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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사고 직후가 더 '아찔'‥뒷차는 상황을 모른다

온카뱅크관리자

2024-09-18 07:3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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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9LwWKUJqLY" dmcf-ptype="general"> [뉴스투데이]</p>
          <p dmcf-pid="2LwWKUJqJW" dmcf-ptype="general">◀ 앵커 ▶</p>
          <p dmcf-pid="VYp4cLTNiy" dmcf-ptype="general">연휴엔 통행량이 많아서, 교통사고의 2차사고도 많이 발생하는데요.</p>
          <p dmcf-pid="fl5boRIiJT" dmcf-ptype="general">일반 사고보다 치사율이 6배 이상 높은 만큼 주의가 필요합니다.</p>
          <p dmcf-pid="4vt9adhLJv" dmcf-ptype="general">이해선 기자입니다.</p>
          <p dmcf-pid="8wT0MfkPeS" dmcf-ptype="general">◀ 리포트 ▶</p>
          <p dmcf-pid="6MNCU5P3dl" dmcf-ptype="general">컴컴한 새벽, 승용차 한 대가 1차로로 차선을 바꾸고, 뒤따르던 승용차도 1차로에 진입하더니 앞차를 추돌합니다.</p>
          <p dmcf-pid="PqPayIuSeh" dmcf-ptype="general">운전자와 동승자들이 중앙분리대 옆에서 사고 수습에 나선 지 10분여, 1차로로 달리던 고속버스가 그만 이들을 덮치고 맙니다. </p>
          <p dmcf-pid="QiETB0e7JC" dmcf-ptype="general">이 사고로 2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습니다.</p>
          <p dmcf-pid="xxaIpZ6FLI" dmcf-ptype="general">이 같은 2차 사고는 지난 한 해에만 50건이 발생해 25명이 숨졌는데, 고속도로에서 일어나는 일반사고에 비해 치사율이 약 6.7배 높습니다.</p>
          <p dmcf-pid="yy3VjiSgeO" dmcf-ptype="general">특히 야간의 경우 시야는 좁은데 속도는 더 내기 일쑤여서 안전용품을 사용한다 해도 뒤따르는 차량 들이 사고 사실을 인지하기가 쉽지 않습니다.</p>
          <p dmcf-pid="W02JCDtsJs" dmcf-ptype="general">실제로 한밤중 전방 1km 지점에서 사고가 났음을 가정하고 시속 100km로 달려본 결과 비상등과 불꽃 신호기는 각각 700m, 440m 전방에서부터 보이기 시작했지만 LED와 삼각대는 사고차량 바로 앞에서야 비로소 눈에 띄었습니다. </p>
          <p dmcf-pid="YVdEZTKGnm" dmcf-ptype="general">피하거나 멈추기엔 시간도, 거리도 부족하다는 이야깁니다.</p>
          <p dmcf-pid="Gy3VjiSgdr" dmcf-ptype="general">한국도로공사는 고장이나 사고가 발생했다면 비상등을 켜고 트렁크를 열어 다른 운전자들에게 경고한 뒤 안전한 곳으로 대피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p>
          <p dmcf-pid="HYp4cLTNLw" dmcf-ptype="general">[지수구/한국도로공사 안전제도차장] "사고의 책임 소재를 따지기 위해서 차량 주변에서 머물러 있는 경우가 많은데요. 후속하는 차량에 의해서 2차 사고로 인명피해가 커질 수 있으니까 항상 대피를 신속히‥"</p>
          <p dmcf-pid="XZzQwNGkiD" dmcf-ptype="general">도로공사는 또, 사고차량을 가까운 휴게소나 졸음쉼터 등으로 옮기는 '고속도로 긴급 무상 견인서비스'도 운영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p>
          <p dmcf-pid="ZRjhu1Q0JE" dmcf-ptype="general">MBC뉴스 이해선입니다. <br><br><strong>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strong></p>
          <p dmcf-pid="5Jkvq3RuLk" dmcf-ptype="general">▷ 전화 02-784-4000<br> ▷ 이메일 mbcjebo@mbc.co.kr<br> ▷ 카카오톡 @mbc제보</p>
          <p dmcf-pid="1mWUe8DxLc" dmcf-ptype="general">이해선 기자(sun@mbc.co.kr)</p>
          <p dmcf-pid="tW0fAnvaeA" dmcf-ptype="general">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today/article/6637639_36523.html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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