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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SC이슈] "우린 그냥 형제"…핼쑥해진 방시혁, '데뷔 30주년' 박진영과 끈끈한 의리

온카뱅크관리자

2024-09-17 16:4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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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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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86UjZbaVD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 출처=KBS"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17/SpoChosun/20240917164049883xqoj.jpg" data-org-width="700" dmcf-mid="VMo1McZwD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17/SpoChosun/20240917164049883xqoj.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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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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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6IgtRk5rmx" dmcf-ptype="general"> [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하이브 방시혁 의장이 가수 박진영의 데뷔 30주년을 축하했다. </p>
          <p dmcf-pid="PCaFeE1msQ" dmcf-ptype="general">박진영은 지난 16일 방송된 KBS2 KBS 대기획 '딴따라 JYP'에 출연해 30년의 음악 인생을 총망라한 역대급 스케일의 레전드 공연을 펼쳤다.</p>
          <p dmcf-pid="QhN3dDtsOP" dmcf-ptype="general">이날 박진영은 본인의 히트곡 '날 떠나지마', '청혼가', '그녀는 예뻤다'를 차례로 선보이며 오프닝부터 흥을 한껏 끌어올렸다. 파격적인 형광 슈트 스타일링으로 완성한 박진영의 압도적인 존재감이 관객들을 환호하게 했다.</p>
          <p dmcf-pid="xvcUnm0CO6" dmcf-ptype="general">무대를 마친 박진영은 "여러분들 앞에 선 지 30년이 됐다. 신인 때부터 지금까지 제가 원했던 건 하나"라며 "오래오래 춤추고 노래하고, 여러분을 위로하며, 힘과 감동을 주는 딱 그거 하나였다. 나의 오랜 꿈이었는데, 30년을 드디어 채웠다"고 소회를 밝혔다.</p>
          <p dmcf-pid="yPuA5KNfO8" dmcf-ptype="general">특히 방시혁 의장이 박진영의 데뷔 3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직접 축사에 나서 관심을 모았다. 그는 영상 편지를 통해 "형 30주년 공연 준비하면서 깜짝 놀라게 하고 싶다고 사실 저보고 무대에 올랐으면 좋겠다는데 그건 좀 어려울 것 같다. 형은 평생 무대에 서고 싶다고 했는데 30주년을 맞아서 끝까지 형이 꿈꾸는 무대들 불태우고 행복한 마음으로 무대에서 내려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p>
          <p dmcf-pid="WQ7c19j4m4" dmcf-ptype="general">이어 "모든 후배들은 그 자리에 가보기 전엔 모르는 것 같다. 제가 독립을 하고 그간 진영이 형과 함께 사업을 했다고 생각했지만, 사실은 형이 하는 사업을 옆에서 도왔다는 걸 알게 되면서 이 사람이 정말 엄청나게 대단한 사람이었구나 (깨달았다). 웬만한 인간은 할 수 없는 것들을 나에게 해준 것이고 내가 그 자리로 갔을 때 나 역시 그런 결정을 내릴 수 있을까 싶었다"고 밝혔다.</p>
          <p dmcf-pid="YcMyVnvaDf" dmcf-ptype="general">마지막으로 그는 "우리는 어떤 관계로 규정할 사이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지금의 사이는 형제다. 그렇게 말하는데 있어서 한치의 거짓이나 부끄러움이 없는 사이다. 40주년에도 이런 자리에서 또 만났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p>
          <p dmcf-pid="GkRWfLTNEV" dmcf-ptype="general">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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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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