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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불 나면 아파트 있던 사람들 생명 위협 가장 커"…왜?

온카뱅크관리자

2024-09-18 16:3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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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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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6aFNbAXD93"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18/newsis/20240918160011026bayp.jpg" data-org-width="720" dmcf-mid="4iI4G6wM9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18/newsis/20240918160011026bayp.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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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PMyRFdhLbF" dmcf-ptype="general"><br> [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불이 날 경우 다른 장소보다 아파트에 머물던 사람들의 인명피해가 가장 크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는 아파트가 취침을 포함해 사람들이 거주를 위해 오래 머물고, 취사 등 여러 일을 하는 공간이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p>
          <p dmcf-pid="QMyRFdhLKt" dmcf-ptype="general">한국화재보험협회(화보협)는 18일 지난해 특수건물 화재를 분석해 공개했다. </p>
          <p dmcf-pid="xVOfY8DxV1" dmcf-ptype="general">그 결과 화보협은 아파트가 화재 빈도도 높고 인명피해 또한 특수건물 업종 중 가장 높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5년간(2019~2023) 특수건물 화재로 인한 사망자 총 98명 중 62.2%인 61명이 아파트에서 발생했다. </p>
          <p dmcf-pid="ytLFD0e7q5" dmcf-ptype="general">아파트 화재로 인한 사망자는 매년 전체 특수건물 사망자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고, 지난해 특수건물 화재 사망자는 13명으로 전체 특수건물 사망자 17명 중 76.5%에 해당했다.</p>
          <p dmcf-pid="W4C8HPrR9Z" dmcf-ptype="general">'특수건물'이란 국유건물, 공유건물, 교육시설, 백화점, 시장, 의료시설, 흥행장, 숙박업소, 다중이용업소, 운수시설, 공장, 공동주택과 그 밖에 여러 사람이 출입 또는 근무하거나 거주하는 건물 등을 뜻한다.</p>
          <p dmcf-pid="Y5i1kFMU2X" dmcf-ptype="general">화보협은 아파트 화재 사망자 비율이 높은 이유는 사람이 거주하는 공간으로써 화재 인지가 어려운 취침 상태에 머무는 공간이라는 점과 연관이 있다고 짚었다. </p>
          <p dmcf-pid="GuA7Iqo9fH" dmcf-ptype="general">실제로 최근 5년간 특수건물 화재와 관련해 시간대별 특수건물 사망자 현황을 분석한 결과, 취침 시간대(오후 10시~오전 7시) 화재 100건당 사망자는 평균 1.0명으로 주간 시간대(0.4명)의 2.5배 수준으로 나타났다.</p>
          <p dmcf-pid="HBDbS9j4qG" dmcf-ptype="general">또 화보협은 "아파트 화재는 개별 세대 내 계절용 기기, 주방기기 등의 취급 부주의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가 전체 아파트 화재의 절반 이상(51.5%)으로 시스템적인 화재 예방 체계만으로는 아파트 화재를 예방하기 어렵다"고 말했다.</p>
          <p dmcf-pid="XxTMteCn2Y" dmcf-ptype="general">이에 협회은 아파트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 제도적, 설비적 대책뿐만 아니라 전 국민의 일상 속 화재 예방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p>
          <p dmcf-pid="Z4C8HPrR9W" dmcf-ptype="general">현재 협회는 행안부, 금융위, 소방청, 금감원, 12개 손해보험회사와 협력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화재 등 재난예방 및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p>
          <p dmcf-pid="5pNUs7nb9y" dmcf-ptype="general"><span>☞공감언론 뉴시스</span> nam_jh@newsis.com </p>
         </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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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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