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티비커뮤니티-WATVcommunity】 보증업체놀이터추천홍보 : 프로그램제작판매제작의뢰 : 스포츠분석 : 무료스포츠중계tv : 섹시bj움짤 : 스포츠뉴스 : 안구정화 놀이터홍보 놀이터후기공유 피해사례공유

로그인

채팅

글쓰기

[IT뉴스]가장 가까이서 본 수성…첫 165km 근접 촬영

온카뱅크관리자

2024-09-19 09:35:11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span style="color: #333333;">곽노필의 미래창</span><br>베피콜롬보, 역대 최근접거리 비행<br>2026년 11월 수성 공전 궤도 진입</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NLXqnva8g">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4fKDybaV8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베피콜롬보가 9월4일 수성에 가장 가까이 다가갔을 때 찍은 사진. 촬영 당시 수성과의 거리는 177km였다. 유럽우주국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19/hani/20240919093512464ylzp.jpg" data-org-width="800" dmcf-mid="q2Sqxr3I6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19/hani/20240919093512464ylzp.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베피콜롬보가 9월4일 수성에 가장 가까이 다가갔을 때 찍은 사진. 촬영 당시 수성과의 거리는 177km였다. 유럽우주국 제공
           </figcaption>
          </figure>
          <p dmcf-pid="Z8JbjYVZ6V" dmcf-ptype="general">유럽과 일본이 공동으로 제작한 수성 탐사선 베피콜롬보가 역대 최근접거리에서 촬영한 수성 사진을 보내왔다.</p>
          <p dmcf-pid="5cILWKNfx2" dmcf-ptype="general">유럽우주국(ESA)은 베피콜롬보가 지난 4일(한국 시각 5일) 태양에서 가장 가까운 행성 수성을 165km 떨어진 거리까지 근접비행하면서 128장의 사진을 촬영했다고 밝혔다.</p>
          <p dmcf-pid="1syc16wM69" dmcf-ptype="general">이번 비행은 모두 6번으로 예정된 근접비행 중 네번째다. 유럽우주국의 비행역학팀이 우주선의 경로를 조정함에 따라 원래 계획보다 수성에 35km 더 가까이 다가갔다.</p>
          <p dmcf-pid="ticQO0e7QK" dmcf-ptype="general">플라이바이(스윙바이)로 불리는 이 근접비행을 하는 목적은 수성 궤도 진입에 앞서 수성의 중력을 이용해 비행 속도를 줄여, 우주선의 태양 공전 주기를 수성과 비슷하게 맞추려는 것이다.</p>
          <p dmcf-pid="F6iKAGf58b" dmcf-ptype="general">이번 비행에서 베피콜롬보는 처음으로 수성의 남극 지역을 근접 촬영했다. 유럽우주국은 “우주선이 수성 궤도에 진입한 뒤에는 이런 위치와 각도에서 수성을 관측할 기회가 없다”고 밝혔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3FBG8k5r4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수성 적도 부근의 비발디 충돌구. 베피콜롬보가 수성에서 355km 떨어진 거리에서 찍은 사진이다. 왼쪽 아래가 북극이다. 유럽우주국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19/hani/20240919093514089dwfp.jpg" data-org-width="800" dmcf-mid="B5Z8ovbY4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19/hani/20240919093514089dwfp.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수성 적도 부근의 비발디 충돌구. 베피콜롬보가 수성에서 355km 떨어진 거리에서 찍은 사진이다. 왼쪽 아래가 북극이다. 유럽우주국 제공
           </figcaption>
          </figure>
          <h3 dmcf-pid="0ardSzLK8q" dmcf-ptype="h3">수성의 독특한 2중 고리 모양 충돌 분지</h3>
          <p dmcf-pid="pv5sudhL4z" dmcf-ptype="general">이날 베피콜롬보는 수성의 밤에 해당하는 지역으로부터 수성에 다가가면서 3대의 우주선 모니터링용 카메라(M-CAM)로 수성을 각기 다른 각도에서 촬영했다.</p>
