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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생수 ‘무라벨’ 의무화 앞두고 제조사, 제품 차별화 어려워 고심

온카뱅크관리자

2024-09-18 09:25:23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병뚜껑 바코드와 QR코드 인쇄 방안 등 고심</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RVi1zLKuN">
          <p dmcf-pid="Gd4LFBg2Fa" dmcf-ptype="general">(지디넷코리아=류승현 기자)오는 2026년부터 생수 제품에 무라벨 QR코드 표시가 의무화될 예정인 가운데, 제조사들은 무라벨 포장에서의 제품 차별화 방안을 고심 중이다.  </p>
          <p dmcf-pid="HoxjuVc6Ug" dmcf-ptype="general">환경부가 행정 예고한 ‘먹는샘물의 기준과 규격 및 표시 기준’에 따르면 2026년부터 생산되는 먹는샘물 용기에는 비닐 라벨 사용이 제한되고, 제품 정보는 병마개 QR코드로 제공된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XuZBmTKGu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 시내 한 편의점에서 판매되는 생수 제품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18/ZDNetKorea/20240918091833106yxhx.jpg" data-org-width="640" dmcf-mid="WzSFNm0C0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18/ZDNetKorea/20240918091833106yxhx.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 시내 한 편의점에서 판매되는 생수 제품들
           </figcaption>
          </figure>
          <p dmcf-pid="ZCkvxoyjUL" dmcf-ptype="general">의무화의 이유는 재활용 비용 절감 때문이다. 라벨이 붙은 제품은 재활용 과정에서 라벨을 제거하는 별도의 공정을 거쳐야 하기 때문에 비용이 추가로 발생한다.</p>
          <p dmcf-pid="5K0flX8tFn" dmcf-ptype="general">시행까지 2년도 채 남지 않았지만 편의점 등에서 무라벨 제품을 찾기는 쉽지 않은 실정이다. 제품 식별이 쉽지 않다는 점이 주요 이유로 꼽힌다. 또 소규모 업체의 경우 무라벨 제품을 생산할 여력이 되지 않는 경우도 있다.</p>
          <p dmcf-pid="13YuEhzT3i" dmcf-ptype="general">한 업계 관계자는 “현재 병목에 비닐 라벨을 부착하고 있는데, 이 라벨도 조만간 모두 사라질 것”이라며 “병뚜껑에 바코드와 QR코드 등을 인쇄하는 방법을 기획 중이다”라고 밝혔다.</p>
          <p dmcf-pid="t3YuEhzTFJ" dmcf-ptype="general">또 다른 관계자는 “이커머스 등을 통해 판매되는 묶음 제품의 경우 무라벨 제품을 쉽게 구매할 수 있지만 편의점에서는 그렇지 않다”며 “몇몇 제품 등만 유통될 뿐 아직도 대부분 비닐 라벨을 사용한 제품들이 주로 팔리고 있다”고 전했다.</p>
          <p dmcf-pid="FGC5oDtspd" dmcf-ptype="general">이 관계자는 “뚜껑의 색이 대부분 하얀색 혹은 파란색이라 구별이 쉽지 않다”며 “일부 제품의 경우 고유의 뚜껑 색을 채택하거나 병 디자인을 다르게 하기도 한다”고 설명했다.</p>
          <p dmcf-pid="3b3VhH41ue" dmcf-ptype="general">류승현 기자(ryuwaves@zdnet.co.kr)</p>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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