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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응급실 두 곳 밖에 없어요"‥병원 찾아 전전긍긍

온카뱅크관리자

2024-09-17 19:4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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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ZGJpxAXDRe" dmcf-ptype="general"> [뉴스데스크]</p>
          <p dmcf-pid="5XnuRk5rRR" dmcf-ptype="general">◀ 앵커 ▶</p>
          <p dmcf-pid="1taBir3IdM" dmcf-ptype="general">주말을 지나 어제부터는 문을 연 병·의원이 대폭 줄었죠.</p>
          <p dmcf-pid="tJ5cY7nbnx" dmcf-ptype="general">토요일 2만 7천여 곳에서 어제는 3천 곳, 오늘은 천 7백여 곳만 문을 열었습니다.</p>
          <p dmcf-pid="FLFDXBg2dQ" dmcf-ptype="general">응급실은 가기 어렵고, 동네 병의원은 문 닫은 곳이 많아 환자들은 전전긍긍했습니다.</p>
          <p dmcf-pid="3I4GKdhLnP" dmcf-ptype="general">윤상문 기자가 보도합니다.</p>
          <p dmcf-pid="0HiUMcZwJ6" dmcf-ptype="general">◀ 리포트 ▶</p>
          <p dmcf-pid="pEBlU6wMi8" dmcf-ptype="general">어제 아침, 경기도 광명의 2차 종합병원 소아청소년과.</p>
          <p dmcf-pid="UczC04EQL4" dmcf-ptype="general">복도까지 대기줄이 길게 이어졌고, 접수 창구도 북새통을 이뤘습니다.</p>
          <p dmcf-pid="ur9Tzxsdnf" dmcf-ptype="general">6살 김 모 양은 4시간 넘게 기다렸다 진료를 받고 겨우 입원할 수 있었습니다.</p>
          <p dmcf-pid="74SJOZ6FeV" dmcf-ptype="general">[이 모 씨/김 모 양 보호자(음성변조)] "일요일날 저녁에는 열이 40.6도가 돼서 그때는 이제 너무 아기가 거의 쓰러지듯이 그래서 안 되겠다 싶어서 이제 119로 전화해서…"</p>
          <p dmcf-pid="zXnuRk5rd2" dmcf-ptype="general">구급차를 보내주겠다는 119대원의 말에, 오히려 불안해졌다고 합니다.</p>
          <p dmcf-pid="qMGav0e7n9" dmcf-ptype="general">[이 모 씨/김 모 양 보호자(음성변조)] "더 위급한 상황인데도 많이 '뺑뺑이'를 돌렸다고 들어서, 구급차보다 먼저 갈 수 있는 병원을 좀 확인해달라고…"</p>
          <p dmcf-pid="B9IMwYVZnK" dmcf-ptype="general">갈 수 있는 응급실이 집과 거리가 먼 두 곳뿐이었던 데다, 막상 가도 별 수 없을 거란 생각에 결국 더 버텨보기로 했습니다.</p>
          <p dmcf-pid="b9IMwYVZRb" dmcf-ptype="general">[이 모 씨/김 모 양 보호자(음성변조)] "가도 고생만 하고, 치료를 제대로 못할 거라는 거를 엄마들한테 얘기를 많이 들어서… ///체인지/// (응급실에서도) 막 3~4시간씩 (대기)했다고 하더라고요. 그렇게 고생할 거면 그냥 아침에 와서 외래로 진료를 보자…"</p>
          <p dmcf-pid="KUkVaC7veB" dmcf-ptype="general">추석 연휴 내내 맘카페 등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응급실과 관련해 불만을 토로하는 글이 잇따라 올라오고 있습니다.</p>
          <p dmcf-pid="9xYgS3Ruiq" dmcf-ptype="general">한 부모는 아기가 골절상을 입었는데 응급실에 전문의가 없어 해열제만 받은 채 귀가했다고 적었습니다.</p>
          <p dmcf-pid="2EBlU6wMMz" dmcf-ptype="general">망막 질환을 앓는 환자는 응급실에 갔다가 안구 적출 같은 수술이 아니란 이유로 치료를 거부당했다는 후기를 올렸습니다.</p>
          <p dmcf-pid="VJ5cY7nbn7" dmcf-ptype="general">앞서 정부는 추석 연휴기간 응급실 수요가 늘어날 것에 대비해, 상태가 심각하지 않으면 동네 병의원을 먼저 찾아갈 것을 권장했고, 경증환자가 응급실을 이용할 경우 진료비의 90%를 본인이 부담하도록 하는 대책을 내놓았습니다.</p>
          <p dmcf-pid="fo3wZbaVLu" dmcf-ptype="general">MBC뉴스 윤상문입니다.</p>
          <p dmcf-pid="4m2yqMOJiU" dmcf-ptype="general">영상취재 : 김백승 / 영상편집 : 최문정 <br><br><strong>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strong></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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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6eXjyUJqR0" dmcf-ptype="general">영상취재 : 김백승 / 영상편집 : 최문정</p>
          <p dmcf-pid="Pi1kGzLKd3" dmcf-ptype="general">윤상문 기자(sangmoon@mbc.co.kr)</p>
          <p dmcf-pid="Q3jKLsphiF" dmcf-ptype="general">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desk/article/6637562_36515.html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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