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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추석 당일 응급실 혼잡도 평소와 비슷…야간 지켜봐야

온카뱅크관리자

2024-09-17 19:3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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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bbKSoOUl8n" dmcf-ptype="general"> 【 앵커멘트 】 추석 연휴를 맞아 응급의학과 의료진 부족으로 응급실 대란 우려가 컸었죠. 문을 연 동네 병·의원이 가장 적었던 추석 당일인 오늘이 특히 걱정이었는데, 현장에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신용수 기자, 오늘 응급실 상황 어떤가요?</p>
          <p dmcf-pid="KMRtmH41Pi" dmcf-ptype="general">【 기자 】 추석 연휴 나흘째를 맞아 경증 환자들은 문을 연 동네 병·의원에서 어렵지 않게 진료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p>
          <p dmcf-pid="9jAKY7nb6J" dmcf-ptype="general">하지만 대학병원의 경우 기존에 병원을 다니던 중증 환자를 제외하면, 진료까지 오래 기다리거나 다른 병원으로 옮겨야 하는 상황입니다. </p>
          <p dmcf-pid="2bKSoOUlQd" dmcf-ptype="general">▶ 인터뷰 : 환자 보호자 -"응급차 3대 왔는데 저희가 위독해서 저희가 먼저 들어가고 나머지는…."</p>
          <p dmcf-pid="V92TaC7vPe" dmcf-ptype="general">다만, 중소 종합병원 응급실의 경우 환자들이 비교적 빠르게 진료를 볼 수 있었습니다.</p>
          <p dmcf-pid="f48GcvbY6R" dmcf-ptype="general">▶ 인터뷰 : 김명주 / 서울 관악구 - "다른 병원은 조금 시간이 걸린다고 그래 가지고, 얼마 안 걸렸어요. 5분도 안 걸렸는데…."</p>
          <p dmcf-pid="4sOQ3fkPPM" dmcf-ptype="general">오늘(17일)은 추석 연휴 중 문을 연 병원이 가장 적은 날로, 어제나 내일의 절반 수준에 그쳤는데요.</p>
          <p dmcf-pid="8ChRU6wM6x" dmcf-ptype="general">오늘 낮시간 주요 병원 응급실 혼잡도는 평소 주말과 비슷해 비교적 안정적으로 운영됐지만, 동네 병·의원이 문을 닫는 저녁 이후에 응급실에 환자가 몰리는 만큼 야간 상황을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p>
          <p dmcf-pid="6F3DQjHE4Q" dmcf-ptype="general">【 질문 】 그동안 정부가 연휴 중 응급실 쏠림을 막고자 여러 대책을 마련했는데, 효과가 있었나요? </p>
          <p dmcf-pid="PvTiqMOJPP" dmcf-ptype="general">【 기자 】 정부는 응급실 환자 쏠림을 막기 위해, 연휴 직전 여러 대책을 내놨는데요.</p>
          <p dmcf-pid="QGHa2iSg86" dmcf-ptype="general">그중 핵심은 경증 환자의 응급실 본인부담금 인상입니다.</p>
          <p dmcf-pid="xWYoKdhLQ8" dmcf-ptype="general">기존 50%에서 90%까지 대폭 인상해, 경증 환자의 쏠림을 막고, 응급실이 중증 환자 중심으로 운영되도록 하겠다는 계획인데요. </p>
          <p dmcf-pid="yJipC1Q0P4" dmcf-ptype="general">하지만, 현장에서는 정작 진료가 필요한 환자에게 부담감을 준다는 목소리도 나왔습니다.</p>
          <p dmcf-pid="W30wxAXDxf" dmcf-ptype="general">▶ 인터뷰(☎) : 이형민 / 대한응급의학의사회장 - "청소년이라든지 노인이라든지 이런 취약계층에서 응급실에 가면 돈이 많이 들까 봐, 응급실을 가야 하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응급실을 가지 못하고 의원에 와서 치료를 해달라고 요구를 하는…."</p>
          <p dmcf-pid="YmsPFVc6QV" dmcf-ptype="general">정부는 의료진과 시설이 부족한 응급실은 환자 진료를 거부해도 정당한 사유로 볼 수 있단 지침을 전달했는데, 의료계에선 인력과 시설 부족에 대한 명확한 기준 등 현장에 적용할 더 세밀한 지침이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p>
          <p dmcf-pid="GzqCir3I42" dmcf-ptype="general">지금까지 서울대병원에서 MBN뉴스 신용수입니다. [shin.yongsoo@mbn.co.kr]</p>
          <p dmcf-pid="H51c8gWA49" dmcf-ptype="general">영상취재 : 김민호 기자 영상편집 : 송지영 그래픽 : 김규민</p>
          <p dmcf-pid="X51c8gWA4K" dmcf-ptype="general">#MBN #MBN뉴스 #추석연휴 #의료공백 #응급실대란 #신용수기자</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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