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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좋은 뱃살도 있다고? 비만인들에 희소식 전한 美 연구팀

온카뱅크관리자

2024-09-18 09: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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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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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2j0UOW2Xv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게티이미지뱅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18/munhwa/20240918091633877qodt.jpg" data-org-width="540" dmcf-mid="KYWGNm0CW1"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18/munhwa/20240918091633877qodt.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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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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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VApuIYVZTX" dmcf-ptype="general">비만한 사람도 꾸준히 오래 운동하면 복부 피하 지방 조직이 운동을 하지 않은 사람보다 지방을 더 효과적으로 건강하게 저장할 수 있는 형태로 바뀐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p>
          <p dmcf-pid="fcU7CGf5vH" dmcf-ptype="general">미국 미시간대 제프리 호로위츠 교수팀은 11일 과학 저널 네이처 신진대사(Nature Metabolism)를 통해 비만한 사람들의 복부 피하 지방 조직을 분석한 결과를 공개했다. 평소 꾸준히 운동할 경우 지방 조직이 체지방을 더 건강하게 저장할 수 있도록 바뀐다는 것이다.</p>
          <p dmcf-pid="4GRdp9j4CG" dmcf-ptype="general">연구팀은 이 연구에서 최소 2년간 일주일에 4회 이상 운동한 비만인 16명(운동 기간 평균 11년)과 규칙적으로 운동을 한 적은 없지만 체지방량과 체중, 성별 등 다른 조건이 운동 그룹과 비슷한 16명의 복부 피하 지방 조직을 채취해 분석했다. </p>
          <p dmcf-pid="8HeJU2A8vY" dmcf-ptype="general">분석 결과 꾸준히 운동한 사람들의 지방 조직에는 지방 저장 능력을 증가시키는 구조적, 생물학적 특징이 뚜렷하게 나타났다.</p>
          <p dmcf-pid="6XdiuVc6vW" dmcf-ptype="general">운동하는 사람들의 지방 조직에는 운동하지 않는 사람들의 지방 조직보다 혈관과 미토콘드리아, 유익한 단백질이 더 많았다. 신진대사를 방해할 수 있는 콜라겐 유형은 더 적었다. 염증을 유발하는 세포는 적었다. </p>
          <p dmcf-pid="P0aj9xsdCy" dmcf-ptype="general">연구팀은 복부 피하 조직이 지방을 건강하게 저장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장소이기 때문에 지방 저장 능력 향상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지방 저장 능력이 향상되면 장기나 장기 주변 조직 등 건강에 해로운 곳에 지방을 저장할 필요성이 줄어든다. </p>
          <p dmcf-pid="QpNA2MOJyT" dmcf-ptype="general">호로위츠 교수는 "3개월간 훈련이 지방 조직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이전 연구와 비교할 때, 일반적으로 운동을 하지 않는 사람에 비해 수년간 규칙적으로 운동을 한 사람에게서 이런 차이가 확연하게 나타난다"고 말했다. </p>
          <p dmcf-pid="xUjcVRIihv" dmcf-ptype="general">이어 "지방을 저장하는 능력이 향상된다고 해서 지방이 증가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이는 체중이 증가할 때 과도한 지방이 내장 지방처럼 장기나 장기 주변에 축적되는 대신 피부 아래에 ‘건강하게’ 저장된다는 의미"라고 덧붙였다.</p>
          <p dmcf-pid="y6lvnk5rCS" dmcf-ptype="general">연구팀은 이 연구 결과가 과체중 또는 비만한 사람은 물론 간경변이나 암 같은 질병을 유발할 수 있는 비알코올 지방간 질환 관리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p>
          <p dmcf-pid="WPSTLE1mWl" dmcf-ptype="general">김유진 기자</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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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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