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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프로야구 입장 수입 첫 1천500억 원대 시대…6개 구단 관중 신기록

온카뱅크관리자

2024-09-19 10:11:00

<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4/09/19/0001190955_001_20240919101334937.jpg" alt="" /> <div style="text-align:center">&#9650; 지난 16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에서 응원전을 펼치는 관중들</div>&#10; &#10;프로 스포츠 최초로 시즌 누적 관중 1천만 명 시대를 개척한 2024 프로야구가 입장 수입에서도 새 이정표를 세웠습니다. &#10; &#10;이미 6개 구단이 시즌 총 관중 신기록을 수립하고, 또 6개 구단이 관중 100만 명을 넘긴 상황에서 입장 수입도 크게 늘었습니다. &#10; &#10;정규리그 전체 경기(720경기)의 95&#65285;를 치른 18일 현재 10개 구단 입장 수입은 1천505억 6천493만 5천895원을 찍어 1982년 프로 출범 후 최초로 1천500억 원을 돌파했습니다. &#10; &#10;KBO리그는 2023년에 처음으로 입장 수입 1천억 원을 넘겨 1천233억 3천309만 7천171원을 벌었습니다. &#10; &#10;작년 같은 기간보다 관중이 34&#65285;나 증가한 덕에 올해 입장 수입은 시즌 종착역에 닿기 전에 1천500억 원 고지를 처음으로 밟았습니다. &#10; &#10;<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4/09/19/0001190955_002_20240919101336767.jpg" alt="" /> &#10;2024년 입장 수입은 1982년 약 21억 원의 71.4배에 달합니다. &#10; &#10;KBO리그는 1991년 입장 수입 100억 원 시대를 열었고 1995년 200억 원을 넘겼습니다. &#10; &#10;이후 침체로 고전하다가 2009년 300억 원, 2010년 400억 원, 2011년 500억 원, 2012년 600억 원을 차례로 경신했습니다. &#10; &#10;10개 구단 체제가 확립된 2015년에 700억 원 이상을 벌어 KBO리그는 본격적인 산업화 시대에 접어들었고 2016년 800억 원, 2018년 900억 원 이상을 기록했습니다. &#10; &#10;지난해 같은 경기 수와 비교할 때 관중은 34&#65285;, 입장 수입은 30&#65285; 각각 증가했습니다. &#10; &#10;평일과 주말 입장권 가격을 차별화하는 등 각 구단의 객단가 정책에 따라 관중과 입장 수입 증가치는 약간 다릅니다. &#10; &#10;올해 10개 구단 중 최다인 44번이나 매진을 이룬 한화의 입장 수입은 작년보다 47&#65285; 급증했습니다. &#10; &#10;정규리그 우승팀 KIA의 관중은 지난해보다 68&#65285;, 입장 수입은 44&#65285; 급등했습니다. &#10; &#10;KIA를 필두로 삼성 라이온즈, kt wiz, SSG 랜더스, 한화, 키움 히어로즈 6개 구단이 시즌 누적관중 신기록을 작성했습니다. &#10; &#10;KIA와 삼성은 각각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2014년),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2016년) 개장 이래 최다 인원을 끌어모았습니다. &#10; &#10;SSG는 역대 인천 연고 프로야구팀으로는 최초로 2년 연속 관중 100만 명을 기록했으며 역대 최다 홈 관중 기록도 12년 만에 새로 썼습니다. &#10; &#10;LG 트윈스도 11년 만에 관중 신기록 수립과 잠실구장 최초로 관중 130만 명 달성을 눈앞에 뒀습니다. &#10; &#10;올해 프로야구는 역사적인 시즌 200번째 매진에도 1경기를 남겼습니다. &#10; &#10;(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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