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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조지아 '성소수자 선전 금지' 법안 채택

온카뱅크관리자

2024-09-17 22: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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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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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2U9n0uiBF2"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조지아 의회 의사당 [타스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17/yonhap/20240917221530775xqag.jpg" data-org-width="1200" dmcf-mid="KW52Sy9HF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17/yonhap/20240917221530775xqag.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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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지아 의회 의사당 [타스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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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VG38WH41z9" dmcf-ptype="general">(모스크바=연합뉴스) 최인영 특파원 = 조지아 의회가 성소수자(LGBTQ) 권리를 억압하는 내용의 법안을 채택했다고 17일(현지시간) AFP,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p>
          <p dmcf-pid="fH06YX8tzK" dmcf-ptype="general">조지아 의회는 이날 3차 및 최종 독회(심의)에서 성소수자 선전을 금지하는 '가족 가치와 미성년자 보호에 관한 법안'을 통과시켰다.</p>
          <p dmcf-pid="4b6jqKNfub" dmcf-ptype="general">이 법안은 성소수자를 표현하는 무지개 깃발 사용을 금지하고 영화·도서를 검열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제공한다고 로이터 통신은 설명했다.</p>
          <p dmcf-pid="8KPAB9j40B" dmcf-ptype="general">러시아 타스 통신은 이 법안에 따라 남성과 여성의 결혼이 아닌 결혼의 등록, 동성애 커플의 미성년자 입양, 성전환 수술 등이 금지된다고 전했다. </p>
          <p dmcf-pid="69Qcb2A8Fq" dmcf-ptype="general">유럽연합(EU)과 인권 단체들은 집권당 '조지아의 꿈' 주도로 통과된 이 법안이 성소수자 권리를 억압한다고 비판하고 있다.</p>
          <p dmcf-pid="PH06YX8tUz" dmcf-ptype="general">서방은 최근 조지아가 친러시아로 기우는 움직임을 보인다며 경계하고 있다. </p>
          <p dmcf-pid="QXpPGZ6F77" dmcf-ptype="general">러시아도 성소수자 인권 운동을 극단주의로 규정해 금지한다. 조지아 여당은 지난 5월에는 반대 시위 속에서 러시아식 언론·비정부기구(NGO) 통제법을 통과시켰다.</p>
          <p dmcf-pid="x8drf6wMUu" dmcf-ptype="general">일각에서는 조지아의 꿈이 다음 달 26일 총선을 앞두고 보수적인 정교회 기반 지지층을 결집하기 위해 이러한 결정에 나섰다고 분석한다. </p>
          <p dmcf-pid="ylHbCSBW0U" dmcf-ptype="general">abbie@yna.co.kr</p>
          <p dmcf-pid="YECFcDtsp0" dmcf-ptype="general">▶제보는 카톡 okjeb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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