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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자막뉴스] "2단계 사업 불투명" 제주 제2공항 '속 빈 강정' 우려

온카뱅크관리자

2024-09-17 16:3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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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9hGiMcZwxY" dmcf-ptype="general">국토교통부가 제주 제2공항 건설사업 기본계획을 고시한 건 지난 6일.</p>
          <p dmcf-pid="2IWdQjHEPW" dmcf-ptype="general">사업은 2단계로 나눠 추진됩니다. </p>
          <p dmcf-pid="VvZodDtsxy" dmcf-ptype="general">1단계 사업을 통해 활주로 1개와 28대의 항공기가 대기할 수 있는 주기장, 교통센터와 여객, 화물터미널이 들어서게 됩니다.</p>
          <p dmcf-pid="fdNuFVc6QT" dmcf-ptype="general">연간 처리할 수 있는 여객 수는 1,690만 명으로 추산했습니다.</p>
          <p dmcf-pid="4U9CrGf5xv" dmcf-ptype="general">이상일 국토교통부 공항정책관(지난 4일)<br>"향후 증가가 예상되는 국내외 항공 수요를 수용할 수 있게 되어서 제주지역의 관광객 증가 및 경제 활성화 효과도 기대됩니다."</p>
          <p dmcf-pid="8gDK7Qme4S" dmcf-ptype="general">문제는 2단계 사업입니다.</p>
          <p dmcf-pid="6xL3ZbaV4l" dmcf-ptype="general">제2공항을 기반으로 한 경제적 효과를 누릴 수 있는 시설 대부분이 2단계 사업이 포함됐기 때문입니다.</p>
          <p dmcf-pid="PxL3ZbaVQh" dmcf-ptype="general">국토부는 추후 사업 진행 과정에서 여객 수요 등을 고려해 2단계 사업을 검토한다고 설명했습니다. </p>
          <p dmcf-pid="Q2xGv0e78C" dmcf-ptype="general">하지만 사업 시기가 특정되지 않고, 사업비 역시 별도로 제시되지 않은 상황. </p>
          <p dmcf-pid="xoEbuPrR8I" dmcf-ptype="general">이 때문에 2단계 사업을 담보할 수 없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습니다.</p>
          <p dmcf-pid="yfRXyUJq4O" dmcf-ptype="general">향후 여건에 따라 2단계 사업 추진 여부가 불투명하다는 겁니다. </p>
          <p dmcf-pid="WZUENhzTQs" dmcf-ptype="general">제2공항 활주로 시설만으로도 정부는 국가 전략적 이득을 챙길 수 있지만, 에어시티 구상까지 내놨던 제주자치도의 입장에선 부담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p>
          <p dmcf-pid="YU9CrGf5xm" dmcf-ptype="general">민간자본 유치 가능성까지 언급되고 있지만, 민선 8기 오영훈 도정은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p>
          <p dmcf-pid="Gq4vI5P3xr" dmcf-ptype="general">오영훈 제주자치도지사(지난 10일)<br>"아직 민자유치에 대해서는 저는 생각해본 적 없습니다. (그럼 2단계까지는 국가에서?) 당연히 국가사업으로 가야죠. 2단계까지는.."</p>
          <p dmcf-pid="HQnFXBg26w" dmcf-ptype="general">제2공항은 앞으로 환경영향평가를 비롯해 기본과 실시설계, 토지보상 등의 과정이 남아 있습니다.</p>
          <p dmcf-pid="XfRXyUJq6D" dmcf-ptype="general">게다가 2단계 사업에 대한 불투명성까지 겹치며, 제2공항에 대한 논란이 계속될 전망입니다. </p>
          <p dmcf-pid="Z0bODW2X8E" dmcf-ptype="general">JIBS 하창훈입니다.</p>
          <p dmcf-pid="5u2hmH41Qk" dmcf-ptype="general">(영상취재 오일령)</p>
          <p dmcf-pid="1rSx4oyjQc" dmcf-ptype="general">JIBS 제주방송 하창훈 (chha@jibs.co.kr) 오일령(reyong510@naver.com) 기자</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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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JI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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