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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명동 한복판에서 이런 짓을…매장 입구 보관한 남의 음료 마신 남성

온카뱅크관리자

2024-09-18 17:21:14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대만 인플루언서가 영상 찍어 공개<br>의류매장 음료보관대 놓인 남의 음료 마구 마셔</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V0gmlKNfFz">
          <p dmcf-pid="f6hZ0iSgu7" dmcf-ptype="general">서울 명동의 의류 매장 음료 보관대에 놓인 남의 음료를 마음대로 마시는 '무개념' 남성의 영상이 해외에서 공개돼 망신을 사고 있다. </p>
          <div dmcf-pid="46hZ0iSgzu" dmcf-ptype="general">
           <p>지난 15일 대만의 인플루언서 A씨는 틱톡에 "명동 음료 무료 제공. 마지막에는 자신만의 특제 음료를 만든다"는 반어적 설명과 함께 약 30초 분량의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을 보면 한 중년 남성이 의류 매장 앞에 설치된 음료 보관대에 놓인 다른 사람의 음료를 이것저것 마시고 있다. 음료 보관대는 음료를 소지한 손님들이 매장 내 음료를 반입하지 못하도록 마시던 음료를 보관할 수 있도록 만든 선반이다.</p>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8bDvHPrR3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 명동의 한 의류매장 앞 음료보관대에 놓인 타인의 음료를 함부로 마시고 있는 남성의 모습[이미지출처=틱톡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18/akn/20240918153646088zmsr.jpg" data-org-width="745" dmcf-mid="2LHuKcZw0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18/akn/20240918153646088zmsr.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 명동의 한 의류매장 앞 음료보관대에 놓인 타인의 음료를 함부로 마시고 있는 남성의 모습[이미지출처=틱톡 캡처]
           </figcaption>
          </figure>
          <p dmcf-pid="6iHuKcZwup" dmcf-ptype="general">영상 속 남성은 보관대에 들어있던 음료를 들어 올리더니 한 입 마시고 내려놓고 이내 다른 음료를 집어 들고 또 마시는 행동을 반복했다. 이를 본 A씨 일행은 이 남성에게 다가가 하지 말라는 손짓을 하며 제지했지만, 중년 남성은 눈길을 피하며 아랑곳하지 않는 모습이었다. 심지어 그는 음료 2잔을 집어 들더니 한 곳에 섞어 마시기까지 했다. </p>
          <p dmcf-pid="POKMnW2Xz0" dmcf-ptype="general">A씨는 "최근 한국에 놀러 갔다가 이 장면을 보고 놀라서 올렸다"라면서 "(남의 음료를 마신) 남성한테 '이러면 안 된다'고 했는데 소용없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 남성의 국적은 알려지지 않았다. </p>
          <p dmcf-pid="QdYpBjHEU3" dmcf-ptype="general">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이들은 "중국인 줄 알았는데 한국이네. 너무 충격이다", "먹다 남은 걸 마시는 줄 알았는데 다른 사람들이 보관해 놓은 음료를 마시는 거였네", "겁나서 음료 보관대에 음료 보관 못 하겠다", "남의 음료를 마시다니…윤리관부터 위생관까지 파괴됐다", "혼자 뷔페 차렸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또 최근 중국인 관광객들의 갖가지 민폐 행동이 여러 차례 언론에 보도된 것과 관련해 이 남성이 중국인일 것이라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그러나 이 남성의 국적은 확인되지 않았다.</p>
          <p dmcf-pid="xNFK8m0CpF" dmcf-ptype="general">지난 7월 중국인 관광객들이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된 제주 성산일출봉에서 담배를 피우고 꽁초를 함부로 버리는 행동을 해 논란이 됐다. 성산일출봉에는 '금연 구역에서 흡연하면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는 안내문과 중국어로 된 안내 방송이 반복적으로 송출되고 있지만, 이들은 개의치 않고 흡연을 이어갔다. 비슷한 시기 제주의 한 편의점은 중국인 관광객들이 방치하고 간 쓰레기더미로 인한 고통을 호소하기도 했다. </p>
          <p dmcf-pid="yujITVc6zt" dmcf-ptype="general">또 지난달에는 제주 한 야외 주차장에서 중국인 관광객으로 추정되는 여자아이가 용변을 보는 모습이 공개돼 충격을 줬다.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공개된 사진을 보면 여자아이가 바지를 내린 뒤 보도블록 쪽에 쭈그려 앉아 용변을 보고 있고, 아이 옆에는 보호자로 보이는 여성이 휴지를 들고 이 모습을 지켜보고 있었다. 앞서 지난 6월에도 제주 한 대로변에서 중국인 관광객으로 추정되는 남자아이가 보호자 옆에서 바지를 내리고 용변을 보는 모습이 포착된 바 있다.</p>
          <p dmcf-pid="W8CX3Jlo31" dmcf-ptype="general">김현정 기자 khj27@asiae.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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