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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韓, 유엔서 북한 억류자 석방촉구…"자의적 구금 중단해야"

온카뱅크관리자

2024-09-18 02: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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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Dmwb9j40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Wf64lvbYz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윤성덕 주제네바 한국대표부 대사  (제네바=연합뉴스) 안희 특파원 = 윤성덕 주제네바 한국대표부 대사가 17일(현지시간) 유엔 제네바사무소에서 열린 '자의적 구금에 관한 실무그룹(WGAD)과 상호대화'에 참석해 북한에 억류된 우리 국민의 즉각적인 석방 등을 촉구했다.  prayerahn@yna.co.kr 2024.9.17. [주제네바 한국대표부 사진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18/yonhap/20240918021834230yvrm.jpg" data-org-width="1200" dmcf-mid="x5KBrsph7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18/yonhap/20240918021834230yvrm.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윤성덕 주제네바 한국대표부 대사 (제네바=연합뉴스) 안희 특파원 = 윤성덕 주제네바 한국대표부 대사가 17일(현지시간) 유엔 제네바사무소에서 열린 '자의적 구금에 관한 실무그룹(WGAD)과 상호대화'에 참석해 북한에 억류된 우리 국민의 즉각적인 석방 등을 촉구했다. prayerahn@yna.co.kr 2024.9.17. [주제네바 한국대표부 사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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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YB9bmOUlFM" dmcf-ptype="general">(제네바=연합뉴스) 안희 특파원 = 국제법에 어긋난 자의적 구금 문제를 다루는 유엔의 실무 회의에서 한국 정부가 북한에 부당하게 억류된 우리 국민 6명을 즉각 석방하라고 촉구했다.</p>
          <p dmcf-pid="Gb2KsIuSpx" dmcf-ptype="general">윤성덕 주제네바 한국대표부 대사는 17일 오후(현지시간) 유엔 제네바사무소에서 열린 '자의적 구금에 관한 실무그룹(WGAD)과 상호대화'에서 "우리는 북한에서 벌어지는 심각한 인권 침해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한다"고 밝혔다.</p>
          <p dmcf-pid="Hb2KsIuSUQ" dmcf-ptype="general">WGAD는 자의적으로 가해진 부당한 구금 사건에 관한 진정을 접수하고 조사 활동을 벌이는 유엔 인권이사회 산하 실무기구다. 이 기구는 상호대화 등의 형식으로 부당하게 벌어진 구금 사건에 관한 정보를 접수하기도 한다.</p>
          <p dmcf-pid="XKV9OC7v3P" dmcf-ptype="general">윤 대사는 이날 최춘길·김국기·김정욱 씨 등 종교인 3명을 포함해 자신의 의사에 반해 북한에 억류된 우리 국민 6명의 석방 문제를 환기했다. </p>
          <p dmcf-pid="Z9f2IhzT06" dmcf-ptype="general">이들 가운데 최씨 등 종교인 3명은 모두 중국 단둥 지역에서 선교 활동을 하며 북한 주민 구호에 힘썼다는 공통점을 지닌다. 북한은 이들을 2013∼2014년 체포됐고, 국가전복 음모 등의 혐의를 씌워 장기간 억류하고 있다.</p>
          <p dmcf-pid="5kwEqbaVF8" dmcf-ptype="general">윤 대사는 "김국기·최춘길 씨 등 두 선교사가 강제 억류된 지 벌써 10년이 지났고, 이달 20일은 또 다른 선교사 김정욱 씨가 강제 억류된 지 4천일이 되는 날"이라며 "억류된 우리 국민 총 6명을 북한이 즉각 석방할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p>
          <p dmcf-pid="1ErDBKNf34" dmcf-ptype="general">이어 "납북자 및 미송환 국군포로 문제도 조속히 해결할 것을 이 자리를 빌려 촉구한다"면서 "강제송환되고 있는 탈북자들의 자의적 구금에 대해서도 강한 우려를 표명하며 북한은 이런 관행을 중단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p>
          <p dmcf-pid="tDmwb9j4Ff" dmcf-ptype="general">북한의 자의적 구금 문제는 오는 11월 열리는 북한의 보편적 정례인권 검토(UPR)에서도 현안으로 다뤄진다. </p>
          <p dmcf-pid="FNcjU7nb7V" dmcf-ptype="general">UPR은 유엔 제네바사무소에 있는 유엔인권이사회에서 193개 유엔 회원국의 인권 상황과 권고 이행 여부를 4년 6개월 주기로 점검하는 절차다. 북한은 이번에 4번째 UPR을 받는다.</p>
          <p dmcf-pid="3jkAuzLKu2" dmcf-ptype="general">prayerahn@yna.co.kr</p>
          <p dmcf-pid="pkwEqbaVzK" dmcf-ptype="general">▶제보는 카톡 okjeb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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