 처음으로 연설하며 민주당에 충격을 줬던 바 있다.</p>
          <p dmcf-pid="U5JB16wMem" dmcf-ptype="general">팀스터가 특정 후보를 지지하지 않게 된 것은 팀스터 내부의 분열이 상당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팀스터가 이날 발표한 조합원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일반 조합원들은 해리스 부통령보다 트럼프 전 대통령을 더 강력하게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노조 지도자들은 조사 방법론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던 바 있다.</p>
          <p dmcf-pid="uVsJfAXDdr" dmcf-ptype="general">민주당의 전략가 스티브 로젠탈은 WP에 “이번 선거는 경합주에서 소수의 표차로 결정될 것”이라며 “팀스터는 각 주에 상당한 수의 조합원을 보유하고 있다. 이들의 지지는 결정적인 요인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p>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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