          <p dmcf-pid="UCBG8k5r47" dmcf-ptype="general">탐사선은 최근접 거리를 통과한 지 4분 후 수성의 독특한 ‘피크 링(peak ring) 분지’를 잇따라 촬영했다. 소행성이나 혜성의 충돌로 인해 생성된 2중 고리 형태의 이 분지는 지름이 약 130~330km로, 평평한 바닥에 고리 모양의 봉우리가 솟아 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p>
          <p dmcf-pid="us7yVjHEPu" dmcf-ptype="general">베피콜롬보가 첫번째 포착한 것은 비발디 충돌구로 지름이 210km로 추정된다. 탐사선이 일출 무렵에 다가갔기 때문에 지형이 선명하게 드러났다. 고리에 약간의 틈이 나 있는데, 이는 용암이 충돌구 안쪽으로 흘러들어갔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유럽우주국은 밝혔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75M7ovbY6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베피콜롬보가 촬영한 수성의 스토다트 충돌구. 수성에서 약 555km 떨어져 있을 때 찍은 사진이다. 유럽우주국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19/hani/20240919093516024hcxb.jpg" data-org-width="800" dmcf-mid="bBc2JC7v6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19/hani/20240919093516024hcxb.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베피콜롬보가 촬영한 수성의 스토다트 충돌구. 수성에서 약 555km 떨어져 있을 때 찍은 사진이다. 유럽우주국 제공
           </figcaption>
          </figure>
          <p dmcf-pid="z3JbjYVZxp" dmcf-ptype="general">몇분 후엔 폭 155km의 새로운 피크 링 분지가 포착됐다. 유럽우주국 과학자들은 이 분지에 스토다트라는 이름을 붙였다. 스토다트는 꽃 그림으로 유명한 뉴질랜드 화가 마가렛 올로그 스토다트(1865~1934)에서 따온 이름이다.</p>
          <p dmcf-pid="qIqY4cZwP0" dmcf-ptype="general">2중 고리 모양의 피크 링 분지가 어떻게 형성됐는지는 아직 베일에 싸여 있다. 과학자들은 소행성이나 혜성 충돌 과정에서 어떤 반발력이 작용한 결과일 것으로 추정한다.</p>
          <p dmcf-pid="BuoVEZ6F83" dmcf-ptype="general">수성에 있는 피크 링 분지의 상당수에는 화산 용암이 흘러들어온 흔적이 있다. 비발디와 스토다트에도 이런 흔적이 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bHPpihzT6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베피콜롬보가 최근접 비행을 마친 뒤 수성에서 멀어지면서 3459km 떨어진 거리에서 찍은 사진. 유럽우주국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19/hani/20240919093517599ricz.jpg" data-org-width="800" dmcf-mid="KlzC58Dxx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19/hani/20240919093517599ricz.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베피콜롬보가 최근접 비행을 마친 뒤 수성에서 멀어지면서 3459km 떨어진 거리에서 찍은 사진. 유럽우주국 제공.
           </figcaption>
          </figure>
          <p dmcf-pid="K7gfD5P3xt" dmcf-ptype="general">베피콜롬보의 다음 수성 근접비행은 2024년 12월1일, 2025년 1월8일에 각각 예정돼 있다.</p>
          <p dmcf-pid="90iKAGf541" dmcf-ptype="general">탐사선은 이를 통해 더욱 속도를 줄여 2026년 11월 수성 궤도에 진입한 뒤 2027년부터 본격적인 탐사 활동을 벌인다. 탐사선의 추진기 문제로 궤도 진입 시기가 애초 계획보다 11개월 뒤로 밀려났다.</p>
