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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나처럼 불행하기 싫으면 결혼 꼭 해”…30대 유튜버 ‘나홀로 추석’ 근황

온카뱅크관리자

2024-09-18 17: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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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cSgOSBWUP">
          <p dmcf-pid="3T0C50e7p6" dmcf-ptype="general">구독자 20만 명을 보유한 30대 ‘비혼’ 유튜버가 홀로 추석을 즐기는 모습을 공개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0u6F26wMu8"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유튜버 '신아로미' 영상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18/segye/20240918170832987qhvf.jpg" data-org-width="647" dmcf-mid="165rY5P37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18/segye/20240918170832987qhvf.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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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튜버 '신아로미'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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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pu6F26wMU4" dmcf-ptype="general">
            유튜버 신아로미(37)는 지난 17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결혼 못 하면 추석 명절에 이렇게 됨(노처녀 현실)’이라는 제목으로 27초 분량의 숏폼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은 ‘불행하고 비참함 주의’라는 자막으로 시작했다. 하지만 영상 속 신아로미는 조지아에서 평온하게 여유를 즐기는 모습이었다. 
          </div>
          <p dmcf-pid="U5bYubaVuf" dmcf-ptype="general">그는 “저서 ‘혼자서도 잘 사는 걸 어떡합니까’ 전체 분야 책 판매 1위 찍고, 뉴욕 출판 에이전시와 책 수출 계약 후 한 달 넘게 홀로 조지아 여행 중”이라고 했다. 이어 “명절에 갈 시댁도 없고 슬퍼서 이부자리 정리하고 멍때리다가 남편, 애 밥도 못 챙겨줘서 슬프게 내 밥만 차려 먹었다”고 말했다.</p>
          <p dmcf-pid="uosdEsphzV" dmcf-ptype="general">또 “심심해서 트레킹 갔다. 할 수 있는 게 고작 이거다. 아, 정말 불행하다. 나처럼 불행하기 싫으면 결혼 꼭 해”라고 덧붙였다.</p>
          <p dmcf-pid="7Ke7PeCnU2" dmcf-ptype="general">신아로미는 앞서 AFP통신과 인터뷰에서 “결혼하지 않은 게 내 인생의 가장 큰 성과”라며 “좋은 아내, 어머니가 되는 것을 인생의 최종 목표라고 생각해 본 적은 없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면서 “자유롭게 여행하면서 돈 버는 게 목표”라며 “내가 좋아하는 공간에서 자유롭게 하고 싶은 것을 할 수 있고 주체적인 삶을 살 수 있는 게 만족스럽다”고 현재의 일상에 만족감을 보였다. </p>
          <p dmcf-pid="zMA8oAXDU9" dmcf-ptype="general">동시에 “한국에서 어떤 사람들은 여성이 아이를 갖지 않는 게 재앙이라고 한다”면서 “아이를 가지지 않아서 생기는 단점이 내게는 전혀 없었다”고 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qjhLmhzT0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유튜버 신아로미씨.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18/segye/20240918170833223xnbl.png" data-org-width="693" dmcf-mid="tHTNCTKGU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18/segye/20240918170833223xnbl.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유튜버 신아로미씨. 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BfnbRnvazb" dmcf-ptype="general">
            또 자신의 책이 인기를 얻은 것은 비주류의 삶을 살더라도 여전히 어떤 분야에서든 최고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한다고 말했다. 그는 “결혼한 사람들은 종종 자녀 사진을 올리고 행복한 결혼 생활의 모습을 공유하는데 아무도 이를 비난하지 않는다”면서 “하지만 제가 행복하다고 말했을 때 (어떤 사람들은) 강하게 부인했다. '그럴 리가 없지'라고 생각하는 듯했다”고 설명했다. 
          </div>
          <p dmcf-pid="b6g2JgWAzB" dmcf-ptype="general">이어 “아이를 낳은 대부분의 부부는 인류의 미래에 대한 걱정이 아니라 자신의 행복을 위해 그런 선택을 한 것”이라며 “혼자 사는 사람들도 행복을 목표로 한 선택을 했으며 이는 존중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p>
          <p dmcf-pid="KYuSFuiB0q" dmcf-ptype="general">AFP통신은 신아로미의 책과 콘텐츠가 인기를 끄는 현상에 주목하며 “(신아로미가) 한국 사회의 성공 요건인 서울의 아파트와 고소득 직업, 사랑하는 배우자 등을 선택하지 않아 진정한 행복을 찾을 수 있었다”고 분석했다.</p>
          <p dmcf-pid="9gOJDOUlzz" dmcf-ptype="general">박윤희 기자 pyh@segye.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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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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