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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수유천’ 홍상수 뮤즈 김민희 빛나지만[MK무비]

온카뱅크관리자

2024-09-18 09:5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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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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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bWbup9j4z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수유천’ 사진|영화제작전원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18/startoday/20240918095810684pelk.jpg" data-org-width="700" dmcf-mid="zGhmwSBW3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18/startoday/20240918095810684pelk.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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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유천’ 사진|영화제작전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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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div dmcf-pid="KYK7U2A80g" dmcf-ptype="general">
           홍상수 감독의 뮤즈 김민희가 존재감이 빛나는 ‘수유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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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9189bPrR0o" dmcf-ptype="general">영화 ‘수유천’은 홍상수 감독의 32번째 연출작으로, 한 여대 강사가 외삼촌에게 학과 촌극 연출을 부탁한 뒤 벌어지는 일을 그린 작품이다.</p>
          <p dmcf-pid="2t62KQmeUL" dmcf-ptype="general">여대 강사 전임(김민희)은 외삼촌(권해효)에게 자신의 학과 촌극 연출을 부탁한다. 전임은 작품 패턴을 얻기 위해 매일 학교 앞 수유천에서 그림을 그린다. 외삼촌은 블랙리스트에 이름이 올라 몇 년째 일을 못 하고 있는 배우 겸 연출자다. 과거 대학생 시절 이 여대에서 촌극을 연출했던 기억 때문에 선뜻 수락한다. 촌극하는 학생들 사이에 스캔들이 일어나고, 외삼촌은 텍스타일과 여교수와 가까워지는데.</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VFPV9xsdz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수유천’ 사진|영화제작전원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18/startoday/20240918095812031wape.jpg" data-org-width="700" dmcf-mid="qTkaoDtsU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18/startoday/20240918095812031wape.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수유천’ 사진|영화제작전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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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div dmcf-pid="fjWlCGf53i" dmcf-ptype="general">
           ‘수유천’은 홍상수 감독과 그의 뮤즈 김민희가 함께한 작품이다. 김민희가 주인공 전임 역을 맡아 극을 이끈다. 연기뿐만 아니라 이전 작품처럼 제작 실장으로도 함께했다. 이번 영화로 제77회 르카르노 국제 영화제에서 연기상을 받은 김민희는 왜 상을 받았는지 납득할 수 있을 만큼 자연스러운 연기를 보여준다. 특유의 표정과 말투로 전임을 스크린 속 인물이 아니라 가까운 이처럼 느껴지게 만든다.
          </div>
          <p dmcf-pid="4AYShH417J" dmcf-ptype="general">홍상수 감독 작품을 좋아하는 이들에게 ‘수유천’은 여전히 매혹적일 수 있다. 그의 연출 스타일대로 사람들 사이에서 오가는 술자리 대화가 펼쳐지는 동시에 배우들의 입을 빌어 펼쳐지는 인생사 촌극이 흥미롭게 그려지기 때문.</p>
          <p dmcf-pid="8cGvlX8tud" dmcf-ptype="general">하지만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의 사이가 공개된 후 그의 작품을 작품으로만 즐기기란 쉽지 않다. 이들의 이야기와 입장처럼 느껴지는 일부 대사는 자연스레 작품이 아닌 현실을 떠올리게 만든다. 작품을 작품으로만 본다는 게 얼마나 어려운지 다시 한번 실감하게 된다.</p>
          <p dmcf-pid="6DZWT1Q0pe" dmcf-ptype="general">해외 영화제에선 당당하게 팔짱을 끼는 등 애정을 과시하는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이번에도 국내 시사회는 불참했다. 두 사람은 2017년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 시사회에서 사랑하는 사이라고 밝힌 뒤부터 국내에선 공식 석상에 나서지 않고 있다. 18일 개봉. 15세 이상 관람가. 러닝 타임 111분.</p>
          <p dmcf-pid="Pw5Yytxp7R" dmcf-ptype="general">[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타투데이.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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