          <p dmcf-pid="2JTA58Dx85" dmcf-ptype="general">베피콜롬보는 유럽우주국의 ‘수성 행성 궤도선’(MPO)과 일본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의 ‘수성 자기장 궤도선’(MMO)’ 두 개의 탐사선으로 구성돼 있다. 수성 궤도에 진입하게 되면 두 탐사선은 분리돼 고도 480~1500km의 타원궤도를 돌며 각각 1년여 동안 독립적으로 수성 탐사를 시작한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V3JbjYVZQ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수성을 향해 날아가고 있는 베피콜롬보를 묘사한 그림. 유럽우주국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19/hani/20240919093519030xhbk.jpg" data-org-width="800" dmcf-mid="9I4t9aYcP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19/hani/20240919093519030xhbk.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수성을 향해 날아가고 있는 베피콜롬보를 묘사한 그림. 유럽우주국 제공
           </figcaption>
          </figure>
          <h3 dmcf-pid="fD0lboyj4X" dmcf-ptype="h3">수성 탐사선 보내기가 어려운 이유</h3>
          <p dmcf-pid="4NZmUeCnPH" dmcf-ptype="general">수성은 지구 지름의 약 3분의 1 크기로, 평균 5800만km 거리에서 태양을 공전한다. 태양을 두번 공전하는 동안 세번 자전한다.</p>
          <p dmcf-pid="8NZmUeCn6G" dmcf-ptype="general">베피콜롬보의 기본 임무는 수성 표면을 촬영하고 자기장을 분석하는 것이다. 수성의 거대한 핵을 이루고 있는 철 성분도 분석한다. 수성은 전체의 64%가 철로 이뤄져 있다.</p>
          <p dmcf-pid="6TV1Mm0C6Y" dmcf-ptype="general">수성이 핵이 크고 지각이 얇은 행성이 된 것은 거대한 천체가 수성과 충돌하면서 맨틀 대부분을 날려버렸기 때문으로 과학자들은 추정한다.</p>
          <p dmcf-pid="PW4FeOUlQW" dmcf-ptype="general">수성은 태양계 행성 중 태양 중력의 영향을 가장 강하게 받는데다 공전 속도도 초속 47km로 지구보다 1.5배나 빠르다. 또 표면 온도가 낮에는 400도, 밤에는 영하 170도로 변화가 극심해 우주선이 수성 궤도에 안정적으로 진입하거나 착륙하는 것이 쉽지 않다. 따라서 그동안 우주 탐사에서 후순위로 밀려나 있었다.</p>
          <div class="video_frm" dmcf-pid="Qs7yVjHEPy" dmcf-ptype="embed">
           <div class="layer_vod">
            <div class="vod_player">
             <iframe allowfullscreen class="player_iframe" dmcf-mid="24gVihzTPN" dmcf-mtype="video/youtube" frameborder="0" height="370" id="video@24gVihzTPN" scrolling="no" src="https://www.youtube.com/embed/vtP92WeCVYQ?origin=https://v.daum.net&amp;enablejsapi=1&amp;playsinline=1" width="100%"></iframe>
            </div>
           </div>
          </div>
          <p dmcf-pid="xdvjZ4EQ8T" dmcf-ptype="general">2018년 10월 지구를 출발한 베피콜롬보는 1970년대 미국의 매리너 10호, 2000년대 미국의 메신저에 이은 세번째 수성 탐사선이다.</p>
          <p dmcf-pid="yrUv9aYc8v" dmcf-ptype="general">윤복원 미국 조지아공대 연구원(물리학)은 지구와의 거리가 훨씬 더 먼 목성이나 토성보다 수성 궤도선이 더 늦어진 데는 세가지 걸림돌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말한다.</p>
          <p dmcf-pid="W1RzgTKGQS" dmcf-ptype="general">첫째는 태양에 가장 가까운 행성인 수성을 탐사하려면, 태양의 복사열과 태양풍으로부터 탐사선을 보호하는 장비가 필요하다는 점이다. 둘째는 그만큼 탐사선 질량이 더 커지기 때문에 발사체도 더 강력해야 한다는 점이다. 마지막으로 수성 주위를 도는 궤도에 진입하려면 역추진으로 감속해야 하는데, 감속해야 하는 속도가 상당히 크다는 것이다.</p>
          <p dmcf-pid="YY83dIuS6l" dmcf-ptype="general">곽노필 선임기자 nopil@hani.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한겨레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p>

尹, 체코 순방 직후 한동훈 만난다... 與 지도부 용산 초청 만찬 일반 GPU로 AI 학습속도 104배 높였다

댓글 총 0개

업체홍보/구인 더보기

놀이터홍보 더보기

지식/노하우 더보기

판매의뢰 더보기

포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