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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북한 대남 확성기 소음…인천 강화도 주민 4600명 피해 호소

온카뱅크관리자

2024-09-19 08:33:45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유정복 시장, 피해지역 찾아 주민 불편 살펴</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KW32DtsU4">
          <p dmcf-pid="UyamY6wM7f" dmcf-ptype="general">북한의 대남 확성기 소음으로 인천에서는 접경지역인 강화도 주민 4600여명이 피해를 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p>
          <p dmcf-pid="ueUVJy9HpV" dmcf-ptype="general">19일 인천시에 따르면 주요 소음 피해지역은 강화군 송해면, 양사면, 교동면 일대로 이곳에 사는 8800여명 가운데 약 52%인 4600여명이 소음 피해를 보고 있다.</p>
          <p dmcf-pid="7iz8LGf5u2" dmcf-ptype="general">해당 지역에서는 사이렌, 북·장구 소리 등 기괴한 소음이 24시간 동안 송출과 멈춤을 반복하고 있다. 소음 크기는 전화벨 소리 수준부터 최대 전철 소음 정도다.</p>
          <p dmcf-pid="zCJcl9j409" dmcf-ptype="general">현지 주민들은 "시끄러운 소리가 시도 때도 없이 들려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다. 특히 밤에 잠을 잘 잘 수 없고, 아이들이 놀라거나 무서워하는 등 기본적인 생활이 어려울 정도"라고 전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qWNsGPrRz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유정복 인천시장이 18일 강화군 송해면 당산리 대남 소음방송 현장을 찾아 군 관계자로부터 현황을 보고받고 주민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 제공=인천시]"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19/akn/20240919074646281maoj.jpg" data-org-width="745" dmcf-mid="0jPGugWAu8"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19/akn/20240919074646281maoj.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유정복 인천시장이 18일 강화군 송해면 당산리 대남 소음방송 현장을 찾아 군 관계자로부터 현황을 보고받고 주민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 제공=인천시]
           </figcaption>
          </figure>
          <p dmcf-pid="Bk8iDpdz7b" dmcf-ptype="general">유정복 인천시장은 전날 접경 지역인 강화군 송해면 일대를 방문해 소음 방송을 직접 청취하고 현장을 점검했다. 인천시는 행정안전부와 국방부에 주민들의 소음 피해 상황을 전달하고 대책 마련을 요청했다.</p>
          <p dmcf-pid="bnq6oH41FB" dmcf-ptype="general">유 시장은 "소음을 직접 들어보니 주민 피해가 얼마나 큰지 확인했다"며 "소음 피해가 지속되지 않도록 대책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p>
          <p dmcf-pid="KrxgszLK3q" dmcf-ptype="general">앞서 북한군은 지난 7월 말부터 전방 지역에서 우리 군의 대북 확성기 방송에 대응하기 위해 대남 확성기를 통해 미상 소음을 송출하고 있다.</p>
          <p dmcf-pid="95DStdhLuz" dmcf-ptype="general">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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